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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종에 대하여 외

식인종에 대하여 외

(수상록 선집)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은이), 고봉만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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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종에 대하여 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인종에 대하여 외 (수상록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5931542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0-10-21

책 소개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시리즈. 현대 몽테뉴 연구에서 비평 판본의 결정본으로 여겨지는 플레야드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200개에 달하는 주석을 통해 원문에 등장하는 인물과 텍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해설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을 통해 몽테뉴 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권 30장 식인종에 대하여
제3권 6장 마차들에 대하여
제1권 36장 소카토에 대하여
제1권 50장 데모크리토스와 헤라클레이토스에 대하여
제2권 19장 신앙의 자유에 대하여
제3권 11장 절름발이에 대하여
해제 -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저자소개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최대의 사상가, 모럴리스트 또는 프랑스의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문학가이다. 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세르 드 몽테뉴 마을) 출생으로, 어려서 라틴어 교육을 받았고, 1554년 페리그 재판소에 근무하여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 참사관이 되었다. 1565년 프랑수아즈 드 라 샤세뉴와 결혼, 156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가 되었다. 아버지의 명으로 번역한 15세기 에스파냐 신학자 레이몽 스봉의《자연신학(自然神學)》을 1569년에 간행하였다. 1571년 37세로 법관생활에서 물러나 독서와 저작 생활로 들어갈 결심을 하였으나, 신·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1580년 써 모은 수필을 간추려 《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하였고, 이 해 신장결석 치료를 겸하여 독일·스위스·이탈리아 관광길에 올라 1년 반을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에서 《여행기 Journal de voyage》(1774)가 나왔다. 1586년에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 《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 집필을 계속하여 1588년 3권 107장의 에쎄 《수상록》신판을 간행하고, 독서와 글을 쓰면서 지내다 1592년 자택에서 사망했다. 《수상록》에서 몽테뉴는 인간성의 공통보편이라는 논거에 입각하여 그 자신의 성격·행동·체험·주장을 솔직하게 적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독자는 저자가 제기하는 문제와 직접 부딪쳐 인간성 일반에 대해 고찰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 자연과 사회의 사물·사실을 병립 또는 대비시켜 고찰케 함으로써 회의와 판단전환을 도입하여, 선입견을 물리치고 객관적인 견지에서 진실을 발견하도록 해 독자 스스로가 검증과 탐색의 길로 들어서도록 이끈다. 몽테뉴는 지식을 체계화하지 않고 사고와 판단력의 자유로운 활동만을 중시, 그 실현을 매력 있는 문장표현으로 이루어냈다. 그는 《몽테뉴 수상록》에서 프랑스 모럴리스트 전통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17세기 이래의 프랑스 문학, 유럽 각국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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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마르크블로크대학(스트라스부르 2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같은 대학교 도서관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오랫동안 몽테뉴, 루소, 레비스트로스의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성찰해왔으며, 최근에는 색채와 상징, 중세 문장紋章 등에 대한 해외의 최신 연구를 번역, 소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다시 몽테뉴로 돌아가다》, 마르크 블로크의 《역사를 위한 변명》, 장 자크 루소의 《에밀》,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 미셸 투르니에의 《방드르디, 야생의 삶》, 미셸 파스투로의 《색의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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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몽테뉴는 야만과 문명의 구분을 없애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야만과 문명을 구분하는 방식을 수정하려 했다. 그는 신대륙 원주민들의 식인 풍습을 야만적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이성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다고 비판한다. “우리는 이성의 법칙에 비추어서 그들을 야만인이라고 부를 수는 있지만, 우리와 비교해서 그렇게 부를 수는 없다. 우리야말로 모든 야만스러움에서 그들을 능가한다.” _들어가는 말


내가 하인으로 데리고 있던 남자는 단순하고 소박한 인간이었다. 이는 진실을 증언하기에 알맞은 조건이다. 왜냐하면 총명하고 민첩한 인간은 대개 호기심이 많고, 많은 것을 지적하며 주석을 단다. 이들은 자신의 해석을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고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조금씩 ‘이야기’를 왜곡하곤 한다. 결코 있는 그대로 말하지 않고 자신이 본 것을 토대로 조작하고 변형시켜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게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 위해 재료에 멋대로 살을 붙여 이야기를 과장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각자 자기가 가본 지방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는 지리학자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리학자는 우리는 보지 못한 팔레스타인 성지에 가보았다는 우월감 때문에 세계의 모든 곳을 아는 척하는 특권을 누리려고 한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잘 아는 주제에 대해서든 잘 모르는 주제에 대해서든 아는 만큼만 써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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