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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784495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4-05
책 소개
목차
1부 여자와 남자, 그리고 두뇌
1장 부끄러움과 깨달음
2장 왜곡의 역사
3장 다름은 드러나고, 같음은 감춰지다
4장 본성 vs 양육
2부 인간 모자이크
5장 뇌는 계속 변한다
6장 성별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7장 인간 두뇌 모자이크
8장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9장 소개팅을 앞두고
10장 성별은 두뇌의 성격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11장 남성, 여성, 그리고 스트레스
12장 건강 모자이크
13장 마음 모자이크
3부 젠더의 문제
14장 이분법에서 모자이크로
15장 젠더라는 환상
16장 우리는 모두 젠더 이분법에 고통받고 있다
4부 젠더 없는 세상
17장 젠더 신화에 대처하다
18장 다양성과 융합
19장 젠더 없는 교육
20장 젠더에 영향받지 않는 아이
21장 나 자신으로부터의 인식
22장 행동
23장 비전
리뷰
책속에서
‘여자 뇌’와 ‘남자 뇌’라는 개념은 여성과 남성이 다른 행성에서 왔다는 대중적 시각에는 잘 들어맞지만, 과연 과학적 증거에도 부합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내 노력은 약 10년 전 젠더심리학을 가르칠 준비를 하며 우연히 발견한 놀라운 연구로부터 시작되었다. 뇌의 한 영역을 남자에서 여자로, 또는 여자에서 남자로 ‘성별’을 바꾸는 데 30분의 스트레스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나는 몰랐다. 이 연구를 읽은 후 몇 년간 나는 폭넓은 연구와 조사를 했고, 성·젠더·뇌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_ <1장 부끄러움과 깨달음> 중에서
현대사회에서는 누구도 감히 인종차별이나 빈곤층의 경제적 지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20세기까지 해왔던 것처럼 인종 간 또는 사회 계층 간의 생물학적 비교를 하지 못한다. 그러나 두뇌의 성별 차이는 여성의 열등한 지위를 입증하기 위해 아직도 들먹인다.
_ <2장 왜곡의 역사> 중에서
런던 택시 운전기사에 관한 연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 이다. 수백 개의 길 이름과 경로를 외운 오랜 시간으로 인해, 런던의 택시 기사들은 해마(海馬)의 용량이 증가했다는 결론을 발표한 연구다. 미로 같은 복잡한 도시의 거리를 운행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택시 기사들의 뇌는 어려운 공간 경험에 대응하게 만들어졌다.
_ <4장 본성 vs 양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