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 인생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문 ―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내가 나일 수 있을까

제1장 행동의 변화
▶ 삶이란 무수한 선택의 과정이다 (변화의 길)
▶ 옛 경험을 새 경험으로 바꾼다는 것 (변화의 본질)
▶ 과거라는 껍데기에서 벗어나기 (심리적 안전지대)
▶ 내면의 두려움을 인정하고 바라볼 것 (심리면역 X-ray)
▶ 나를 옭아매는 상상된 규칙 (인생 가설 검증하기)
▶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다 (점진적 접근의 원리)
▶ 새로운 행동을 습관으로 바꾸기 (‘환경 장’ 키우기)
▶ 변화를 이끄는 가장 중요한 힘, 사랑 (감정적 터치)
▶ 무엇을 바꿔야 더 나은 내가 될까 (이차원적 변화)

제2장 사고의 진화
▶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재구성하자 (마인드 셋)
▶ 타인의 평가 속에 스스로를 가둔 사람들 (고정형 사고방식)
▶ 부정적인 감정은 어떻게 생기는가 (세상에 대한 당위적 사고)
▶ 우리는 왜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는가 (자신에 대한 당위적 사고)
▶ 마음속에 심은 달콤한 지뢰, 비관주의 (절대적 사고)
▶ 이상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바짝 죈 마음가짐 (창조적 사고)
▶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분별하라 (통제의 이분법)
▶ ‘지금 여기’에는 불안이 스며들지 못한다 (근시적 사고)
▶ 인간의 사고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사고 탄력성)

제3장 관계의 재구성
▶ 개인의 관점에서 관계의 관점으로 (관계에서의 자아)
▶ “인생을 연극이라고 생각하세요” (관계에서의 역할)
▶ 혼잣말이 아니라 ‘관계어’로 대화하라 (관계의 언어)
▶ 체계는 어떻게 당신과 나를 결정하는가 (관계의 상호보완)
▶ 사람은 어떻게 관계에 중독되는가 (불안정형 애착)
▶ 당신은 왜 ‘제삼자’로 이용당하는가 (관계의 삼각화)
▶ 우리는 왜 서로를 비난하는가 (모두 너 때문이야)
▶ 나는 왜 자책할수록 편안해질까 (모두 나 때문이야)
▶ 우리는 왜 친할수록 깊은 상처를 줄까 (관계의 얽매임)
▶ 관계에서 어디까지가 나이고 남일까 (과제분리)
▶ 나의 간격을 조금씩 깨닫는다는 것 (자기계발의 3단계)
▶ 관계에서 자유로워져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새로운 관계)

제4장 역경의 극복
▶ 역경은 나를 다시 세우는 새로운 기회다 (전환기)
▶ 익숙했기에 결별을 미뤘던 과거에서 벗어나기 (마침)
▶ 새로운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중립지대)
▶ 어떻게 하면 이전보다 더 낫게 시작할 수 있을까 (새로운 시작)
▶ 무수한 선택들이 쌓여 형성된 ‘나’ (직업 전환)
▶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받아들이는 태도 (관계의 변화)
▶ 다른 무엇도 아닌 내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는 것 (선택의 변화)
▶ 붕괴는 일방적이지만 재건은 선택할 수 있다 (상처 이후의 성장)
▶ 나는 인생이란 소설의 유일한 독자이자 작가다 (자기 서사)
▶ 삶이란 평범한 인간이 비범하게 늙어가는 과정이다 (영웅의 여정)

제5장 인생의 지도
▶ 사람은 어떻게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가 (인생의 단계)
▶ 인생의 질문을 찾아나서는 시기 (청소년기)
▶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는 시기 (성인 초기)
▶ 모든 것이 선명해지기에 흔들리게 되는 시기 (중년기)
▶ 삶이 내게 준 선물을 나누는 시기 (노년기)
▶ 끝없이 뻗어 있는 길 (자기계발)

참고문헌
감사의 글

만약 당신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하기를 선택했다면 이미 ‘위대한 길’에 서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남으로써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고, 경직되고 보수적인 사고 또한 유연하고 진취적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또 얽힌 관계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독립적이며 책임감 강한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옛 모습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아가 오랜 세월과 경험으로 응축된 지혜를 얻어 마침내 위대한 나로 다시 서게 될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위대한 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행동의 변화를 이뤄야 한다. 행동은 겉으로 드러나는 자신이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의 과정은 오래된 행동을 새로운 행동으로 바꾸고, 오래된 습관을 새로운 습관으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확인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일단 행동을 바꾸기 시작했다면 이미 성장을 향한 확고한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 ‘제1장 행동의 변화’ 중에서

위대한 내가 되기 위해서는 행동의 변화도 필요하겠지만 사고의 진화를 꾀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어떻게 보자면 자신을 발전시키는 과정은 보수적이고 경직된 사고를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바꿔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보수적이고 경직된 사고는 통제하고 정체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실패와 도전을 두려워하게 유도함으로써 자칫 잘못된 자아상을 갖게 만든다. 이와 반대로 유연하고 탄력적인 사고는 가능성과 변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대한 과감함과 담대함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이끌어낸다.
― ‘제2장 사고의 진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