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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중국사

문제적 중국사

(원나라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에 좌표를 찍은 중국사 이야기)

김훈종 (지은이)
지식의숲(넥서스)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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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중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제적 중국사 (원나라부터 근현대까지 세계사에 좌표를 찍은 중국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91166838903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4-07-15

책 소개

중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흐름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중국의 참모습을 살펴봐야 한다. 《문제적 중국사》는 중국사의 세계사적 지점을 조망한다. 중국과 세계 각국의 어떠한 관계를 맺고, 그 결과 중국 내부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중국이 다른 나라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며

PART1. 유목 민족이 세운 세계 최대 제국 원

전 세계 가장 많은 후손을 남긴 인물
유목민 제국과 정주민 제국의 차이
초원에서 잉태된 테무친의 정복 유전자
세계 최대 제국의 좌표
가공할 만한 몽골 군사력의 비밀
중국사의 주인공이 된 오랑캐
《데카메론》 탄생에 기여한 칭기즈 칸의 유럽 원정
레닌에게 몽골인의 피가 흐른다면
길 위에서 꽃핀 제국의 정체성
허풍쟁이 베니스 상인이 바꾼 세계의 흐름
책 한 권이 바꾼 세계사
세계 최초 지폐의 유래
육회 타르타르와 안동소주의 비밀
충렬왕이 쿠빌라이 칸의 사위가 된 이유
고려 가요 〈쌍화점〉에 숨겨진 은밀한 코드
바다 건너 동진을 꿈꾼 제국의 야망
100년 만에 막을 내린 유라시아 통합

PART2. 남쪽 바다를 누빈 한족의 통일 왕조 명

유목 민족과 붉은 두건
분봉제가 야기한 후계 문제
쿠데타와 정통성 시비
알라딘은 중국인?
신밧드의 본명은 마삼보
영락제를 벤치마킹한 세조
왕권 찬탈과 왕위의 정당성
정화의 대항해와 전설 속의 기린
정화의 동상이 동남아시아에 있는 이유
정화 VS 콜럼버스, 동서양 문명의 차이
동양 문명과 기술이 견인한 서양 문명의 발전
욕망의 차이가 낳은 세계 지형
장기 집권 황제의 정무 파업
한족이 한족에게서 돌아선 이유

PART3. 만주족이 일으킨 중국의 마지막 통일 왕조 청
청나라 건국의 씨앗이 된 임진왜란
누르하치가 시행한 ‘신의 한수’
청나라 태종 홍타이지의 남한산성 친정
병자호란의 대가와 화냥년이라는 욕
석연치 않은 소현세자의 죽음
중국 최장 집권 황제와 강건성세
‘하나의 중국’ 원칙의 시발점
피서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된 《열하일기》
문화전제와 문자옥
유비가 차를 사러 낙양으로 간 이유
포르투갈 공주의 혼수품이 불러온 나비효과
아편이라는 비윤리성
부도덕한 전쟁의 시작
청나라가 국제 호구가 된 까닭
부정부패의 화신
예수의 동생으로 자칭한 객가인
태평천국운동과 청나라의 몰락
태평천국운동과 닮은 동학농민운동
청일 전쟁의 발발
양무운동의 실패와 메이지 유신의 성공
변발의 정치학과 만주의 함의

PART4. 아시아 최초 공화제 국가와 일국양제 구도 근현대

양안에서 존경받는 쑨원
권력욕이 꺾은 신해혁명의 기세
중국 민중이 주체로 등장한 5·4운동
국공합작의 실패 이유
위대한 여정의 시작
장쉐량이 장제스를 용서한 이유
악마를 보았다, 난징 대학살의 실체
중국 보물이 대만에 있는 이유
농민의 공산당이 농민을 아사시킨 아이러니
불상의 머리를 자른 대퇴보의 시대
천안문에 여전히 걸린 마오쩌둥 사진
시진핑이 권력을 틀어쥘 수 있던 까닭

참고 자료

저자소개

김훈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먹을 갈아 화선지에 붓으로 써가며 〈천자문〉과 〈명심보감〉을 외웠고, 한글 반 한자 반 신문을 옥편 찾아가며 읽었다. 자라서는 삶의 굽이굽이마다 동양 고전을 읽었고, 큰 힘을 얻었다. 이제는 어떻게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고전의 맛은 무엇인지 조금 알 것 같아, 그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을 공동 진행했으며, 라디오 PD로 여러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는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를 연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논어로 여는 아침》 《어쩐지 고전이 읽고 싶더라니》 《서울대 아빠식 문해력 독서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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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주민과 유목민의 전투력은 격차가 큽니다. 초원은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아닙니다. 일교차가 심하고 야생 동물의 습격에 노출되어 있으며 식수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어릴 적부터 혹독한 환경에 노출되어 이곳저곳 옮겨 다니던 유목민은 강인한 전투력을 지닐 수밖에 없죠. 그래서 몽골족의 아이는 다섯 살이면 말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일종의 ‘병민일치(兵民一致)’ 사회 시스템입니다. 유목민의 삶은 전투친화적인 요건을 다수 갖추고 있습니다. 약탈이 자연스럽게 체화되고, 약탈이 악행이라기보다는 생존 방법이자 생존 수단입니다.
_‘유목민 제국과 정주민 제국의 차이’ 중에서


몽골 제국은 영토의 크기와 시간이라는 변수까지 더해도 세계 최대 제국이었습니다. 로마는 400년에 걸쳐 최전성기 영토를 정복했지만, 몽골은 불과 25년 만에 인류 역사상 연속되는 가장 큰 제국을 이루어 냈기 때문입니다.
몽골 제국의 경계를 머릿속으로 그려 볼까요? 유라시아 전역을 휩쓴 방대한 제국의 영토지만 몇 안 되는 패배의 기록을 살펴보면 경계가 선명해집니다. 우선, 동으로는 일본 원정에 실패했고, 서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빈을 공격하다가 멈추고 돌아섰고, 남으로는 베트남에 패전하여 정복하지 못했으니 몽골의 지배력을 가늠할 수 있죠. 북으로는 러시아에게 계속 승전했으니 패배는 아닙니다만, 혹독한 기후 때문에 더 이상 북진하지 않았습니다. 추위에 진 셈이니 패배이긴 하네요. 이렇게 동서남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경계를 지어 보면 몽골 제국의 영토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되죠. 몽골 제국은 연속적인 육상 제국으로는 인류 역사상 최대 영토를 확보한 겁니다
_‘세계 최대 제국의 좌표’ 중에서


알라딘만 중국인이 아닙니다. 《신밧드의 모험》의 주인공 신밧드도 중국인입니다. 심지어 신밧드의 모델이 된 중국인은 실존했는데, 그의 이름은 마삼보(馬三寶)입니다. ‘삼보’라는 중국 이름이 당대 ‘신바오(Sinbao)’로 불리다가 신바드(Sinbad)로 변형되고, 다시 신밧드(Sindbad)가 된 겁니다. 마삼보는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마삼보를 중용하여 그에게 중국에서부터 아라비아반도까지 대항해를 명한 영락제 시대의 정세에 대해 알아봐야 합니다
_‘신밧드의 본명은 마삼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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