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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나토리 사와코 (지은이), 이윤희 (옮긴이)
현대문학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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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6790095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2-03-22

책 소개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두 번째 이야기.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러 ‘펭귄철도’를 타고 분실물센터에 온 사람들이 이곳에서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며 새롭게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목차

제1장 반짝반짝 데이지
제2장 나의 졸업여행
제3장 UFO와 유령
제4장 원더매직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나토리 사와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상의 소소한 소재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흥미롭게 전개하는 작가다. 일본 고베시에서 태어나 메이지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고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게임 ‘99의 눈물’에 수록된 단편소설 집필진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2010년 『파출소의 밤』으로 등단했다. 국내에는 제5회 동일본철도서점 대상을 받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가 소개되었다. 그밖에 『어서 와 1만 번』 『너의 졸업식』 『셰어하우스 수탉 풍향계』 『에노시마 고양이 집사 식당』 『금요일 서점』 『온종일 나무나무』 『도나카이 심부름센터』 등이 있다. ‘나토리 나즈나’라는 필명으로 쓴 다수의 동화와 라이트 노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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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일본에서 유학하며 일본외국어전문학교 통번역 과정을 이수한 뒤 현지에서 통번역 에이전트 및 아시아 문화 관련 이벤트 기획자로 다년간 일했다. 귀국 후에는 대학과 기업체에서 일본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외서 출판 기획자, 번역가로 활동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수요일의 아이, 쿠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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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는 사이 벨소리가 더 커졌다. 시선이 점점 더 쏠려온다. 조바심이 난 료카가 허겁지겁 손잡이에서 내린 손으로 배낭 입구를 확 벌려 안을 들여다본 순간 전철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료카는 휙 날아갔다. 한산한 전철에는 몸을 막아줄 사람도 없던 터라 료카는 차량 바닥에 화려한 공중제비를 선보이고 말았다. 배낭 안에 든 물건들은 공중에 흩날렸고 게다가 그 물건들 위로 펭귄이 날아가는 게 보였다. 파닥파닥 날갯짓을 했지만 부력이 부족한 건 명백했다.
_제1장 「반짝반짝 데이지」


몸을 뒤뚱뒤뚱 흔들며 사육장 유리벽 앞을 걸어오는 펭귄 한 마리가 보였다. 정말로 걸음걸이가 무척 자유롭고 당당했다. 조금 걷다가 멈춰 서서는 뭉실뭉실한 가슴을 턱 젖히며 주둥이를 들더니 유리벽 너머에 있는 풀장에 둥실둥실 떠 있거나 휙휙 헤엄을 치는 동포들을 올려다보고 있다. 반대로 풀장 안에서는 동포들이 유리벽 밖에 있는 펭귄을, 마치 응답이라도 하듯 같이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펭귄이 수족관에 펭귄을 보러 왔어!
_제2장 「나의 졸업여행」


“잠깐만. 왜 펭귄이 납치를 당해?”
“오빠가 그 무서운 사람한테 펭귄이 간 데를 가르쳐줬기 때문이잖아!”
“그러니까 왜 그 사람이 펭귄을 납치한다고 단정 짓는 거야? 키우는 사람이거나 키우는 사람과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잖아? 그리고 수족관이나 동물보호단체 사람이라든지.”
“아니야! 오빠도 봤잖아? 그 사람, 머리에 해골 마크가 있었다니까? 해적이잖아. 펭귄 도둑이잖아. 오빠는 펭귄 도둑한테 펭귄을 팔아넘긴 거나 마찬가지야!”
_제2장 「나의 졸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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