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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우리가 살고 사랑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넷 윈터슨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  
뮤진트리
2022-08-2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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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바이트

책 정보

· 제목 : 12바이트 (인공지능은 우리가 살고 사랑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1111001
· 쪽수 : 412쪽

책 소개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살펴보고 우리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물어봄으로써 그 사실을 경고하려는 윈터슨의 시도이다.

목차

머리말 :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9

1장 과거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역사의 몇 가지 교훈.

러브(레이스) 액추얼리 19
전망 좋은 방직기 54
Sci-Fi에서 Wi-Fi를 거쳐 My-Wi로 83

2장 당신의 초능력은 무엇입니까? : 뱀파이어, 천사, 에너지가 물질을 새롭게 상상하다.

영지주의gnosis의 노하우 129
무겁지 않아요, 나의 부처님이니까 153
석탄 구동 뱀파이어 179

3장 성,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들 : 우리가 AI와 삶을 공유하면 사랑, 섹스, 애착은 어떻게 변할까?

봇치고는 핫한데! 209
내 곰은 말할 수 있어요 238
바이너리는 엿이나 먹으라지 269

4장 미래 : 미래는 과거와 어떻게 다르고 또 다르지 않을까.

미래는 여성이 아니다 301
쥬라기 주차장 334
나는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 367

참고 문헌 390
본문 이미지/인용 출처 398
옮긴이의 해설 400

저자소개

지넷 윈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8월 27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OBE(대영제국 4등 훈장), CBE(대영제국 3등 훈장)을 수훈한 영국의 대표적 작가. 예민한 십대 소녀가 보수적인 관습에 맞서 싸우는 반(半)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데뷔작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 작품으로 휘트브레드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11권의 장편소설을 발표했으며 E. M. 포스터상, 람다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9년 낭만주의 시기 영문학의 역사와 젠더 유동성, 현대 과학-AI와 신체 개조의 가능성과 이슈를 결합한 소설 『프랭키스슈타인』을 발표했다. 현재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며, 소설은 물론, 예술부터 첨단 과학에 이르는 넓은 범위를 주제로 한 논픽션과 어린이 책까지 전방위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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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르네상스 영시와 현대 영미 드라마를 공부해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패티 스미스의 『M 트레인』, 토니 모리슨의 『솔로몬의 노래』,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 수전 손택의 『다시 태어나다』, 시리 허스트베트의 『내가 사랑했던 것』, 델리아 오언스의 『가재가 노래하는 곳』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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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긴 삶을, 나아가 혹여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면, 분명 우리의 시간관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시계의 시간 자체가 기계 시대의 간섭/필요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동물은 시계의 시간에 맞춰 살지 않고 계절에 따라 산다. 인간은 시간을 재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다. 나는 기계 시대의 출범을, 산업혁명과 산업혁명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을 사유하고 싶었다. 나는 영국 랭카셔 출신이다. 내 고향에 세워진 거대한 최초의 면화 가공 공장들이 이 지상에서 사는 모든 사람의 삶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어떻게 우리는 지금 이 자리까지 왔을까?


연결성은 컴퓨팅 혁명이 우리에게 선사한 혜택이다. 우리가 제대로만 쓰면 사일로처럼 분리된 가치와 존재라는 망상에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다. 지능에 대한 불안을 종결지을 수도 있다. 인간과 기계를 막론하고, 우리는 활용할 수 있는 지능을 모두 활용해서 전쟁이든, 기후 변화든, 둘 다든, 하여간 죽음의 편에 선 미래와 씨름해야 한다.
인공지능이라고 부르지는 말자. 대안 지능alternative intelligence이라는 말이 오히려 정확할지 모른다. 우리에게는 절실하게 대안이 필요하니까.


AI와 AGI가 우리를 도와 고통을 끝내기를 바라는 마음은 우리 인류가 품은 가장 큰 희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아마 동력과 자원 면에서는, 우리의 에너지 수요에 더 좋은 해결책들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크다. 실용적으로, 우리는 인류에게 도움이 될 도구를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바로 이것을 AI가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더 큰 그림도 있다. 그리고 나는 왠지 AGI가 인류를 도와서 실제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을 해내게 해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건 바로 우선순위와 방법론의 철저한 재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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