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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사회

시설사회

(시설화된 장소, 저항하는 몸들)

나영정, 김순남, 김호수, 변미혜, 오진방, 강진경, 김현철, 김윤영, 전근배, 고은지, 김연주, 권미란, 노다혜, 김은정, 정다운, 조현수, 김지혜, 여름, 한낱, 진은선, 조미경 (지은이), 장애여성공감 (엮은이)
와온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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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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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설사회 (시설화된 장소, 저항하는 몸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9676746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02-03

책 소개

시설을 통해 시설 밖을 정상화하고, 지배권력을 유지·강화하는 사회. 그곳이 바로 ‘시설사회’다. 장애여성공감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숙인, 난민, HIV 감염인, 정신장애인, 비혼모, 탈가정 청소년 등 여러 소수자 집단의 활동가·연구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나왔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며 누구와 함께 시설사회에 맞설 것인가 _나영정

1부 가족
1 강제된 장소, 강제된 관계를 질문하는 탈시설 운동 _김순남
2 해외입양과 미혼모, 그리고 한국의 정상가족 _김호수
3 탈가정 청소년의 주거, 보호가 아닌 권리로 _변미혜
4 한부모, 장소가 만들어 내는 차이: 탈시설에서 답을 찾다 _오진방
5 친밀한 통제, 시설화의 또 다른 얼굴 _강진경

2부 도시
6 도시의 감금회로망적 상상: 유동하는 수용시설의 경계와 그 사이의 몸들을 언어화하기 위하여 _김현철
7 노숙인의 도시에 대한 권리 _김윤영
8 ‘지역사회’라는 유일한 선택을 위해: 대구시립희망원 중증‧중복 발달장애인의 탈시설과 함께 살기 _전근배

3부 보호소
9 한국사회와 난민, 그리고 탈시설 _고은지
10 난민은 어떻게 시설에 갇히는가: 외국인보호소와 동향조사 _김연주
11 요양병원이 종착지가 된 에이즈 환자들 _권미란
12 정신장애인의 안전할 권리 찾기: 치안이 아닌 ‘치료’, 관리가 아닌 ‘권리’ _노다혜

4부 담론과 제도
13 탈시설 운동은 ‘없애는 것’ 넘어 ‘만드는 것’ _김지혜
14 ‘좋은 왕’과 ‘나쁜 왕’이 사라진 자리: 불온한 타자의 삶을 가능케 할 반폭력, 탈시설의 윤리 _김은정
15 탈시설과 중증장애인 노동권: ‘현저히 낮은 근로 능력’이라는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_정다운
16 장애인의 권리를 빼앗는 소비자주의와 바우처제도 _조현수

5부 저항의 현장
17 쉼터는 어떻게 시설화를 넘어설 수 있을까 _여름
18 탈시설 운동으로 나아가는 엑시트와 자립팸: 청소년과 ‘동료-하기’를 수행하는 현장에서 _한낱
19 시설화된 관계를 넘어 동료시민으로 살아가기: 발달장애인과 조력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_진은선
20 장애인 탈시설 운동에서 이뤄질 ‘불구의 정치’ 간 연대를 기대하며 _조미경

저자소개

김순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족상황 차별을 해소하고 시민적 유대가 가능한 사회를 모색하는 가족구성권연구소 공동대표. 『가족을 구성할 권리』를 단독으로 출간하였고, 『가족신분사회』, 『시설사회』 등 다수의 책을 공저하였고, 여러 편의 학술논문을 저술하였다. 여성학 박사를 마치고 현재 성공회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젠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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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빈곤사회연대에서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아하고 걷는 것도 좋아해서 집회에 나가 행진하는 일이 제일 즐겁다. 가난한 이들을 동정이나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빈곤을 만들어 내는 세계의 구조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면,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빈곤사회연대는 철거민, 노점상, 장애인, 홈리스, 쪽방 주민들과 함께하는 여러 단체들의 힘을 잇고 모으는 일을 한다. 앞으로도 그 일에 함께하고 싶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시설사회』, 『유언을 만난 세계』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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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공감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에 창립한 장애여성 인권운동 단체. 국가권력이 정해 놓은 정상성에 도전하고 소수자를 억압하는 규범을 흔들고자 장애여성의 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여성운동, 장애인운동, 소수자운동 등 다양한 인권운동의 현장에서 함께 싸우며 운동적 고민과 실천을 확장해 나가는 것을 지향한다. wd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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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설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로서의 분리나 유예된 시간, 폐쇄된 삶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인간의 상이 무엇인지를 호명하는 메커니즘이다.


이 책은 교차적 관점을 견지함으로써, 가족(집), 도시, 보호소 등의 장소에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시설화되는지 드러내고 다양한 얼굴과 이름으로 억압의 구조를 증언할 것이다. 또한 일라이 클레어가 제시한 “다중 쟁점적 사유”를 통해서, 시설을 만들고 유지해 온 억압에 대항하기 위해서 어떠한 정치적인 비전과 실천이 필요한지 모색할 것이다. (…)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장애인 해방 담론과 정치뿐만 아니라 페미니즘, 퀴어 이론, 반차별 담론, 국가와 자본의 폭력에 맞서는 인권 규범과 반자본주의적 기획과도 연결되고자 한다.


시설화 정책의 대상은 ‘이상적인 가정환경’으로부터 일탈된 존재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이상적인 가정환경은 정상신체중심주의, 능력주의, 빈곤하지 않은 이성애 가족질서를 공고히 하는 과정이며, 그것의 외곽에 선 이들은 가족질서 근간을 흔드는 존재로 배치되어 왔다. 즉 시설화는 시설 내부에서 작동하는 규율 체계일 뿐만 아니라 사회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인간됨의 조건을 구성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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