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5920004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6-02-10
책 소개
목차
책을 내면서
제1강 학생을 가르치는 기술과 심리학
제2강 의식의 흐름
제3강 행동하는 유기체, 아이
제4강 교육과 행동
제5강 반응의 필연성
제6강 타고난 반응과 습득된 반응
제7강 타고난 반응이란 무엇인가?
제8강 습관의 법칙들
제9강 관념의 연상
제10강 관심
제11강 주의
제12강 기억
제13강 관념의 습득
제14강 통각
제15강 의지
책속에서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나 욕하는 습관, 술 마시는 습관에 대해 말하지만, 절제하는 습관이나 중용의 습관, 용기의 습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은 미덕도 악덕만큼이나 습관적이다. 우리의 삶은 명확한 형태를 보이는 한에서만 본다면, 습관들의 집합에 지나지 않는다. 실용적, 감정적, 지적 습관들이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어 우리의 행복 혹은 불행을 낳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것을 사람들은 엉뚱하게도 운명이라고 부른다.”
“오래된 것도 새로운 것도 그 자체로는 재미없다. 전적으로 오래된 것은 지루하고, 전적으로 새로운 것은 호소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한다. 새로운 것 속에 들어 있는 오래된 것이 주의를 끄는 바로 그것이다. 말하자면 약간 새로운 경향을 가진 옛것이 주의를 끈다는 뜻이다.”
“어떤 사람이 가진 마음의 전체 능률은 그 사람의 모든 기능들이 함께 작동한 결과물이다. 사람은 너무나 복잡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 기능들 중 어느 하나가 캐스팅 보트를 쥘 수는 없다. 만약에 이 기능들 중 하나가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다면, 그 기능은 그 사람의 욕망이나 열정 혹은 그 사람이 일에 쏟는 관심의 강도일 가능성이 크다.”
“마음의 기본적인 기능들 중 어떤 것이 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낙담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함께 어울려 작용하는 전체 마음이며, 어느 한 기능이 부족하면 나머지 기능들의 노력으로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다. 대상을 보지 못해도 화가가 될 수 있고, 눈이 없어도 독서가가 될 수 있다. 거의 모든 주제에서, 그 주제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충분하다.”
“자신의 삶의 바탕을 ‘노’(No)라는 단어에 두고 있는 사람, 말하자면 거짓말이 사악하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소심하고 사악한 성향을 다스려야 하는 사람은 진실과 아량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행동할 때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등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진실과 아량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삶을 살 경우에는 처음부터 저열한 유혹을 전혀 느끼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