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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발견

인생의 발견

(우리 삶을 가치 있고 위대하게 만드는 28가지 질문)

시어도어 젤딘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어크로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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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발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생의 발견 (우리 삶을 가치 있고 위대하게 만드는 28가지 질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0560060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6-12-15

책 소개

우리 삶을 가치 있고 위대하게 만드는 질문들과, 그 답을 찾기 위해 인류의 지혜를 모으고 연결하는 저자의 모험이 펼쳐지는 책.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한 사상가', '21세기의 예언자'로 손꼽히는 영국의 철학자 시어도어 젤딘이 28가지 질문을 제기한다.

목차

프롤로그 | 삶의 숨겨진 기쁨으로 향하는 첫걸음

1장 / 우리 시대의 위대한 모험은 무엇일까

2장 / 헛된 삶이란 무엇인가

3장 / 어떻게 ‘나’에 관한 환상을 버릴 수 있을까

4장 / 세상의 반항아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5장 / 빈자는 부자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6장 / 부자는 빈자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7장 / 자살하는 방법은 얼마나 많을까

8장 / 믿지 않는 사람이 믿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9장 / 종교는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가

10장 / 편견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11장 / 예측하려 하거나 걱정하지 않고 달리 미래를 생각할 방법이 있을까

12장 / 유머가 저항의 수단이 될 수 있을까

13장 / 어떻게 유머 감각을 기를 수 있을까

14장 /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5장 / 한 사람이 동시에 사랑할 수 있는 국가는 몇 개인가

16장 / 왜 많은 사람이 온전히 살아 있지 못하고 반쯤은 죽은 상태라고 느낄까

17장 / 여자와 남자가 서로를 다르게 대할 방법은 무엇일까

18장 / 소울메이트의 부재를 무엇이 대신할 수 있을까

19장 / 새로운 성혁명을 이룰 수 있을까

20장 / 예술가는 자기표현 이상의 다른 무엇을 목표로 삼을 수 있을까

21장 / 리더가 되는 것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무엇인가

22장 / 분주할 가치가 있는 일은 무엇인가

23장 / 생계를 유지하는 더 즐거운 길이 있을까

24장 / 호텔에서 할 수 있는 더 흥미로운 일은 무엇인가

25장 / 젊은이들이 나이 든 사람에게 무엇을 더 요구할 수 있을까

26장 / 마음이 젊으면 노화를 피할 수 있을까

27장 / 알아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28장 / 살아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에필로그 | 정신의 자양분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옮긴이의 말 | 우리 시대의 창조적 지성이 던지는 28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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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시어도어 젤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 버크벡 칼리지와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에서 라틴어와 철학, 역사를 전공했다. 프랑스 역사 연구로 옥스퍼드 성 안토니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동 대학에서 교수와 학장직을 역임했다. 영국 학술원과 유럽 학술원의 정회원이며 하버드대학교와 HEC 파리 경영대학을 비롯한 세계 16개국 대학에 초빙되어 강의했다. 영국 BBC,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프랑스 정부 산하의 아탈리위원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기업과 공공 기관, 두뇌 집단들에 조언을 해왔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그를 ‘다음 세기에도 지속될 사상을 가진 4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했으며 프랑스의 <마가진 리테레르>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상가 10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 낯선 사람들 간의 지적인 교류를 돕는 비영리단체 ‘옥스퍼드 뮤즈(The Oxford Muse)’ 재단을 이끌고 있으며, 옥스퍼드 성 안토니 칼리지의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 20세기 프랑스 남녀들의 개인사를 중심으로 근대사를 조망한 2000페이지 분량의 대작 《프랑스 정감의 역사(A History of French Passions)》를 집필하여 역사 저작물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울프슨 상(Wolfson Prize)을 수상했고, 이후 프랑스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전 시대에 걸친 인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독, 공포, 호기심, 사랑 등 삶에 밀접한 주제들을 고찰한 이 책 《인간의 내밀한 역사》는 27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연대기 순의 평면적인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생동하는 개인들의 삶을 조명한 저작들을 통해 ‘현대의 발자크’라는 별칭을 얻었고,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국인’,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지적이고, 사랑스럽고, 신랄하고, 낙천적이고, 심각하고, 영리한 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인생의 발견》, 《대화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프랑스인(The French)》, 《행복(Happiness)》 등 그의 저서들은 24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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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벼운 책부터 굵직한 전문서에 이르기까지 100여 권의 심리학 분야의 도서를 번역해 왔다.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유혹하는 심리학》,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알고 있다는 착각》, 《이야기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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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859년에 이란 술타나비드[아라크의 옛 이름]에 사는 스물세 살의 청년이 집을 나섰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위인들이 아니다. 내가 이들을 선택한 이유는 이들이 남달리 솔직하게 개인적인 증언을 남겨 놓았기 때문이다. (…)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의 증언이 인류가 앞으로 무엇을 시도할 수 있는지에 관해 뜻밖의 영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접하고는 우리의 삶에 무엇이 포함될 수 있는지에 새롭게 눈뜨고, 이제껏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깨닫고 인간 존재와 인간이 스스로 붙인 꼬리표를 구별하게 되었다. 역사는 비단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고, 왜 그 일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기록만이 아니다. 역사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_프롤로그 「삶의 숨겨진 기쁨으로 향하는 첫걸음」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삶의 가혹한 타격에 대처하는 사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수면 아래에는 항상 오래된 태도의 파편들이 감춰져 있다. 사실 삶에서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불가능한지를 생각할 때 과거의 경험만큼 우리를 제약하는 것도 없다. 역사를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최종 판결로 여겨서는 안 된다. 그보다 역사는 미완의 실험이자 우리가 놓친 갈림길이자 주목받지 못한 발명품이다. _1장 「우리 시대의 위대한 모험은 무엇일까」

자신의 삶을 판단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모기령은 중국에서 학식을 뽐내는 것이 유능함의 증거이던 시대에 살았고, 그런 시대를 혐오했다. 그리고 무력감에 빠졌다. (…) 하지만 모기령은 멀리 영국에서 시민전쟁이 발발하여 기존의 정치와 종교에 의문을 던지고 동시대 중국에서는 모험심 넘치는 지성들이 복사에 모여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모색하는 줄 몰랐다. 그리고 얼마 후 유럽의 계몽주의가 낡은 사상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운 과학적 관점을 제시하게 될 줄도 몰랐다. 동시에 중국에서도 엄격한 역사적 증거를 요구하고 윤리적, 사회적, 현실적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발견해서 과거의 형이상학적 추측을 대체하는 줄도 몰랐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후세에는 다채로운 경험에 관한 그의 과감한 성찰이 인정받고, 누구도 그가 헛되이 살았다는 데 동의하지 않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_2장 「헛된 삶이란 무엇인가」

나 혼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오랜 수수께끼를 붙잡고 시간을 흘려보낼 여유가 없다. 기억의 저장소를 뒤지거나 이른바 정체성을 찾기 위해 내가 스스로 붙인 딱지나 주워 모으면서 반복적이거나 자기기만적으로 성찰하기보다는 타인에게 더 관심이 있다. _3장 「어떻게 ‘나’에 관한 환상을 버릴 수 있을까」

남녀가 아이를 낳는 것은 두 사람의 성격을 예측 불가능한 방식으로 혼합해서 둘 중 누구도 동의하지 못할 인간을 세상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생각도 마찬가지다. 생각도 혼합되고 간혹 미지의 혈통에서 나온다. 인간은 무(無)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낸 적이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가운데 하나는 아이를 낳는 일이고, 그러려면 배우자와 영감과 적어도 타인과의 만남이 필요하다. 인간은 지식을 습득하는 한 살아 있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반박하는 과정이다. _10장 「편견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정신을 갈아서 에너지를 짜내도록 고안된 것처럼 보이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 사람들을 생기 넘치고 흥미를 느끼게 하고 온전히 깨어 있게 만드는 일은 너무 적다. 더 생생히 살아 있다고 느끼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일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노력을 인정받고 재능과 예술적 기교로 소중한 기술을 발휘해서 돈 많은 사람들의 변덕에 복종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는 것이다. (…) 그러나 이런 기회를 허락하는 일은 많지 않다. 이런 기회를 요구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일이란 본래 그런 것이라고 체념하고 일이 주는 제한적인 보상에 적응하거나 일 밖에서 만족을 찾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_16장 「왜 많은 사람이 온전히 살아 있지 못하고 반쯤은 죽은 상태라고 느낄까」

예술이 주는 단서는 예술이 예측 가능한 목적보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능숙한 손재주 이상의 더 많은 것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작품이 구성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세계관이 표현되므로 새로운 것이 발견되는 사이 탐색의 방향과 관점과 목표도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미지의 세계로 가는 모험이다. (…) 예술 작품 하나하나는 개별적이지만 의사소통의 한 모험으로서 예술이 통제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자극한다. _20장 「예술가는 자기표현 이상의 다른 무엇을 목표로 삼을 수 있을까」

개인의 삶은 과거에서 계승한 생각들의 다양한 조합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다양한 시대의 흔적과 정취가 어린 정서로 형성되기도 한다. (…) 오스카 니마이어의 죽음에 대한 강박, 체념, 가족의 뿌리, 저항과 놀라움과 곡선에 대한 열정, 충성심, 너그러움, 인도주의에는 그가 다양한 고대 전통과 야망에서 자양분을 얻고 이것들을 섞어서 고유한 멋을 찾은 사실이 드러난다. 삶의 질은 기억을 정교하고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결합해서 각각의 요소가 따로 얻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을 끌어내는 데 좌우된다. 이 중에 어느 하나도 한 사람이 살아온 햇수로는 가늠할 수 없다. _26장 「마음이 젊으면 노화를 피할 수 있을까」

세포는 자살하는 기능을 가지고 태어나고 주변의 다른 세포들과 신호를 주고받지 못할 때 자살 기능을 발동시킨다. 그리고 다른 세포들과 결합해서 자기보다 더 큰 무언가를 만들 때 살아남는다. (…) 한마디로 주변 세포들과의 모든 접촉을 차단하면 침묵에 대한 벌로 죽는 것이다. 자살을 감행하는 것은 비단 세포만이 아니다. 철학적 명상에 빠져드는 인간도 삶을 놓친다. (…) 남들이 내게 두려움을 불어넣고 내가 그들에게 말을 건넬 방법을 모르거나 그들이 내게 말을 건넬 방법을 모르거나 우리가 서로의 요구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존재의 목적을 상실한 세포와 같다. 하지만 두려움이 배고픔만큼 불가피하다고 해도 두 가지 모두에 품위 있게 대응하는 방법이 있다. 두려움을 탐색하는 것은 삶의 사명이고, 두려움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_28장 「살아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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