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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근이 온다

대기근이 온다

(세상을 바꾼 가뭄과 기근의 역사)

우승엽 (지은이)
처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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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근이 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기근이 온다 (세상을 바꾼 가뭄과 기근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7022024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01-28

책 소개

굶주림과 생존이라는 강렬한 동기는 인간의 역사를 바꾼다. 심각한 굶주림에 참다 못한 백성은 칼과 창을 들고 도적이냐 반란이냐를 선택해야 했다. 이에 많은 나라와 왕조, 문명의 흥망성쇠가 결정되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잊고 지낸, 아니 잊으려 했던 대기근과 가뭄의 역사가 고스란히 들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식사하셨습니까
인사말에 담긴 뜻
먹방의 시대
한국인에게 먹는 것의 의미란

2장 풍요로운 시대
생로병사 그리고 굶주림
식량 기적의 역사

3장 고난의 시대
고대 기근
중세 소빙기의 시대
흉년식량

4장 역사를 바꾼 대기근
오드리 햅번의 생존기(1945네덜란드 대기근)
1845 아일랜드 대기근
1942 중국 허난 대기근
1670~1671 조선 경신대기근
1815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폭발
1911 레닌그라드 공방전
1932 우크라이나 홀로도모르
한국의 근대 기근
1995 북한 고난의 행군

5장 생존의 시대, 미래
기후 변화와 메가 가뭄
73억 인류의 시대
식량 무기화
식량은 미래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우승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특전사제대. ‘생존21-도시재난연구소’ 소장이자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이다. 국내외 신문잡지에 도시재난 관련 칼럼을 쓰고, 다양한 방송(KBS아침마당, 세계인, 비타민, 아침이 좋다, SBS모닝와이드, MBC마리텔, YTN, 연합뉴스 등)에 출연하여 전 국민을 위한 재난대비법을 알리고 있다. ABC ,NBC, BBC뉴스, 텔레그래프 등 여러 해외언론에 한국의 재난안전 전문가로 소개되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시민안전 정책위원, 상명 대학교 및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강사, 한국 사이버민방위교육 수석 강사로 활동 중이다. 언론 및 안전협회의 재난안전 자문과 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매년 각종 전시회에서 도심재난안전 체험관을 기획하여 운영했다(2012년 킨텍스 보안엑스포, 2013~2014 코엑스 방재산업전, 2014 여의도 세이프 서울, 2015 재난안전 전시회, 2016 송파 시민안전 체험관). 그동안 쓴 책으로 『재난시대 생존법』 『대기근이 온다』가 있고, 『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오가와 고이치 지음, 전종훈 옮김)의 감수를 맡았다. ‘재난안전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코난의 생존스쿨>(4.9만 명 구독자)을 운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밥과 굶주림에 대한 기억과 감정은 개인의 정치적 성향으로 나타나 기도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의 가장 큰 지지 이유는 박정희 덕분에 우리 민족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굶주림을 면하게 되었 다는 것이다. 물론 독재와 인권탄압, 민주주의의 후퇴 등 다른 과실도 크지만 1970년대까지 보릿고개와 배고픔을 경험하던 사람들은 굶주림에서 구해낸 것 하나만으로도 존경한다는 것이다. 그 시대를 살아온 국민들에겐 이것 하나가 전부였다.


시장에 사람을 파는 이가 늘어나면서 사람은 이제 이불이나 가재도구 값만도 못한 처지가 되었다. 아이들의 값은 이미 큰폭으로 떨어져 한 명당 밀 반 봉지(한 근)밖에 받지 못 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이가 팔리지 않자 부모는 파는 것조차 포기했다. 그저 마음씨 좋은 사람 눈에 띄기만을 바라면서 몰래 아이들을 시내에 버리고 돌아왔다.


현재 인류가 먹는 상당수의 식량 종자는 이미 특정 몇몇 글로벌 거대 종자 회사에게 사유화되어 있다. 이들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이들의 지원이 끊긴다면 국내의 농사꾼들은 다음 해에 심을 씨앗조차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세계 10대 종자 기업 중 일본 기업이 두 개나 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일본은 곡물 유통뿐만 아니라 종자 사업까지도 미래식량 안보에 중요하다는 것을 간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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