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빈집은 비어서 비어 있음

빈집은 비어서 비어 있음

강예린, 이치훈 (지은이)
안그라픽스
16,7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030원 -10% 0원
830원
14,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빈집은 비어서 비어 있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빈집은 비어서 비어 있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8231559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6-09-23

책 소개

‘브릭웰’, ‘윤슬’, ‘지붕감각’ 등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건축가 강예린·이치훈의 산문집 『빈집은 비어서 비어 있음』이 안그라픽스의 건축·조경가 에세이 시리즈 ‘풍경시’ 3권으로 출간되었다. 짓기에 앞서 이미 땅에 있던 것들과 어떻게 관계 맺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해, 열두 개의 프로젝트 작업에 얽힌 이야기를 열두 편의 글로 풀어낸 산문집이다.

목차

모든 집은 빈집이 될 운명이다
개구리는 정원이다
거주지이지만 서식지입니다
도시의 선주민
그림자를 돌려주기
바람에 흔들리는 집
빗물이 밴 풍경
비워진 조각
앉을 자리
지도에는 없는 나라
수직에서 수평으로
나무를 읽는 도서관

저자소개

강예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예린과 이치훈은 건축가이며, 2011년부터 SoA(Society of Architecture)를 이끌고 있다. 강예린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두 사람은 사회·문화적 조건 속에서 변화하는 도시 및 건축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을 작업의 토대로 삼는다. SoA는 통의동 ‘브릭웰’로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2023)과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2020) 등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젊은건축가프로그램의 우승작인 ‘지붕감각’(2015)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건축 전문지 『아키텍처럴 리뷰』가 주관하는 이머징 아키텍트 어워드(Emerging Architect Award, 2016)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김수근프리뷰상(2016), 젊은건축가상(2015) 등을 받았으며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2023)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전시에 작가 또는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건축적 사유를 확장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글쓰기와 출판을 지속해 왔다. 함께 쓴 저서로 『도서관 산책자』, 공저로 『파괴적 창조: 소멸의 디자인을 위한 워크숍』 『세 도시 이야기』등이 있다.
펼치기
강예린의 다른 책 >
이치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예린과 이치훈은 건축가이며, 2011년부터 SoA(Society of Architecture)를 이끌고 있다. 강예린은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두 사람은 사회·문화적 조건 속에서 변화하는 도시 및 건축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을 작업의 토대로 삼는다. SoA는 통의동 ‘브릭웰’로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2023)과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2020) 등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젊은건축가프로그램의 우승작인 ‘지붕감각’(2015)으로 영국의 권위 있는 건축 전문지 『아키텍처럴 리뷰』가 주관하는 이머징 아키텍트 어워드(Emerging Architect Award, 2016)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김수근프리뷰상(2016), 젊은건축가상(2015) 등을 받았으며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2023)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전시에 작가 또는 큐레이터로 참여했다. 건축적 사유를 확장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글쓰기와 출판을 지속해 왔다. 함께 쓴 저서로 『도서관 산책자』, 공저로 『파괴적 창조: 소멸의 디자인을 위한 워크숍』 『세 도시 이야기』등이 있다.
펼치기
이치훈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우리는 모두 빈집이 될 집을 일시적으로 채우며 살고 있다.
어느 쪽이든 집은 결국 비워진다. 도시도 마찬가지다. 인구가 줄면 집이 남는다. 도시가 남는다. 건축가는 그것을 알면서도 짓는다. 알고 짓는 것과 모르고 짓는 것은 다르다. 집이 언젠가 빈집이 될 것을 알고 짓는다면, 짓는 방식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콘크리트 말고 지진이나 바람 같은 횡력에 버티거나 습기와 바람에 저항하는 외벽은 없을까. 군산에서 손으로 해체한 그 집들은 사람의 손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재료로 지어져 있었다. 콘크리트로 지은 집은 부서지면 폐기물이 된다. 흙으로 지은 집은 허물어지면 흙이 된다. _ 「모든 집은 빈집이 될 운명이다」


“백송터가 좋아서 그 옆에 땅을 샀는데, 개구리가 살았으면 좋겠어요.”
클라이언트의 언어는 때로 일종의 문학이다. 지침서의 지시어가 아니라 바람을 담은 상상의 언어다. 상징을 해석하고 행간을 읽어야 한다. 그 말이 건축이 되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를 상상하는 것은 건축가의 몫이다. 그래서 건축가들은 대개 헌신적인 청자다. 집을 원하는 사람들의 말을 따라가면서 그가 원하는 바를 구조와 치수와 재료로 번역한다. 이때 건축가의 작업은 클라이언트의 말에 회답하는 서신이다.
오랫동안 다양한 의뢰인과 많은 대화를 주고받아 왔지만 집에 개구리가 살게 해달라는 요청은 처음이다. _ 「개구리는 정원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및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