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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9116812448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10-19
책 소개
목차
서문 | 새로운 시대에는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Part 1. 조직철학 | 뛰어난 조직을 만드는 철학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조직문화가 온다
조직문화도 본질이 전부다
조직문화는 리더가 만든다
우리 조직은 수평적인가?
Part 2. 조직문화 | 문화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매 순간의 총합이다
자부심이 있는 문화_유능한 리더는 ‘왜’라는 질문에 집착한다
솔직한 문화_피드백 잘하는 조직이 크게 성장한다
성장하는 문화_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 오래간다
도전하는 문화_성공적인 실패가 혁신을 낳는다
포용의 문화_안전 신호를 보내라, 지속적으로
인정의 문화_인정 문화가 정서적으로 건강한 조직을 만든다
수평적 문화_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다양성을 수용하는 문화_창의적이고 싶다면 다양성을 찬미하라
두려움이 없는 문화_건설적 대립을 위한 원칙들
즐거움이 있는 문화_소소한 즐거움을 자주 경험하게 하라
긍정의 문화_제대로 된 긍정의 문화를 만들려면
신뢰가 있는 문화_‘일관된 원칙’에서 신뢰가 생겨난다
친밀감 있는 문화_서로 친해져야 일도 잘된다
존중의 문화_‘리스펙트’는 권리가 아니라 성취다
밝히는 문화_묵묵부답보다 구구절절이 낫다
Part 3. 일 관리 | 새로운 시대에 효율을 내는 14가지 업무법
워크 다이어트가 더욱 중요해진 시대
자주 봐야 예쁘다, 상시 피드백하라
Chop! 업무를 잘게 쪼개야 하는 이유
‘마감효과’를 활용하라
업무가 눈에 보이는 칸반 시스템
기-승-전-소통!
정보가 편하게 오가는 스크럼 회의
서로 이해해야 함께 갈 수 있다
물리적으로 뭉치기_약한 유대관계의 힘
심리적으로 뭉치기_관계가 끈끈해야 투명하게 소통한다
언택트 환경에서 ‘원팀’이 되는 법
요즘 시대에 조직력을 높이는 T.O.P
업무환경이 바뀌면 조직의 룰도 달라져야 한다
일단 애자일하게!
리뷰
책속에서
고성과자들은 자신의 일에 강한 ‘의미’를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중략) 미국의 한 항공회사에서는 비행기 엔진 청소를 담당하는 부서의 구성원들이 모두 파란색 외과 수술복을 입고 일한다. 이유가 뭘까? 그들은 ‘비행기의 심장’인 엔진을 청소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비행기의 심장을 담당하는 의사’로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미용실은 단지 ‘머리를 다듬는 곳’이 아니라 ‘고객의 감춰진 아름다움을 찾아 그들에게 자신감과 행복을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새롭게 정의 내릴 수 있다. 균일가로 저렴한 생활용품을 파는 가게는 그냥 ‘저가 숍’이 아니라 ‘생활 물가 지킴이’가 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사 픽사는 제작 중인 영화를 두고 솔직한 얘기가 오가도록 하는 피드백 원칙을 갖고 있다. ‘픽사를 지탱하는 힘’으로 불리는 회의 ‘브레인 트러스트(Brain Trust)’의 피드백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 해결 중심. 판단이나 처방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진짜 원인을 찾아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둘째, 솔직함. 자기 생각을 숨기거나 상대방을 오해하지 않고 완전히 터놓고 소통한다. 셋째, 이슈와 사람 분리. 현미경으로 볼 세상은 작품이지 감독이 아니다. 넷째, 명확한 책임. 누가 무슨 얘기를 하든 판단의 권리는 오직 감독에게 있다.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창조적인 마찰을 촉진하면서도 영화 제작방향성이 ‘산으로 가지 않게’ 최종 결정 권한을 명확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