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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눈물

토토의 눈물

구로야나기 데쓰코 (지은이), 서혜영 (옮긴이)
  |  
작가정신
2017-02-14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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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눈물

책 정보

· 제목 : 토토의 눈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0260052
· 쪽수 : 316쪽

책 소개

KBS [TV, 책을 말하다], 「중앙일보」 선정, 2002 올해의 청소년 추천도서. 1984년 아시아인 최초로 유니세프 친선대사에 임명된 구로야나기 데쓰코는 일본 NHK 전속 탤런트 1호라는 타이틀을 지닌 유명 인물이다. 이 책은 구로야나기 테츠코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난 어린이들의 이야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이것만은 잊지 말아주세요・탄자니아・1984년
기이용│사실은 울고 있어요│베네딕타│순서, 순서!│A계획, B계획, C계획 | 대통령은 교장 선생님!│티셔츠를 훔친 소년

제2장 물을 주는 것은 목숨을 주는 것・니제르・1985년
모래 폭풍│연간 강우량 24밀리미터│비의 친선대사│게으름 피우지는 않아요 | 생명을 주는 우물

제3장 신발 끈을 매어주세요・인도・1986년
파상풍│당신의 행복을 빌겠습니다│예방주사를!│신발 끈

제4장 엄마가 준 나무열매 목걸이・모잠비크・1987년
게릴라│표식이 될 목걸이│멋진 어머니│토토의 학교와 같지만│미래를 봅시다

제5장 예쁜 새 옷의 비밀・캄보디아・베트남・1988년
자, 다시 일어서자!│캄보디아로│9,000개의 두개골│할아버지 같은 손 | 예쁜 옷│홀로 살아남은 배우│앙코르와트│베트남의 야간 초등학교 | 언제나 당하는 건 아이들│베트와 도크

제6장 아름다운 꽃다발・앙골라・1989년
영빈관│의자를 가지고 학교로│아름다운 꽃다발│의족을 한 자원봉사자 | 안전한 화장실은 어디에│팔다리를 잘리고│환영의 춤│가장 원하는 것은 자유!

제7장 돈노밧! 돈노밧!・방글라데시・1990년
한 번의 홍수로 물에 잠기는 나라│돈노밧!│그라민 은행 | 발 디디는 곳이 안 좋아│포토콜리 학교│세계 제일의 설사 병원

제8장 갓난아이의 눈・이라크・1991년
가장 먼저 모습을 감춘 분유│전기가 멈추면│아기의 눈│핀 포인트 폭격 | 어머니는 울부짖는다│아이들을 지뢰탐지기로│쿠르드의 혼

제9장 종이 팔찌・에티오피아・1992년
소말리아의 난민│종이 팔찌│사랑에도 굶주린 아이들│왜 나를 보는 거죠? | 사라진 정글│갈색 고래│할렐루야│살고 싶어요

제10장 학교에 가고 싶어요・수단・1993년
축구공│평화를 주세요│학교에 가고 싶어요│머리를 하이에나에게 물려서 | 어머니의 젖가슴│85퍼센트의 아이들

제11장 어린이의 마음속・르완다・1994년
마체테에 잘린 목│아이들의 마음속│냄새│지금 지옥에 악마는 없다 | 군복을 벗은 소년병│서로 사랑하고, 손을 잡고│마운틴 고릴라에게도 민폐

제12장 그래도 희망은 있다・아이티・1995년
거리의 아이들│한 번에 6구르드│덧셈 노래│부족한 인큐베이터 | 에이즈에 걸린 아기│할머니의 젖│대통령 직통 전화

제13장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나니・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996년
친선대사 구로야나기, 스파이 용의로 체포│컴퓨터를 사용하던 초등학교 | 민족 청소│아기가 되고 싶다 │검은 그림물감뿐 │인형 폭탄 | 아버지의 눈물│서로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는데

에필로그 303
작가의 말 307

저자소개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NHK 방송극단에 들어가 배우가 되었고, 연속 라디오 프로그램 <얌보닌보톤보>로 데뷔했다. 텔레비전 외에도 연극, 콘서트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했다. 제1회 방송작가협회 여우주연상, NHK방송문화상, 텔레비전 대상 우수 개인상을 수상했다. 《창가의 토토》가 밀리언셀러가 되어, 로바노이시 문학상, 폴란드 최고 문학상인 코르체크상 등을 수상했다. 그 인세로 토토 기금을 설립했고, 1983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되어 국제적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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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문 일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굿바이, 헤이세이』 『반상의 해바라기』 『펭귄 하이웨이』 『거울 속 외딴 성』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레몬일 때』 『쉬 러브스 유-도쿄밴드왜건』 『하드보일드 에그』 『오로로콩밭에서 붙잡아서』 『도쿄밴드왜건』 『말해도 말해도』 『작은 인연』 『보리밟기 쿠체』 『반딧불이의 무덤』 『시노다 고코의 요리와 인생 이야기』 『번역어 성립 사정』 『그네타기』 『사라진 이틀』 『매리지 블루』 『사이좋은 비둘기파』 『명탐정 홈즈걸의 책장』 『명탐정 홈즈걸의 사라진 원고지』 『지상에서 런치를』 『수화로 말해요』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 『하노이의 탑』 『가출 기차』 『빌라 매그놀리아의 살인』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 『춘정 문어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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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한 1984년부터 1996년까지 13년 동안 영양실조와 감염증, 그리고 전쟁에 휘말리면서도 아무 불평 없이 어른을 믿고 죽어간 1억 8,000만 명의 어린 영혼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어느 길가, 콜레라로 죽은 어머니 곁에 작은 여자아이가 가만히 앉아 이렇게 생각했다.
‘엄마가 죽은 건 나 때문이야. 나를 구하려다 엄마가 죽었어.’
아이들은 모두 이런 식으로 자신을 탓하고 있었다.
순수한 아이들은 자신이 하지 않은 일도 ‘내가 한 거야.’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그때까지 나는 까맣게 몰랐다.
아이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척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지금 우리 땅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 ‘저의 잘못입니다.’라고 말하는 어른을 본 적이 있는가.
옛날에는 모두 순수한 아이였을 텐데. 나는 이 어린아이들에게 배운 것을 잊지 않는 어른이 되자고 다짐했다.


영양실조로 뇌에 장애가 생겨, 생각도 말도 걷지도 못하고 그저 땅바닥을 기어 다닐 뿐인 아이들을 두고 늙은 촌장님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구로야나기 씨, 이것만은 기억하고 돌아가세요. 어른은 죽을 때 괴롭다, 아프다, 하면서 이런저런 말을 하지만 아이들은 아무 말도 안 합니다. 어른을 믿고, 잠자코 바나나 나뭇잎 아래서 죽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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