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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히토쓰바시대학교 사회학부 가토 게이키 세미나 (지은이), 김혜영 (옮긴이), 가토 게이키 (감수)
해피북스투유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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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모르는 건 슬픔이 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70961499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4-03-29

책 소개

일본인이 자국의 가해 역사를 비판하는 도서가 이전에도 존재했는가? 여기 전에 없던 일본 청년들이 혐오가 만연한 일본 사회를 살아가며 느꼈던 부끄러움과 고백의 기록을 담은 도서가 탄생했다.

목차

프롤로그
이 책을 만든 사람들

1장 일본인이 느끼는 답답함
일본은 관용이 넘치는 상냥하고 친절한 나라 아니었어?
‘최애’가 ‘반일’일지도 몰라
한국이 좋다고 했을 뿐인데
무엇이 진실인지 몰라서
칼럼 | 한국인 유학생이 느낀 당혹감
좌담회 | 한일 문제는 ‘무겁다’?
―오키타 마이, 구마노 고에이, 아사쿠라 기미카

2장 한국과 일본은 왜 싸우는 거야?
한국 연예인은 왜 ‘위안부’ 굿즈를 착용해?
칼럼 | 마리몬드와 ‘소녀상’
한국은 왜 ‘군함도’ 세계유산 등재를 반대한 거야?
왜 한국 연예인은 8월 15일에 ‘반일’ 글을 올리는 거야?
칼럼 | 인스타 감성 명소 ‘경복궁’
칼럼 | 왜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하는 거야?
좌담회 | ‘식민지 지배가 생각만큼 나쁘지 않았다’는데 진짜야?
―구마노 고에이, 오키타 마이, 이상진, 우시키 미쿠, 아사쿠라 기미카

3장 한일관계로 되묻는 우리 사회
왜 한국인은 ‘레이와’ 글에 반응하는 거야?
칼럼 | 케이팝 아티스트가 입은 ‘원폭 티셔츠’
한국 아이돌은 왜 다들 군대에 가?
칼럼 | 한국 영화의 매력
일본인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이었어?
칼럼 | 전후 일본은 평화 국가?
좌담회 | 한국하고만 역사 문제가 있는 거 아니야?
―구마노 고에이, 우시키 미쿠, 아사쿠라 기미카, 이상진

4장 ‘사실은 알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운
케이팝을 좋아한다고 비판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칼럼 | 《82년생 김지영》
단순한 케이팝 팬이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이유
한국인 유학생이 들은 일본에서 태어난 할아버지의 이야기
한국인 친구가 생겼지만……
좌담회 | 어떻게 역사와 마주하는가
―구마노 고에이, 우시키 미쿠, 아사쿠라 기미카, 이상진, 오키타 마이

책을 펴내며
에필로그

사진 출처
참고 문헌

저자소개

히토쓰바시대학교 사회학부 가토 게이키 세미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근현대사·한일관계사 세미나. 학부생 3, 4학년이 소속되어 있다. 평화와 인권, 젠더 시각을 중시하면서 역사를 공부하고 생각하고 대화를 나눈다. 세미나에서는 매주 문헌 윤독을 비롯해 영화 감상과 답사를 진행하며 장기 휴가 기간에는 한국과 일본 각지에서 합숙하기도 한다. 이 책은 2020년 세미나 참가자 중 뜻있는 사람끼리 모여 제작했다. 엑스(X) 계정은 @info_moyamoy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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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일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번역 에이전시에서 근무하다 꿈에 그리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책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번역하려고 노력한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한 장의 미래 지도》, 《조인트 사고》, 《일 잘하는 리더는 이것만 한다》, 《1등의 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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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게이키 (감수)    정보 더보기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 사회학연구과(한국근현대사·한일관계사) 준교수. 주요 저서로는 《식민지기 조선의 지역 변용: 일본의 대륙 진출과 함경북도植民地期朝鮮の地域変容: 日本の大陸進出と咸鏡北道》, 《누가 한일 ‘대립’을 만들었나: 징용공, ‘위안부’ 그리고 미디어だれが日韓「対立」をつくったのか: 徴用工, 「慰安婦」, そしてメディア》, 《종이에 그린 ‘일장기’: 발밑에서 본 조선 지배紙に描いた「日の丸」足下から見る朝鮮支配》가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이트를 운영하는 시민단체 ‘Fight for Justice’의 상임위원과 일반사단법인 ‘희망의씨앗기금希望のたね基金’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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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까끌까끌한 찜찜함, 나에 대한 실망 그리고 흔들리는 정체성. 과거에 저지른 일은 분명 폭력적이고 잔혹한 지배였는데, 어째서 나는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정당화’했을까. 어째서 똑바로 보지 못했던 것일까. 알면 알수록 발밑이 기우뚱거렸다. 그래도, 그렇기에, 더 알고 싶었다.
당신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무엇에 실망했을까?
무엇을 이대로 둘 순 없다고 곱씹었을까?


이러한 일본군 ‘위안부’ 제도는 국제적으로 성노예제도로 인지한다. 최근 일본 정부는 물리적 폭력에 의한 강제 연행 유무에 논의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어떤 방법으로 연행되었든 ‘위안소’에서 여성들이 성노예 상태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일본이라는 국가가 민족·젠더·계급차별을 바탕으로 인권을 침해한 전쟁범죄를 추진했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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