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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한 지붕 퀴어 대가족)

김현경, 나영정, 정현희 (엮은이), 가족구성권연구소 (기획)
오월의봄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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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한 지붕 퀴어 대가족)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68730403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2-11-11

책 소개

무지개집 탄생을 가까이서 지켜본 가족구성권연구소가 왁자지껄한 그들의 발자취를 기록했다. 가족은 법적 규정이 아니라 실천으로 만들어진다는 걸, 나의 존재와 관계가 오롯이 존중받는 장소로서의 집이 실현 가능하다는 걸 이보다 생생하게 증명할 수 있을까?

목차

들어가며| 나로서 살 수 있는 집을 찾아서
1 무지개집의 탄생
2 흥다방에서 옥상까지, 공간은 살아 있다
3 서로의 집이 되는 사람들
4 무지개집이라서 다행이야
5 담장을 넘어볼까?
6 소속과 자유, 그리고 주거안정
나가며| 누구와 함께 살고 싶습니까?
감사의 말

저자소개

김현경 (엮은이)    정보 더보기
가족구성권연구소 활동가. 4마리 고양이, 파트너와 서로 돌보며 같이 나이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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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가족구성권연구소에서 활동하는 7년 차 무지개집 거주자. 책을 쓰면서 무지개집을 더 자랑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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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활동명 타리. 가족구성권연구소에서 퀴어-가족-정치를 발명하는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가족신분사회』, 『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등을 함께 썼고, 그외 공저로 『수용, 격리, 박탈』, 『시설사회』, 『캐노피에 매달린 말들』, 『배틀그라운드』, 『Crip Genealogi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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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정의 다른 책 >
가족구성권연구소 (기획)    정보 더보기
가족구성권연구소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가족·공동체를 구성하고 그 형태나 상황이 다르더라도 차별 없는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족구성권’이 확보되는 사회를 위해 활동한다. 소수자, 페미니즘, 인권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연구하며, 가족다양성을 넘어 여러 친밀성과 유대 관계의 실천을 포착한다. 나아가 법적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주하게 되는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한다. 2006년, 호주제 폐지운동을 함께 했던 학자, 활동가 등 구성원이 모여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차별 해소와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연구모임’을 시작하였다. 한국사회의 인구 구조와 가족 구성의 급격한 변화에도 가족제도-가족정치는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2018년 가족구성권연구소로 개소했다. 가족 실태와 변동에 대한 조사, 가족법·가족제도 변화를 위한 정책 제안,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참여 등을 해 오고 있다. 『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썼다. familyequalityright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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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구성권연구소의 다른 책 >

책속에서

한국에서 퀴어타운을 꿈꾼 이들. 이들은 1년에 하루 광장에 자신을 드러내는 퀴어퍼레이드를 넘어 365일 내내 퀴어로 살 수 있는 집과 마을이 있다면 어떨지 생각했다. 나의 정체성과 친밀한 관계를 숨기지 않고 언제든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상과 함께 동성애인과 손잡고 걸어도 안전한 거리가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건 지극히 당연한 바람일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2010년부터 망원동을 중심으로 결성된 마포레인보우주민연대는 지역을 중심으로 성소수자 주민의 존재를 알리고 다양성과 반차별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활동(현수막 게시, 마을버스 광고 등)을 펼쳐나갔다.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이하 친구사이)는 총 2시즌에 걸쳐 퀴어타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2011년 진행된 시즌 1에서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가 함께 모여 간담회, 사례연구, 마을 만들기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만든 가상 퀴어타운 모형도를 같은 해 퀴어문화축제에서 전시했고, 2013년 진행된 시즌 2에서는 성소수자를 중심으로 모여 보다 구체적인 모여 살기 방안을 논의하고 또 실천해보고자 했다. 무지개집이 퀴어타운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아니지만, 인권단체와 성소수자커뮤니티의 오랜 고민과 논의는 분명 무지개집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


무지개집에 사는 성소수자들은 누구이며, 이들은 왜 함께 살기를 선택했을까? 어떻게 10가구가 모여 사는 공동주택을 함께 지을 수 있었을까? 집 거실이 회의실 테이블만 하다고 말할 정도로 좁은데 누가 언제 사용할지도 모르는 게스트룸은 굳이 왜 만들었을까? 무지개집에서의 일상은 예전 집에서와 어떻게 다를까? …… 가족구성권연구소는 무지개집을 통해서 한국사회를 읽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게 2017년 1월, 당시 가족구성권연구모임은 이 책의 바탕이 되는 프로젝트의 기획안을 무지개집에 제안하고 인터뷰 의사를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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