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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온라인 검열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질리안 요크 (지은이), 방진이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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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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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온라인 검열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9318498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2-06-24

책 소개

저자는 여러 세계사적 사건들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디지털 권리를 둘러싼 ‘전쟁’을 목격해왔고, 플랫폼 대기업이 자신들의 커뮤니티 규정과 정책을 통해 어떻게 무책임한 검열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검열을 받은 사람들에게 어떤 충격적인 영향을 끼쳤는지를 생생한 인터뷰를 곁들여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새로운 문지기들
2장 오프라인의 탄압이 온라인에서 재현되다
3장 소셜미디어 혁명가들
4장 사람보다 수익이 먼저
5장 극단주의에는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6장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는 21세기 현대인들
7장 성과의 전쟁
8장 인간에서 기계로
9장 혐오의 전염성
10장 미래는 우리가 써 내려가는 것

저자소개

질리안 요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 빙햄튼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한 후 모로코에서 연구와 강의를 했다. 현재 비아드리나 유럽대학교 ‘인터넷과 인권을 위한 센터’ 연구원, 유럽대학교 객원 교수, 인권 단체 ‘전자프런티어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이사직을 동시에 해내고 있다. 2000년부터 《가디언》, 《블룸버그》, 《포린 폴리시》 같은 언론 매체와 알자지라Aljazeera 방송을 통해 권력층의 감시와 언론의 자유, 인권에 관한 의견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2011년 《포린 폴리시》가 뽑은 ‘소셜미디어 지식인 100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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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에서 국제무역 및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대로 연습하는 법』, 『어머니를 돌보다』,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고기에 대한 명상』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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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7년 여름과 가을에 정부가 소셜미디어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무수히 떠돌았다. 튀니지, 쿠웨이트, 터키가 처음 차단하기 시작했고, 바레인, 아랍에미리트가 그 뒤를 따랐으며, 그해 겨울에는 이란이 합류했다. 중국은 아예 처음부터 접속을 금지했다. 무사한 플랫폼은 없었다. 유튜브, 플리커Flickr, 페이스북, 트위터 모두가 차단 대상이었다. 2009년 말, 여러 국가가 온갖 소셜네트워크를 차단했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통에 어떤 국가가 어떤 소셜미디어를 차단하는지 일일이 추적하기조차 힘들어졌다. 하지만 우리도 노력은 했다. 국가가 표현의 자유의 적이라는 사실은 명백했고, 플랫폼이 정의의 편이라는 것도 명백했다…. 적어도 당시에는 그렇게 보였다.
-들어가는 글


역사를 돌아보면 다양한 기관들이 일반 시민이 무엇을 보고 말할 수 있는지에 관한 법을 만들고 강제했다. 전통적으로 그것은 교회나 군주의 영역이었지만,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Peace of Westphalia 이후 민족국가의 주권이 사회의 기본적인 질서 원칙으로 급부상했고, 그 결과 민족국가와 그에 속한 하위 행정 구조가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말할 수 있는지와 어떤 정보를 접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최고 심판자가 되었다.
-1장 새로운 문지기들


아랍 지역의 반정부 시위에서 소셜미디어가 담당한 역할에 관해 여러 글을 다각도로 자세하게 쓴 카이로 아메리칸대학교의 교수인 라샤 압둘라는 실용주의적인 관점을 취한다. 영상 통화에서 그녀는 내게 이렇게 말했다. “소셜미디어는 훌륭한 가속페달이자 훌륭한 조력자, 훌륭한 기획자였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없었어도 이집트에서 혁명이 일어났을까? 아마도요. 그러나 소셜미디어가 없었다면 그 시기가 20년 정도 뒤로 밀렸겠죠.” 그녀는 이어서 말했다.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 목소리가 의미가 있다는 느낌을 줬어요. 이집트에서 젊은이들이 최초로 진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3장 소셜미디어 혁명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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