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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세사(원~ 아편전쟁)
· ISBN : 9791166844461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6-01-05
책 소개
목차
○ 일러두기 / 13
숭덕 6년
권55 숭덕 6년 3월 ~ 5월17
권56 숭덕 6년 6월 ~ 7월67
권57 숭덕 6년 8월 ~ 9월108
권58 숭덕 6년 10월 ~ 12월167
숭덕 7년
권59 숭덕 7년 정월 ~ 3월211
권60 숭덕 7년 4월 ~ 5월264
권61 숭덕 7년 6월 ~ 7월305
권62 숭덕 7년 8월 ~ 9월358
책속에서
정축일(3.2), 주상이 여덟째 딸 구룬 공주를 투시예투 친왕 바다리의 아들 바야스훌랑과 혼인시키는 것을 허락했다. 가장 먼저 빙례(聘禮)를 행함에 호쇼이 친왕 이하 니루장긴 이상을 숭정전(崇政殿)에 모으고, 호쇼이 푸진 이하 구사 푸진 이상을 청녕궁에 모아 큰 잔치를 베풀었다. 바다리가 조각한 안장을 갖춘 말·낙타·갑옷·투구·담비가죽옷 등의 물품을 바치니 헤아려 받았다.
주상이 그것을 듣고 크게 노하여 말했다. “본래 명령하기를 먼 곳에서부터 점점 가까워지며 금주(錦州)를 포위하여 위태롭게 만들라고 했는데, 지금 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주둔했으니 적은 필경 군량과 마초를 대량으로 운반해 성에 들일 것이다. 적이 버티면서 시간을 끌면 금주(錦州)를 언제 얻을 수 있겠는가?” 주상의 분노가 매우 심하여 하루 종일 풀리지 않았다.
또한 주상은 이날 밤 아군을 한꺼번에 보내면 후에 다시 도주하는 적군이 있을 것을 염려하여 적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잇달아 출발시켰다. 새벽이 되자 여러 장수들이 주상의 명을 받들고 각자 담당 지역으로 가서 적병을 가로막았으니, 실로 영명한 계책이었다. 적군을 기습하여 끝까지 추격하니 명나라 병사들이 온 산과 들로 도주했고 행산 남쪽 지역부터 바닷가를 따라 탑산 큰길까지 바다에 이르러 죽은 자가 무수히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