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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9350474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9-04-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자신의 기본부터 발견합시다
옷차림의 기본 _ 나다움을 표현하다
고전으로부터 배우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을 계속해서 만드는 성실함
셔츠: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힘
재킷: 언제 어디서건 무리 없이 어울리는 편안함
청바지: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본래 성질을 고려한다
손목시계: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물건
신발: 핸드메이드 제품을 오래도록 아끼며 신는다
코트: 취향에 맞는 코트 세 벌이면 충분하다
파자마: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작은 사치
가방: 기본은 빈손, 가방은 그 다음
스웨터: 디자인이 아니라 소재를 입는 옷도 있다
안경: 타인에게 나를 보여주는 또 다른 얼굴
손수건: 매일 같은 것을 새롭게 사용하는 산뜻한 기분
모자와 머플러, 장갑: 함께 걸쳐도 어색하지 않은 조화를 찾는다
현명한 소비의 조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구매해 소중하게 사용한다
생활의 기본 _ 나 자신에게 좋은 공간을 만들다
가족: 존중하고 인정하는 마음이 기본
개인 공간: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피난처가 필요하다
거실의 규칙: 물건을 늘리지 않고 공간의 조화를 파괴하지 않는다
테이블과 의자: 매일 사용하는 물건에 돈을 들이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머그컵과 식기: 식탁 위의 조화를 고려해 심플한 것을 선택한다
밥그릇과 젓가락: 가족 수에 맞게 똑같은 것을 마련해 모두 같이 사용한다
도시락통: 옛날 그대로의 소박한 도구가 지닌 매력
아침밥: 나다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개인 시간
슬리퍼: 매일 함께해야 하는 물건은 신중하게 선택한다
평생 함께할 가게: 취향에 맞는 물건을 갖춘 가게가 있다는 든든함
아로마 오일: 좋아하는 향이 있다면 언제든 나만의 장소를 만들 수 있다
오가닉 제품: 내 몸에 닿는 것을 선택하는 기준
꽃과 꽃병: 좋아하는 꽃 하나 정도는 있어야 일상이 풍성해진다
침대와 베개, 리넨: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일의 기본 _ 나만의 규칙을 세우다
대비하는 습관: 주도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
책상 정리: 복잡한 것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일의 본질이다
스케줄과 수첩: 업무의 나열뿐 아니라 일에 쫓기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기록
사무용 문구: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
편지의 규칙: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천천히, 마음을 담아서 쓴다
회의와 장소: 회의의 성격과 상대방을 배려한 장소를 선택한다
선물의 목적: 부담 없이 기쁘게 받을 수 있는 것을 고른다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명함 정리: 중요한 관계에 집중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만든다
지갑과 카드: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여유 공간을 남겨둔다
여행가방: 멋진 것보다는 언제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좋다
에필로그 _ 기본이라는 건 매우 심플합니다
리뷰
책속에서
질 좋은 기본 셔츠 한 장만 있으면 다양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름의 조절을 들 수 있지요. 나는 매일 입는 셔츠에는 다림질을 하지 않습니다. 좋은 셔츠는 평범하게 세탁기로 세탁해 잘 펴서 정성스레 너는 것만으로 도 남다른 감촉과 적당한 주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꾸깃꾸깃하지 않으면서도 그렇다고 빈틈없이 반듯하게 다린 것도 아닌, 그 중간 정도의 멋진 느낌이 연출되지요. 착용감도 좋고 넥타이를 매도 폼이 납니다. 무엇보다 조금도 게을러 보이지 않습니다. 미묘한 주름 조절이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분위기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_ < 셔츠: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힘 > 중에서
아무리 고가여도 손목시계는 일용품, 생활도구입니다. 어딘가에 부딪치거나 떨어뜨리고 우그러뜨리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손상되면 큰일이다’라는 걱정 없이 대수롭지 않게 다룰 수 있는 것, 가슴 두근거리지 않고 평소에 노심초사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
이런 시계가 ‘그 사람에게 좋은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연령과 소득에 비춰 분수에 맞는 것들 중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_ < 손목시계: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물건 > 중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핸드메이드 신발을 고르는 것, 정성스레 손질하며 이따금 수선을 맡기기도 하는 등 오랫동안 소중하게 여기며 신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무책임하게 신발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짧은 주기로 지나가버리는 유행 제품에 집착하는 버릇도 분명 자연히 개선되겠지요.
옷이나 패션 전반은 신발을 중심으로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좋은 신발을 신고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_ < 신발: 핸드메이드 제품을 오래도록 아끼며 신는다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