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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3

서유기 3

오승은 (지은이), 홍상훈, 신주리, 이소영, 최형섭, 홍주연 (옮긴이)
솔출판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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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유기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6020107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11-15

책 소개

<손오공의 여행>은 원작 <서유기>를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완역본을 간추린 요약본이다. 원작의 방대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어려운 개념어와 낯선 고대 중국식의 번잡한 시와 노래들도 최대한 줄였다. 전체적인 줄거리의 흐름을 살리면서, 필요한 부분에 간단한 해설을 덧붙였다.

목차

제21회 영길보살, 황풍 요괴를 붙잡다
제22회 목차의 도움으로 사오정을 거두다
제23회 네 보살이 삼장법사 일행을 시험하다
제24회 손오공, 오장관에서 인삼과를 훔치다
제25회 진원대선에게 붙잡혀 곤욕을 치르다
제26회 관음보살이 인삼과 나무를 살리다
제27회 손오공, 내쫓기다
제28회 삼장법사, 황포 요괴에게 납치되다
제29회 보상국 공주의 편지를 전하다
제30회 저팔계, 손오공을 다시 데리러 가다

현장법사의 서역 여행도
『서유기』 3권 등장인물
불교.도교 용어 풀이

저자소개

오승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 여충(汝忠), 호 사양산인(射陽山人). 산양(山陽:江蘇省 淮安) 출생. 중국 4대기서(四大奇書)의 하나인 《서유기(西遊記)》의 작자다. 그의 글은 청아유려(淸雅流麗)하면서도 풍격이 있고, 해학성이 강한 잡기(雜記)로 유명하다. 과거시험을 여러 번 응시하여으나 합격하지 못하고, 50세를 지나서야 겨우 현승(縣丞)에 임명되었다. 7년 동안의 관리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돌아와 시와 술로 여생을 보냈다. 주요저서에 《우현지서(禹縣志序)》 《사양산인존고(射陽山人存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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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학부 및 동 대학원 중어중문학과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하늘을 나는 수레』 『전통시기 중국의 서사론』 『한시 읽기의 즐거움』 『중국고전문학사강해』 『한시 속의 술, 술 속의 한시』가 있고, 번역서로는 『중국소설비평사략』 『서유기』(공역) 『두보율시杜律分韻』(공역) 『시귀의 노래: 완역 이하李賀 시집』 『별과 우주의 문화사』 『유림외사』(공역) 『양주화방록揚州畵舫錄』(공역) 『홍루몽』 『봉신연의』 『왕희지 평전』 『증오의 시대』 『생존의 시대』 『영애승람瀛涯勝覽 역주』 『삼보태감서양기』 『시간의 압력』 『상나라 정벌翦商』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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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문학 전공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타이완 국립 정치대학과 중국 난징 사범대학에서 연수를 했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중국 관련 강의를 했고,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사슴왕 하커』, 『눈먼 여우의 동굴 청소』(공역),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1~10권), 『서유기』(공역) 등이 있고, 『천 개의 무늬, 천자문』(1~2권, 공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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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연구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명?청 시대의 소설을 전공했고 지은 책으로 ??개인의식의 성장과 중국소설??, 옮긴 책으로 ??서유기??, ??무성희??, ??지역문화와 국가의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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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다면 분명 갑뇌풍甲腦風(정신병)이나 양이풍羊耳風(지랄병), 대마풍大麻風(문둥병), 편정두풍偏正頭風(편두통) 같은 게 아닐까요?”
“아니라오, 아니야. 그건 삼매신풍三昧神風이라는 것이오.”
그러자 손오공이 물었어요.
“그걸 어찌 아십니까?”
“그 바람은 하늘과 땅을 어둡게 만들고 귀신들도 시름겹게 만들 수 있어요. 바위를 찢고 벼랑도 볼썽사납게 무너뜨리고, 사람에게 불면 목숨도 끝장나고 말지요. 당신들이 그가 부는 바람을 맞고도 살아 있기를 바란다고요? 오로지 신선만이 별 탈이 없을 거라오.


“네가 뭘 알겠느냐! 이 몸의 근두운은 한번 떴다 하면 십만팔천 리야. 이런 육칠천 리쯤은 고개 두어 번 끄덕하고, 허리 한 번 굽혔다 펴면 다녀올 수 있어. 이까짓 거 누워서 떡 먹기지 뭐.”


“네가 말이라고 하는 저놈은 보통 말이 아니야. 원래는 서해 용왕 오윤의 아들로 용마 삼태자라고 하지. 까불다가 궁전의 명주를 태워버려서 저놈의 아비가 불효죄로 고발하는 바람에 하늘의 법을 어긴 몸이 되었으나, 다행히 관음보살이 목숨을 구해주었지. 쟤는 응수두간鷹愁?間에서 오랫동안 사부님을 기다렸어. 다행히도 관음보살이 친히 오셔서 저놈의 비늘과 뿔을 없애고, 목 밑의 구슬도 떼어주시고 나서야 저런 말로 변신할 수 있었어. 그리고 사부님을 태우고 서천으로 부처님을 뵈러 가겠노라 자원했던 거야. 이는 모두 각자의 공과功果니까, 다시는 쟤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한편, 사오정은 저팔계를 따라가 말했어요.
“형님, 제가 왔어요.”
“동생, 넌 뭣 하러 왔어?”
“사부님께서 저더러 형님을 도우라 하셨어요.”
그러자 저팔계가 매우 기뻐하며 말했어요.
“그렇고말고! 잘 왔어! 우리 둘이 힘과 마음을 합쳐 그 괴물을 잡으러 가자고. 별일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 나라에서 이름을 날릴 수는 있을 거야.”
자, 보세요.
상서로운 빛 아득히 뿌리며 나라의 경계 벗어나
상서로운 기운 자욱하게 풍기며 도읍을 나서네.
국왕의 명을 받들어 산속 동굴로 와서
힘과 마음 합쳐 신령한 요괴 잡으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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