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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은이), 백지선 (옮긴이)
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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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밀의 화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8224131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05-02

책 소개

고전 성장소설 컬렉션은 한 번도 길을 잃어본 적 없는 사람보다는 자주 흔들리고, 자주 돌아오고, 자주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잘 사는 법’이 아니라, ‘나로 존재하는 삶’을 고찰하는 작품을 엄선했다.
오늘도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이 시대의 모든 젊음에게

오래된 고전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나 자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청춘의 오늘을 응원하는 고전 성장소설 컬렉션


헤르만 헤세 『데미안』
“세상의 질서가 아닌, 내 안의 목소리를 따르기로 했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비밀의 화원』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 생은 다시 자라기 시작했다.”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혼란스럽지만, 나는 나만의 리듬으로 걷는다.”

버지니아 울프 『올랜도』
“나는 내가 정한 이름으로, 내가 고른 존재로 살아간다.”

변하지 않는 고전의 문장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고 회복하는 시간,
‘잘 사는 법’이 아니라 ‘나로 존재하는 삶’을 선물하는 고전의 문장들.


지금의 청년 세대는 불안, 우울, 번아웃을 일상처럼 안고 살아간다. 눈앞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어제의 상식이 오늘은 통하지 않는다. 열심히 살면 잘살 수 있다는 말은 이제 위로조차 되지 않는다.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 속에서 마음의 병은 쉽게 찾아온다.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이제 사치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고, 자기 돌봄은 철저히 개인의 몫이다. ‘괜찮지 않다’고 말할 용기조차 사라지는 시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어디에도 도달하지 못했다는 감정이 이들을 짓누른다. ‘누구보다 더 잘살아야 한다’는 암묵적인 압박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을 갉아먹고,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멈춰 서게 한다. 이들에게 있어 ‘잘산다’는 것은 더는 성공이나 성취를 의미하지 않는다. 불안과 비교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지키고 하루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 그것이 진짜 생존이고 유일한 삶의 목표다.

고전 성장소설 컬렉션은, 한 번도 길을 잃어본 적 없는 사람보다는 자주 흔들리고, 자주 돌아오고, 자주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잘 사는 법’이 아니라, ‘나로 존재하는 삶’을 고찰하는 작품을 엄선했다. 『데미안』의 싱클레어, 『비밀의 화원』의 메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 『올랜도』의 올랜도처럼, 자기 자신으로 살고자 한 모든 존재의 고독한 여정은, 지금 여기의 우리와 정확히 닿아 있다. 우리는 그들을 다시 꺼내 읽는다. 시대도, 배경도, 말투도 다르지만 그 안에 흐르고 있는 감정은 낯설지 않다. 삶이 어지러울수록 고전이 주는 울림은 더욱 또렷해지는 법. 문학의 언어는 여전히, 가장 인간적인 질문 앞에서 단단하게 빛난다.

『비밀의 화원』

10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대표작!
버려진 정원에서 피어난 회복과 돌봄, 관계의 힘을 그린 감성 성장소설.


『비밀의 화원』은 외로움과 상실 속에 있던 아이들이 비밀스러운 정원을 가꾸며 내면의 변화와 회복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부모를 잃고 외딴 저택에 보내진 메리는 무뚝뚝하고 까칠한 아이였지만, 우연히 감춰진 정원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병약한 소년 콜린, 자연과 교감하는 소년 디콘과 함께 정원을 돌보며, 아이들은 차갑게 굳어 있던 마음을 녹여간다. 처음에는 폐허 같았던 정원이 점점 살아나듯, 아이들의 내면 역시 따뜻한 생명력을 되찾는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이 그려낸 정원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치유의 공간이며, 세상과 단절된 아이들을 다시 삶으로 이끄는 살아 있는 존재다. 자연을 통해 감정을 회복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고전 문학으로서의 깊이를 더한 대표적인 예로 평가받는다. 출간 당시에도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교육적·문학적 가치 면에서도 꾸준히 재조명되었다.
『비밀의 화원』은 단순한 성장 이야기를 넘어, 상처 입은 이들에게 회복의 희망을 일깨워주는 문학적 상징으로 자리해왔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읽히며 무대와 영화로도 재탄생한 이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살아 있는 위로와 희망이 되며, 삶의 힘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목차

제1장 아무도 남지 않았다
제2장 심술쟁이 메리 아가씨
제3장 황무지를 지나
제4장 마사
제5장 복도에서 들리는 울음소리
제6장 “누가 울고 있었어. 분명히 들었다고!”
제7장 화원 열쇠
제8장 울새가 안내해준 길
제9장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집
제10장 디콘
제11장 개똥지빠귀 둥지
제12장 “땅을 조금 주실 수 있나요?”
제13장 “난 콜린이야”
제14장 어린 라자
제15장 둥지 짓기
제16장 “안 올 거야!”
제17장 성질부리기
제18장 “꾸무락거릴 시간 없구먼요”
제19장 “봄이 왔어요!”
제20장 “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히, 언제까지나!”
제21장 벤 웨더스태프
제22장 해가 질 때 285
제23장 마법 294
제24장 “웃게 놔둡시다”
제25장 커튼
제26장 “엄마예요!”
제27장 화원에서

저자소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 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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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외국 영화 등 영상물을 번역하다가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너의 여름을 빌려줘』, 『나는 샤라 휠러와 키스했다』, 『게팅 하이』, 『다시 인생을 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온 파이어』, 『어떻게 공부할지 막막한 너에게』, 『부의 원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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