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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91162734285
· 쪽수 : 504쪽
· 출판일 : 2026-06-2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북한강과 임진강에 부쳐
제1부 북한강
1. 다산과 함께하는 북한강 답사
2. 소내에서 춘천으로
남자주와 문암, 공달담 / 벽계천 / 굴운천과 조종천 / 자잠포에서 안반탄으로 / 가평의 옥계구곡 / 안보와 현등협, 신연강 / 소양정과 인근의 명승
3. 모진강과 사탄천
모진강 / 곡운으로 가는 길 / 곡운화첩과 곡운구곡 / 방화계와 망화계 / 청옥협과 신녀협 / 백운담과 명옥뢰 / 와룡담과 귀운동 / 명월계와 융의연, 첩석대 / 화음동 입구 김창흡의 완재정 / 김수증의 화음동 / 칠선동 / 북한강의 발원
4. 홍천강
미원과 관호 / 구만과 굴기 / 범파정과 수타사 / 홍천강의 끝자락
5. 소양강
기락각 / 청평동 / 마노와 합강정 / 한계천과 대승폭포 / 갈역과 백곡담 / 빙호동과 수렴동 / 미시천과 도적소
제2부 임진강
1. 임진강과 한탄강의 물길
2. 임진강
서호에서 행호로 / 압도와 조강 / 낙하와 정자포 / 화석정과 내소정, 수월정 / 임진적벽 / 고랑포와 괘암, 술탄 / 미강의 앙암과 종담 / 징파강 / 웅연과 횡산 / 신유한과 연천
3. 한탄강
한탄강의 연원과 정자연 / 칠만암과 몽유담 / 고석정과 순담 / 삼부연과 석천동 / 화적연과 신천 / 연천의 대탄과 아미천
4. 영평천
창옥병과 금수정 / 백로주와 청학동 / 수동과 와룡암 / 풍패동과 농암 / 백운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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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한탄강과 합류한 임진강은 서쪽으로 흘러 조강이 된다. 북한강 여행이 정약용의 글을 따랐던 것처럼 임진강 역시 허목의 글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임진강 본류의 인문경관을 살피고, 이어 한탄강과 영평천으로 나누어 그곳의 명승과 유적을 찾아보기로 한다. 정약용은 뱃길로 춘천까지 갔고, 허목은 연천까지 배를 타고 갔다. 두 강 모두 상류는 말이나 가마를 타고 여행할 때가 많았지만 북한강과 임진강 여행도 육로보다 수로를 중심에 둔다. 지금의 지도와 옛날의 지도를 나란히 두고 이렇게 편집된 북한강과 임진강의 옛글을 읽으며 북한강과 남한강의 인문 기행을 떠나볼 것을 권한다.
― 제1부 「북한강과 임진강에 부쳐」 중에서
훗날 정약용은 유배지 강진에서 소내를 그리워하여 그림을 그리고 여기에 시를 붙였다. 산 위에 철마(鐵馬)가 있어 마현이라 하였는데 그 동쪽에 쌍부암(雙鳧巖)이 있다고 하였다. 쌍부암이라 하였으니, 마재 동쪽 물가에 오리 모양의 바위 둘이 나란히 있었던 모양이다. 또 귀음은 귀여리인 듯하고, 석호는 경안천이 합류하여 강폭이 넓어지는 이석리 석림 앞을 이른다. 지금은 팔당댐으로 수위가 높아져 지형이 크게 바뀌었다.
― 제1부 「1. 다산과 함께하는 북한강 답사」 중에서
세사를 툭툭 털어버리고 산수에서 초탈하게 살아간 김시습의 삶이 포개져 있는 명작이다. 소양정에서 바라보면 첩첩 산이 북쪽으로 이어지고 소양강과 합류한 북한강이 서쪽으로 흘러간다. 먼 모래톱에 새들이 내려앉고, 우두산(牛頭山) 기슭으로 배가 돌아 나온다. 이런 멋진 풍경을 담았다. 정약용은 이런 명편을 「산행일기」에 옮기고, 그 끝에 자신이 1820년 지은 시를 붙였다. 문집에도 따로 실려 있다.
― 제1부 「2. 소내에서 춘천으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