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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57945528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2-12-30
책 소개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주례주소 제6권
천관天官
26.해인醢人 / 11
27.혜인醯人 / 28
28.염인鹽人 / 30
29.멱인幂人 / 35
30.궁인宮人 / 42
31.장사掌舍 / 50
32.막인幕人 / 57
33.장차掌次 / 66
34.태부大府 / 86
35.옥부玉府 / 101
36.내부內府 / 122
37.외부外府 / 129
38.사회司會 / 136
주례주소 제7권
천관天官
39.사서司書 / 147
40.직납職內 / 155
41.직세職歲 / 162
42.직폐職幣 / 165
43.사구司裘 / 170
44.장피掌皮 / 197
45.내재內宰 / 201
46.내소신內小臣 / 244
47.혼인閽人 / 250
48.시인寺人 / 264
49.내수內豎 / 268
50.구빈九嬪 / 274
[附 錄]
1.≪주례주소3≫ 참고서목 / 287
2.≪주례주소3≫ 참고도판 목록 및 출처 / 293
3.≪주례주소≫ 총목차(QR) / 295
4.≪주례주소≫ 해제(QR) / 295
책속에서
옥玉 가루를 먹는 풍속
[경문經文] <옥부玉府는> 왕이 재계를 할 때, <왕이> 먹을 玉의 가루를 공급한다.
[정현鄭玄 注] 옥玉은 양陽의 정기精氣가 순수한 것이니, 그것을 먹음으로써 물이 기운을 막는다. 정중鄭衆은 “왕이 재계할 때는 옥의 가루를 먹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역주] 경문의 ‘식옥食玉’에 대해서 정현과 정중은 모두 ‘<왕이> 먹을 옥의 가루’로 해석하고 가공언賈公彦 역시 이를 따르고 있지만, 손이양孫詒讓은 玉敦나 玉豆와 같은 ‘옥으로 장식한 食器’라고 하였고, 혜사기惠士奇는 식옥食玉을 선부膳夫가 아닌 옥부에서 관장하는 것은 옥은 먹을 수 없는 물건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주례주소≫ 제6권 <천관天官 옥부玉府> 중에서
활쏘기 과녁의 등급
‘후侯’는 활을 쏘아 적중시키는 과녁이다. 호랑이[虎]․곰[熊]․표범[豹]․큰사슴[麋]의 가죽으로 과녁의 가장자리를 장식하고, 또 네모지게 만들어서 표적으로 삼는데, 이를 ‘곡鵠’이라 하고, 과녁의 중앙 부분에 붙이니, 이른바 피후皮侯이다. 왕이 거행하는 대사大射에서, 호후虎侯는 왕이 스스로 쏘는 과녁이고, 웅후熊侯는 제후가 쏘는 과녁이고, 표후豹侯는 경卿․대부大夫 이하가 쏘는 과녁이다. 제후가 거행하는 대사大射에서, 웅후는 제후가 스스로 쏘는 과녁이고, 표후는 군신群臣들이 쏘는 과녁이다. 경․대부가 거행하는 대사大射에서는 미후麋侯만을 설치하는데, 군주와 신하가 함께 그곳에 활을 쏜다.
- ≪주례주소≫ 제7권 <천관天官 사구司裘> 중에서
궁宮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
<혼인閽人은> 상복喪服을 입거나 흉기凶器를 들고 있는 자는 궁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의복 안에 몰래 갑옷을 껴입거나 사람을 해치는 병기를 소지한 자는 궁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기이한 복장을 하거나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자는 궁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 ≪주례주소≫ 제7권 <천관天官 혼인閽人>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