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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정의 [一]

논어정의 [一]

(권1·권2)

유보남 (지은이), 함현찬 (역주)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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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정의 [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논어정의 [一] (권1·권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66842221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3-07-17

책 소개

중국에서 『논어』의 제 주석(注釋)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하안의 『논어집해』와 주희의 『논어집주』, 유보남의 『논어정의』인데, 세 가지는 각기 그 시대를 대표하는 저작으로서 각각의 특징을 최고(最古: 『논어집해』), 최정(最精: 『논어집주』), 최박(最博: 『논어정의』)으로 정의할 수 있다.

목차

해 제
1. 『논어정의』 번역의 가치
2. 원저자 소개
3. 『논어정의』 소개
4. 『논어정의』 번역의 필요성
5. 선행연구

일러두기

범 례

논어정의 권1

학이 제1

논어정의 권2

위정 제2

색 인

저자소개

유보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91년 강소성 보응현에서 아버지 이순(履恂)과 어머니 교씨(喬氏)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다섯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의 가르침 속에 성장하였다. 종부 태공(台拱)의 학문이 깊고 정밀하였으므로 그에게 전수받기를 청하여 학행으로 향리에서 명성이 자자하였다. 제생(諸生)이 되었을 때 의징(儀徵)의 유문기(劉文淇)와 명성을 나란히 하여 사람들이 “양주이유(揚州二劉)”라고 칭송하였다. 도광 20년(1840) 진사가 되어 직례성 문안현의 지현(知縣)을 제수받았다. 문안현은 지형이 웅덩이에 비해 낮았는데도 둑이나 제방이 닦이지 않아 장마가 내리거나 가을 홍수가 나면 번번이 백성들의 해가 되곤 하였다. 이에 유보남은 제방을 두루 걸어 다니면서 병폐와 고통을 묻고 옛 서적들을 검토하여 일군의 주둔병과 백성이 함께 정비하도록 독촉하였다. 16년 동안 관직에 있었는데, 항상 의관이 소박하여 마치 제생 때와 같았다. 송사를 처리함에 삼갔고, 문안에서 관직 생활을 하는 동안 쌓인 현안 1,400여 건을 자세하게 살펴 결론을 내렸으며, 새벽닭이 처음 울 때면 당청에 앉아, 원고와 피고가 모두 법정에 나오고 증거가 구비되면 때에 맞춰 상세히 국문하였다. 큰 사건이건 작은 사건이건 할 것 없이 균등하게 자기의 뜻대로 안건을 판결했고, 패도한 자는 법의 판례에 비추어 죄를 다스렸다. 무릇 소송에 연루된 친척이나 오랜 친족은 내외척 간의 친목(睦?)으로 깨우쳐, 대체로 화해하고 풀도록 하였다. 송사와 옥사가 한가해지고 나면 아전들은 자리를 떠나 돌아가 농사를 짓게 하였으니, 멀고 가까이에 있는 자들이 화합하여 순량(循良)이라는 칭호를 붙여 주었다. 『논어정의』는 그가 38세에 뜻을 두고 착수하여 평생을 바친 저작으로, 청대 『논어』 연구의 결정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4권까지 지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아들 공면에게 이를 이을 것을 맡긴 후 함풍 5년(1855)에 죽으니, 향년 65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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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찬 (역주)    정보 더보기
1963년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1987년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2000년 중국 송대 철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 한림원에서 한문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및 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아울러 성균관 한림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장재: 송대 기철학의 완성자』, 『주돈이: 성리학의 비조』, 『(교수용 지도서) 사자소학』, 『(교수용 지도서) 추구·계몽편』, 『(교수용 지도서) 격몽요결』 등이 있고, 함께 번역한 책으로는 『논어징』 전 3권, 『성리논변』, 『증보 동유학안』 전 6권, 『주자대전』 전 13권, 『주자대전차의집보』 전 4권, 『역주 예기집설대전 2』, 『왕부지 중용을 논하다』 등이 있다. 이 외에 연구논문으로는 「《논어징》에 나타난 오규 소라이의 성인관」, 「《논어징》에 나타난 오규 소라이의 도 인식」, 「성리학의 태동과 정체성에 대한 일고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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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펴보니, 「주」의 포함과 마융의 설이 다르고, 황간과 형병의 「소」는 글자 그대로 해석했는데, 절충한 것이 없어서, 후대 사람들이 이것을 해석함에 결국은 많이들 어지럽게 뒤엉켜 버렸다. 마씨의 설을 따르면 천승은 1백 리의 땅에는 용납되지 않고, 포씨의 설을 따르면 ��주례��는 믿을 것이 못 된다. 힐문과 비난이 분분하다 보니, 아직 어느 하나가 옳다고 정하지도 못했다. 근대의 사람인 김악(金鶚)의 ��구고록(求古錄)��에서 이 부분을 설명한 것이 가장 분명하고 가장 상세하므로 이것을 갖추어 기록한다.


살펴보니, 초순의 설이 공안국의 「주」와 서로 보완이 된다. 들으면 즉시 행하라고 공자는 염유를 가르쳤는데, 여기서는 또한 빠름을 귀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다. ��설문해자��에 “정(正)은 옳다[是]는 뜻이다.”라고 했고, 「주관」에 “가사마(家司馬)는 각각 신하를 부리는데, 공사마(公司馬)에게 관계된 일을 청취한다.”라고 했는데, 「주」에 “정(正)은 듣는다[聽]는 뜻과 같다.”라고 했다. 형병의 「소」에는 “학업에 아직 깨닫지 못한 것이 있으면 마땅히 도덕(道德)이 있는 사람에게 나아가 그 옳고 그름을 바로잡아 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역��「문언(文言)」의 ‘물어서 변별한다.’라는 것이 이것이다.”라고 했다.


살펴보니, ��효경(孝經)��「기효행장(紀孝行章)」에 “공자가 말했다. ‘효자는 어버이를 섬길 때 어버이께서 병이 드시면 그 근심을 다한다.’”라고 했고, ��예기��「곡례」에 “부모가 병이 들면 관례를 한 자는 머리를 빗지 않고, 다닐 때에는 활갯짓을 하고 걷지 않으며, 말할 때는 태만하게 하지 않으며, 거문고와 같은 악기를 다루지 않으며, 고기를 먹되 입맛이 변할 만큼 많이 먹지 않으며, 술을 마시되 용모가 흐트러질 정도에까지 이르지 않으며, 웃더라도 잇몸을 드러내는 데까지 이르지 않고, 노하더라도 욕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지 않는다. 병환이 나으면 다시 그전대로 돌아간다.” 했으니, 모두 자식이 부모를 근심하는 것을 효로 여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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