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끈 찬란한 발견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  
한빛비즈
2022-02-25
  |  
1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920원 -10% 0원 940원 15,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160원 -10% 650원 11,190원 >

책 이미지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끈 찬란한 발견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57845644
· 쪽수 : 460쪽

책 소개

현대 의학의 토대를 만든 다양한 발전과 진보를 이루어낸 당시의 선구자들과 그들의 위대한 발견을 다룬다. 의사이자 역사가인 저자는 1840년부터 1914년까지 인류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환상적인 역사적 맥락 속에서 소개한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프롤로그_손을 씻으라, 그러면 생명을 구할 것이니

1장 죽음의 손: 이그나즈 제멜바이스, 손을 씻으라는 한마디로 전 세계 산모의 운명을 바꾸다
2장 인간의 초상: 최초의 빛그림, 의학적 발전에 가속도를 붙이다
3장 침묵 속의 보스턴: 윌리엄 모턴, 에테르 증기로 통증과 공포에서 인류를 구원하다
4장 만국박람회: 조화로운 공존의 시대 문을 열다
5장 클로로폼: 제임스 심슨의 기적의 마취제, 여왕의 우아한 출산을 도운 존 스노
6장 등불을 든 여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진보한 위생 관념으로 수많은 장병의 목숨을 구하다
7장 강철로 만든 바퀴: 세기의 발명, 혹은 인류 트라우마의 시작
8장 죽음의 지도: 존 스노, 대도시의 유행병에 맞선 영웅
9장 세계를 뒤바꾼 책: 찰스 다윈, 유려한 글솜씨로 인류 진화설에 날개를 달다
10장 적십자: 앙리 뒤낭의 적십자 탄생
11장 남북전쟁: 획기적인 의학적 진보를 가능케 한 최초의 현대전
12장 소독제: 조지프 리스터, 소독의 개념을 도입한 현대 의학의 선구자
13장 시력: 알브레이트 폰 그레페, 세상의 먹구름을 벗겨낸 안과의 전설
14장 대대로 원수: 독일의 코흐, 프랑스의 파스퇴르
15장 과학의 나라, 독일: 세포 병리학의 아버지 피르호와 근대 의료 보험의 아버지 비스마르크
16장 코카인: 카를 콜러와 지크문트 프로이트의 운명을 가른 기적의 마취제
17장 간호사 캐럴라인의 장갑: 윌리엄 할스테드가 연인을 위해 만든 세기의 발명품
18장 코흐와 파스퇴르: 결핵균을 발견한 ‘세균학의 아버지’ 로베르트 코흐 vs 광견병을 정복한 프랑스의 국가적 영웅 루이 파스퇴르
19장 방사선 사진과 심장 봉합: 죄악의 영역에 도전한 위대한 선구자, 빌헬름 뢴트겐과 루트비히 렌
20장 세기의 전환: 아이들의 목숨을 구해낸 혈청 개발자, 에밀 아돌프 베링
21장 유대인 개척자: 매독의 위협에서 인류를 구원한 파울 에를리히, 콤플렉스를 치료하는 신의 손 자크 요제프
22장 불길한 경고: 1012년 4월 타이타닉호의 침몰
23장 폭발하는 진보의 새 발걸음: 혈액형의 구분, 혈압계의 발명, 수혈의 시작

에필로그_펜데믹,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주
부록_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 아래

저자소개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생으로, 독일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의학과 역사를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며 의학, 역사 분야 저널리스트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 독일의 대표적인 저널리즘 주간지 〈디 차이트〉는 물론 독일어권 주요 언론인〈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등에 칼럼을 기고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역사 전문지와 해양학 전문지에도 글을 쓴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 등이 있다.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토대가 마련되고 새로운 지평이 열리던 의학의 황금 시대를 조명한다. 저자는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묘사를 통해 일상을 가능케 한 획기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선구자들의 삶으로 독자를 이끈다. 당시의 위대한 탐구자들은 진보하는 미래에 대한 흔들리지 않은 믿음을 가지고 마침내 찬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루어냈다.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새로운 유행병의 등장과 끝을 모르는 팬데믹 위기 속 우리가 《세상을 구하는 의학의 전설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펼치기
이덕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 자락과 오스트리아의 도시를 왕래하며 살고 있다. 떠돌이 삶에 번역 작업은 그 무엇보다 묵직한 닻이 되어주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구글의 미래》, 《시간의 탄생》,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엘리트 제국의 몰락》, 《세상의 모든 시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친숙하지만 궁극적으로 취약한 이 현대성의 뿌리에 대해 누군가 물으면 사람들은 각자의 세계관에 따라 서로 다른 답을 내놓을 것이다. (…) 하지만 기술 장비도, 차고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차도, 지구를 몇 바퀴나 도는 여행도,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정치적 조건조차도 몸과 마음의 건강 문제만큼 직접적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건강 또는 건강의 결함, 질병은 우리의 삶을 규정하고 방향을 알려주며 어떤 지점에서는 삶을 끝장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_〈프롤로그〉 중에서


콜레치카의 몸은 패혈증이 매우 심각했고 모든 필수 장기가 염증에 잠식된 상태였다. 이 모든 것이 시체 해부 작업에 사용된 칼로 입은 작은 상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제멜바이스는 이 모든 병리학적 변화와 몸을 뒤덮은 종기들을 보며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것은 그가 수없이 보아왔던 그림이었다. 산욕열로 죽은 여자들의 몸 안에서.
(…) 이는 분명 제멜바이스에게는 끔찍한 괴로움을 안겨준 깨달음이었다. 임신부와 산모에게 도움과 구원이 되어야 할 의료진이 알고 보니 산모와 신생아에겐 죽음의 사신이었다니!
_〈죽음의 손〉 중에서


모턴은 수상하게 보이는 액체가 들어 있는 큰 유리 플라스크를 기울여 환자에게 숨을 들이마시도록 했다. 몇 번 숨을 들이쉰 후 애벗의 눈알이 뒤로 돌아갔고 머리가 수술 의자 뒤로 넘어가면서 목 위에 난 커다란 혹이 드러났다. 모턴은 워런에게 고개를 돌려 침착한 목소
리로 말했다. “이제 환자는 준비되었습니다, 선생님.”
(…) 그렇다, 그건 사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혁명이었고 축복이자 기적이었다. 당시에는 어떤 의사도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사형선고처럼 여겨지던 단순한 맹장 제거 수술 같은 영역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애벗은 막 마취에서 깨어나 모든 것이 끝났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어리둥절해했다. 하지만 강의실의 모든 의사와 학생들은 갑작스럽게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으며 그들 모두 그 자리에 참석한 영광을 누릴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다.
_ 〈침묵 속의 보스턴〉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