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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양자역학
· ISBN : 979115784631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2-11-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_최후
1장 자신감에 부풀다
2장 조각난 빛
3장 귀족, 폭탄 그리고 꽃가루
4장 괴짜 길들이기
5장 상황이 한층 더 이상해진다
6장 상자와 고양이
7장 세상은 신기루다
8장 양자는 사라져야 한다
9장 원격전송, 타임머신 그리고 소용돌이
10장 양자역학으로 내가 배트맨임을 입증하다
11장 저 먼 들판에
12장 직선과 물결선
13장 입자물리학이 몸집을 불리다
14장 여보, 내 힉스 보손 어디 있어?
15장 G가 일으킨 문제
양자물리학&입자물리학 연대기
부록
감사의 말
주
리뷰
책속에서
누군가 여러분에게 네 개의 변을 가진 삼각형을 그리라고 하거나, 10보다 작지만 10억보다 큰 숫자를 떠올려보라고 했다고 가정하자. 그러한 요구 사항이 복잡한 것은 아니지만, 터무니없는 탓에 쉽게 따를 수 없다. 양자물리학에 이르는 길도 그와 비슷하다. 양자물리학은 일반적인 규칙을 따르지 않는 네 변 삼각형과 숫자가 존재하는 세계다. 평행우주와 모순이 여기저기 숨어 있고, 사물들은 공간이나 시간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머리말
이 같은 기묘한 현상은 물리학자 파울 에렌페스트가 ‘자외선에 일어난 파탄’6이라 불렀고, 그 후 많은 물리학 책에서 ‘자외선 파탄’으로 언급되며 유명해졌다. (…)자외선 파탄은 빛에너지 작용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 빚어낸 결과다. 이 잘못된 생각을 조금씩 수정해가다가 마침내 인류가 양자 혁명의 길로 들어서게 되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자외선 파탄 문제에 답을 제시한 인물조차도 그토록 혁신적인 일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 값싼 전구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었다.
- 1장_자신감에 부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