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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속죄의 저편

죄와 속죄의 저편

장 아메리 (지은이), 안미현 (옮긴이)
필로소픽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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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속죄의 저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죄와 속죄의 저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5783282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2-12-30

책 소개

《자유죽음》의 저자이자 아우슈비츠 생존자 장 아메리. 그가 살아남은 자로서 쓴 수기인 이 책에는 자신이 온몸으로 겪어야 했던 파국의 체험과, 그것이 인간성을 어떻게 파괴하고 박탈하는지의 기록이 건조한 문체로, 그러나 괴로울 만큼 또렷이 담겼다.

목차

옮긴이의 말
1977년판 서문
1966년 초판 서문

정신의 경계에서
고문
사람은 얼마나 많은 고향을 필요로 하는가
원한
유대인 되기의 강제성과 불가능성에 대해

옮긴이 해제
장 아메리 연보

저자소개

장 아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유대인이었지만, 어머니에게 가톨릭식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대학에서는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1938년 벨기에로 망명해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1943년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고문을 당했다. 이후 유대인으로 ‘강등되어’ 아우슈비츠와 부헨발트, 베르겐-벨젠 강제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전쟁이 끝난 뒤 브뤼셀에 정착하여 작가로 활동했다. 본명은 한스 차임 마이어Hans Chaim Mayer이지만, 1955년에 성 ‘Mayer’의 철자를 뒤섞어 아메리Amery로 개명했다. 1966년 강제수용소에서 겪은 파국의 경험을 담은 《죄와 속죄의 저편》을 발표해 동시대 지식인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1976년에는 《자유죽음》을 출간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1978년 잘츠부르크의 한 호텔에서 수면제를 먹고 ‘자유 죽음’을 택했다. 오스트리아 빈의 중앙묘지에 안장된 그의 묘비에는 출생 및 사망 연도와 함께 아우슈비츠 수감 번호 ‘172364’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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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 영어, 교육학을, 동 대학원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목포대학교 독일언어문화학과/문화콘텐츠학과에 재직중이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독문학과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했다. 『레싱의 초기 작품에 나타난 구조적 관련성』을 독일어로 펴냈으며, 국내 저서로 『경계횡단으로서의 번역』, 역서로 『수사학의 재탄생』 『죄와 속죄의 저편』 등이 있다. W. G.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로 제6회 시몬느 번역상(제13회 한독번역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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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았고, 어떤 갈등도 해소되지 않았으며, 어떤 내면화하기도 단순한 기억이 되지 않았다. 일어났던 것은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일어났던 것을 단순히 받아들일 수는 없다. 나는 저항한다. 나의 과거에 대해, 역사에 대해 불가해한 것을 역사적으로 냉동시켜 버리고 그렇게 해서 화가 치밀 정도로 왜곡시키는 현재에 대해서 말이다.


아우슈비츠에서 정신이란 그 자체 외에 아무것도 아니며, 대단히 미흡하지만 숨겨져 있는 사회조직 속에서 정신을 작동시킬 기회란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식인들은 자신의 정신과 홀로 남게 되는데, 그 정신은 순전한 의식의 내용일 뿐, 사회적 현실에 맞추거나 강해질 수는 없었다.


‘악의 평범함’이란 존재하지 않고, 아돌프 아이히만에 관한 책에서 그것에 관해 썼던 한나 아렌트는 인류의 적에 대해 들어서만 알 뿐이고, 오로지 유리로 된 새장을 통해서만 그를 보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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