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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완벽한 모습을 강요하는가?)

도나 프레이타스 (지은이), 김성아 (옮긴이)
  |  
동아엠앤비
2018-09-18
  |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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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완벽한 모습을 강요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3630098
· 쪽수 : 488쪽

책 소개

과학기술의 발달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같은 SNS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소셜미디어는 오늘날 사람들의 삶을 주도하는 막강한 존재가 됐다. 소셜미디어 과다 사용과 몰입으로 인해 사회적 병폐와 부작용을 야기하게 되었고,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저자의 말
들어가며: 행복의 달인

1장 다들 나만 빼고 어울리긴가?
#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기, 그리고 ‘좋아요’

2장 페이스북을 통한 커리어 관리
# 왜 내 생각은 혼자만 간직해야 할까?

3장 내 이름이 곧 브랜드이며, 내 브랜드는 행복을 말한다!

4장 셀피 세대
# 소셜미디어는 정말 ‘소녀들의 전유물’인가?

5장 모두 신을 위해서야
# 소셜미디어에서 종교의 존재, 혹은 부재

6장 익명의 가상 놀이터로 오세요
# 익약의 인기와 스냅챗의 즐거움

7장 비열함의 적정선은 어디인가?
# 온라인 폭력과 취약성의 문제

8장 당신 커플도 페이스북 공개를 원하는가?

9장 섹스팅의 윤리
# 파괴적 약속에 서로 합의하다

10장 스마트폰과 나
# 사랑하고 또 미워하다

11장 타임라인과 타임아웃
# 왜 소셜미디어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어날까?

나오며 소셜미디어 개척 세대가 갖춰야 할 8가지 덕목

스마트폰 통제하기
#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 및 스마트폰과 더 건강한 관계를 맺도록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

감사의 글
부록_ 연구방법
주해

저자소개

도나 프레이타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과 논픽션을 쓴 작가이자 학자이자 교수. 로드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철학과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미국가톨릭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 전역 200여 곳의 대학에서 강의했고,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다. 대학 내 성 문제를 기반으로 한 『섹스와 영혼Sex and the Soul』(2008), 『캠퍼스에서의 동의Consent on Campus』(2018), 소셜미디어의 행복 강박증을 연구한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2017) 등 다수의 논픽션 저서를 발표했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설 열 권을 발표했다.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2021)은 작가가 성인을 대상으로 쓴 첫번째 소설로, 아이를 갖는 문제를 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한 로즈의 아홉 가지 인생을 보여준다. 출간 전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판권이 팔리며 화제를 모은 이 소설은 출간 이후 “로즈 인생의 아주 많은 부분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나도 똑같이 경험하고 느꼈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순간들을 너무도 통찰력 있게 그렸다”며 수많은 독자의 공감과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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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5년간 국내외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시, 케인스: 다음 세대가 누릴 경제적 가능성》, 《더 세일즈맨(The Salesman): 누구나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직》, 《마케팅 평가 바이블: 세계 최고의 마케팅 MBA, 켈로그 경영대학원 강의》 등 10여 권의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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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청년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룬 성과와 인기, 그리고 전체적인 행복감을 알리고 홍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학습한다. 그래서 이들은 이 원칙을 자신의 온라인 삶 안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이런 태도는 그들의 감정과 인간관계, 그리고 소셜미디어에서 하는 행동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좋든 싫든, 우리 학생들은 상당한 대가를 치르면서 행복하게 보이기의 전문가가 되고 있다. 이게 바로 내가 ‘행복 효과’에 대해 생각하게 된 배경이다. 간단히 말해, 젊은이들은 너무 강박적으로 소셜미디어에 행복한 모습들만 포스팅해야 한다고 여기므로, 이들이 또래들의 소셜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것 또한 모두 행복한 것들뿐이다. 그 결과 이들은 종종 열등감을 느낀다. 실제로는 늘 그렇게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 <들어가며: 행복의 달인> 중에서


롭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자신에 대한 믿음을 남들에게도 인정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그의 포스트를 ‘좋아요’로 긍정하면, 자신이 현실 세상에서 하는 일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믿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좋아요’를 받지 못하면 반대로 그런 일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다른 말로, 롭은 자신의 행동과 선택, 노력, 심지어는 삶에서 바라는 목표까지도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글에 남들이 얼마나 동의하는지로 판단한다고 볼 수 있다. 남들이 그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전하는 메시지에 엄청난 의미를 부여한다.
소셜미디어에서 꾸준히 일어나는 타인들의 확인과 인정은 롭에게 자신의 존재감뿐 아니라, 그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람이며, 그의 생각과 상태 업데이트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사람들이 롭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른다. 그러므로 그는 존재한다.
- <1장 다들 나만 빼고 어울리긴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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