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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91162734278
· 쪽수 : 752쪽
· 출판일 : 2026-06-2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남한강에 부쳐
1. 남한강 여행기와 여정
2. 동호에서 두물머리까지
동호의 저자도 / 송파강과 광나루 / 왕숙천과 영지동 / 미호와 덕담 / 당정과 두미협, 두물머리 / 석호와 분강 / 귀천
3. 양평에서 충주까지
월계와 노온탄, 수청탄 / 대탄과 갈산 / 흑천의 광탄과 앙암 / 이포와 근정 / 고산과 포동 / 이호십육경과 여주팔경 / 청심루와 마암 / 신륵사와 동대 / 단암과 우만 / 섬강 / 섬암과 우담 / 목계와 하담 / 탄금대와 금천
4. 달천
토계와 검암 / 괴강의 취묵당 / 제월대와 고산정사 / 괴탄의 애한정 / 연풍의 수옥정과 수옥폭포 / 인지동과 쌍천 / 청천의 선유동 / 화양동과 화양구곡 / 후영동과 설운곡 / 사담과 용화동 / 팔교구요와 옥화동
5. 제천과 청풍
사군산수 / 전회강과 황강 / 월천과 한원 / 황강에서 청풍으로 / 의림지와 대 / 청풍의 권호와 한벽루 / 금병산의 풍혈과 수혈 / 평등탄과 부용벽 / 도화동과 능강동
6. 단양
단구협과 옥순봉/ 구담과 가은동 / 설마동과 장회탄 / 이인상의 운담 다백운루 / 이윤영의 창하정 / 봉서정과 이요루 / 선유동의 하선암 / 자운동의 중선암 / 상선암과 경천벽 / 운선동과 오대익의 개황정 / 사인암과 이윤영의 서벽정 / 운암과 황정동 / 다리안산과 팔판동 / 이세귀와 도담 / 도담삼봉 / 은주암과 석문
7. 영춘과 영월
영춘의 향산과 대암 / 온달동굴의 옛 이름 남굴 / 사의루와 북벽 / 영월의 금봉연과 주천 / 평창강 상류의 대화굴과 응암굴 / 서강의 선돌과 청령포 / 동강의 금강정과 낙화암 / 은행정과 자연암 / 어라연의 정자암 / 이광정과 삼선암 / 조하망과 어라동의 후사
8. 정선과 진부
고금강 도원의 그림 / 지장천의 무릉과 정암 / 동강의 귤암과 벽탄, 봉양 / 일천과 애산정 / 어천과 화암 / 북평과 여량 / 진부의 청심대 / 남한강의 발원 우통수와 금강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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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조선시대 문인은, 큰 강은 배를 타고 가고 그렇지 않으면 말이나 가마를 타거나 걸어서 여행하였다. 작은 시내라 하더라도 물이 깊고 넓게 고이는 곳에서는 따로 뱃놀이를 즐겼다. 이에 뭍이 아니라 물을 중심에 두고, 서울의 동호에서 남한강이 발원하는 오대산까지 누워서 하는 여행 ‘와유(臥遊)’를 떠나보기로 한다. 직접 길을 나서고 싶을 때는 내비게이션보다 지도책 한 권을 끼고 가면서 이 책을 함께 읽으면 답사 여행이 더욱 알차질 것이다.
― 「남한강에 부쳐」 중에서
이 책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남한강을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 인문 경관을 살핀다. 대개 조선시대에 이곳을 여행한 기록의 순서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먼저 한양의 동호에서 충주까지를 양평의 두물머리를 가운데로 삼아 둘로 나누어 찾아가보기로 한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 「1. 남한강 여행기와 여정」 중에서
압구정과 봉은사, 저자도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이 운치 있게 그려져 있다. 삼남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은 뚝섬에서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면서 늘 저자도를 보았기에 우리 문학사에서 저자도를 노래한 작품은 참으로 많다. 한 예로 김창흡은 천석고황의 병을 치유하고자 한때 도성에서 가까운 저자도에 집을 짓고, 그 상량문에 다음과 같이 적은 바 있다.
섬 곁으로 휘도는 물결을 보면 석주(石洲) 권필(權?)이 배 멈추던 일이 떠오르고 꽃을 꺾어 물가에 서면 옥봉(玉峰) 백광훈(白光勳)이 사람 전송하던 일이 생각난다. 옛정은 동쪽으로 흐르는 강물에도 다함이 없는데 사람은 여전히 모래톱에 남아 있는 것만 같구나.
― 「2. 동호에서 두물머리까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