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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 :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

러브크래프트 :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

미셸 우엘벡 (지은이), 이채영 (옮긴이)
필로소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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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 :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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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러브크래프트 :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83212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1-04-23

책 소개

크툴루 신화를 창조한 호러소설의 거장 H. P. 러브크래프트. 러브크래프티언을 자처하는 프랑스의 문제적 작가 미셸 우엘벡은 이 짧은 문학적 평전에서 친절한 신사이자 극심한 인종차별주의자였던 문제적 인간 러브크래프트를 파헤치며 공포와 혐오의 본질을 탐색한다.

목차

서문: 러브크래프트의 베개 - 스티븐 킹
머리말

I. 또 하나의 우주
1 관례적 문학

II. 공격의 기술
1 눈부신 어느 날의 자살처럼 이야기를 공격하라
2 마음 약해지지 말고 삶에 ‘아니오’라고 크게 외쳐라
3 그 뒤에는 장엄하게 서 있는 어느 대성당 하나가 보일 것이다
4 그렇게 당신의 감각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혼란의 매개체가 되어
5 망상의 전체 도면을 설계하게 될 것이다
6 그러나 그 도면은 시간이라는 형언할 수 없는 건축물 안에서 길을 잃을 것이다

III. 홀로코스트
1 반(反)전기
2 뉴욕의 충격
3 인종 혐오
4 우리의 영혼을 살아 있는 제물로 바치는 법을 러브크래프트를 통해 어떻게 배울 수 있는가?
5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

참고문헌

저자소개

미셸 우엘벡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이자,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찬사와 격렬한 비판을 동시에 받는, 우리 시대 최고의 논쟁적 작가. 특유의 도발적인 문체로 현대 서구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작품을 주로 써왔다. 1958년 프랑스 해외영토 라레위니옹에서 태어났다. 1980년 파리국립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전산 관련업에 종사하고 프랑스 국회 행정 담당 비서로 일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스무 살 무렵부터 여러 시 창작 모임에 참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행복의 추구』(1991)로 트리스탕 차라 상을, 두번째 시집 『투쟁의 의미』(1996)로 플로르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투쟁 영역의 확장』(1994)을 시작으로 『소립자』(1998), 『플랫폼』(2001), 『어느 섬의 가능성』(2005), 『지도와 영토』(2010), 『복종』(2015), 『세로토닌』(2019), 『끝장내다』(2022)를 펴냈으며, 『소립자』로 노방브르상과 국제 더블린 문학상을, 『어느 섬의 가능성』으로 앵테랄리에상을, 『지도와 영토』로 공쿠르상을, 『세로토닌』으로 오스트리아 유럽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에세이 『H. P. 러브크래프트: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1991), 『계속 살아 있기: 방법』(1991), 『쇼펜하우어를 마주하며』(2017), 자신의 시를 직접 낭송한 음반 〈인간의 현존〉(2000) 등이 있다. 2019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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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외국어 교육과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프랑스 그르노블알프스대학교에서 프랑스어 학술 구어 담화에서의 고정 표현에 관한 연구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한국학 전공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트랙으로 한국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파리 시테대학교 한국학과에서 ATER(임시 교육연구 펠로우)로 재직 중이다. 언어학과 외국어 교육의 교차점에서 타자와의 소통을 위한 언어 사용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해 탐구한다. 옮긴 책으로 《쇼펜하우어를 마주하며》, 《러브크래프트: 세상에 맞서, 삶에 맞서》, 《파네지릭》, 《몽테뉴 여행기》, 《쇼아》, 《글쓰기의 영도》(근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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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이란 고통스럽고 실망스러운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리얼리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쓸모없는 짓이다. 우리는 이미 보통의 현실에 대해서는 훤히 꿰뚫어 보고 있어서 무언가를 더 알아내고 싶은 마음이 거의 들지 않는다.


“나는 인류와 세상에 진저리가 난 나머지, 페이지마다 두 건의 살인 사건이 있거나 외계의 무언가가 우리를 음흉하게 내려다보는 듯한, 차마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기이한 공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면 그 무엇도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네.”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책을 읽지 않는다. 하기야 영화관에도 거의 가지 않는다. 어쨌거나 누가 뭐라고 하든지 예술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은 인생을 사는 게 조금은 지겨운 사람들에게만 어느 정도 주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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