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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봄의 여행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65074753
· 쪽수 : 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65074753
· 쪽수 : 96쪽
책 소개
우리는 과연, 51년만에 지구로 귀환하는 봄의 여행자를 무사히 맞을 수 있을까? 오후도 서점』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무라야마 사키의 미발표 작품을 포함한 세 가지 단편이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돌아왔다.
목차
「꽃게릴라의 밤」
「봄의 여행자」
「또그르르」
리뷰
*
★★★★★(10)
([100자평]안에 들어있던 일러스트도 좋았고 내용도 따스하고 상상이...)
자세히
hwi***
★★★★★(10)
([마이리뷰]봄의 여행자)
자세히
책고픈*
★★★★★(10)
([마이리뷰]봄의 여행자)
자세히
희*
★★★★☆(8)
([마이리뷰]멀리에서 돌아오는 거북이)
자세히
꽁시*
★★★★★(10)
([마이리뷰]봄의 여행자)
자세히
레몬트*
★★★★★(10)
([마이리뷰]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이야기)
자세히
분홍쟁*
★★★★★(10)
([마이리뷰]환상적인 일러스트의 끝판!)
자세히
리*
★★★★★(10)
([마이리뷰]봄에 어울리는 일러스트소설집 ..)
자세히
Mic****
★★★★★(10)
([마이리뷰]봄의 여행자)
자세히
책속에서
꽃을 훔치는 사람을 꽃도둑이라고 한다. 그럼 ‘꽃게릴라’는 무엇이냐 하면, 공원이나 공터나 남의 집 정원 같은 곳에 몰래 꽃씨를 뿌리거나 알뿌리를 심거나 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예전에 사유리 언니가 가르쳐 주었다. 아직 뭐가 나올지 모르는 씨앗과 알뿌리에서는 계절이 바뀌면 싹이 트고 꽃이 핀다. 동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깜짝 놀라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꽃게릴라의 즐거움이다. _ 「꽃게릴라의 밤」
할아버지는 허허허 웃었다.
별하늘을 가리키며,
“나는 말이다, 이제 곧 저 하늘 너머에서 날아올 걸 기다리고 있단다.”
“혜성이오?”
“아니.”
“그럼 UFO요?”
“비슷해. ――거북이야.”
“네?”
“하늘을 나는 거북이가 오늘밤 이 마을에 잔뜩 날아올 거거든. 우주의 거북이야.”
“그런 게 있어요?”
말도 안 돼……, 괴수 영화도 아니고. 나는 할아버지의 얼굴을 물끄러미 보았다. 할아버지는 내 얼굴을 보고, 우리 할아버지와 닮은 미소를 지으며 웃었다.
“‘우주인’이 있으면 ‘우주 거북이’가 있어도 이상할 게 없잖니?”_ 「봄의 여행자」
달그락달그락
캔을 흔들면 또르르
알사탕
손바닥에 또르르
반짝반짝 알사탕
빨강색은
딸기 맛
달콤한 치약 맛
일찍 일어난 날의
하늘 색깔
_ 「또그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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