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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9118787537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6-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논리적 말하기에도 공식이 있습니다
프롤로그. 논리적으로 말하기란 의외로 쉽다
1장. 논리적인 이야기의 구조
논리적 이야기란 무엇인가
4단 구성으로 논리가 만들어진다
연역법과 귀납법은 이렇게 구성된다
PREP 기법에는 모든 논리가 들어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기승전결, PREP 기법
2장.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5가지 포인트
한 문장을 짧게 만든다
주어를 분명하게 밝힌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단어를 선택한다
접속사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중요한 내용은 반복해서 상기시킨다
PREP 기법을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3장. 결론(P: 요점)부터 먼저 전달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먼저 파악하라
어떤 경우든 요점을 결정해야 한다
눈치 보지 말고 요점을 말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인정받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기가 실패한 사례
4장. 이유(R)를 덧붙여 설명한다
이유를 명쾌하게 말할 수 있는가
모든 ‘왜냐하면’을 열거한다
‘왜?’가 사고력을 키운다
이유는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이유가 적절하지 않은 사례
5장. 사례나 데이터(E)로 근거를 제시한다
사람은 구체성에 설득된다
숫자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사실을 전달하라
상상력을 자극하라
상대를 설득하는 3가지 요소
근거 제시는 화제 전환의 기회가 된다
이유와 근거가 뒤섞여 실패한 사례
6장. 요약(P)을 마지막에 한 번 더 말한다
반복하면 기억이 강화된다
반복으로 충분히 이해시킨다
반복으로 요점을 확실히 전달한다
듣는 사람이 움직여야 제대로 이야기가 전달된 것이다
요약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한 사례
7장. PREP 기법으로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업그레이드하자
프레젠테이션에 PREP 기법을 활용한다
결론(P)이 여러 개인 경우
이유(R)가 여러 개인 경우
근거(E)가 여러 개인 경우
요약(P)이 여러 개인 경우
질의응답에 잘 대처하려면
질의응답에도 PREP 기법을 활용한다
PREP 기법을 부분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에필로그. 논리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
교육 프로그램 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비논리적인 주변 사람에게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논리적으로 말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회의 시간에 논리라곤 1도 없는 이유를 들면서 자기주장만 하는 동료도 있고, 상사라는 이유로 부당한 업무를 지시하거나, 말도 안 되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을 만날 수도 있다. 그럴 때 논리적인 깔끔한 말로 상대의 입에 재갈을 물릴 수 있다면, 상대를 보기 좋게 설득하고 단박에 물리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순간이야말로 논리가 결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때다.
상대가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중 첫 번째는 바로 ‘한 문장을 짧게 만드는 것’이다. 한마디로 문장을 쪼개는 것이다. ‘문장 쪼개기’는 어떤 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책이 별도의 장章 구분 없이 100쪽이나 연결되어 있다면 어떨까? 내용 정리가 안 되는 것은 물론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100쪽이라는 내용을 10개의 장으로 나누어 10쪽씩 구성하는 게 내용 전달과 이해에 훨씬 좋다.
말하기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흥미로운 이야기라도 끝도 없이 길어지면 듣는 사람이 집중한다고 해도 그 내용을 전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말하는 사람이 요점별로 짤막하게 요약하면서 이야기를 하면,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고 내용에도 더 집중하게 된다. 다시 말해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면 이야기를 쪼개어 말한 후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아무리 논리적이어도 무미건조하게 말하면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논리에만 집착하면 예상과는 다른 반응이 들려온다. 말은 논리정연한데 이상하게 내용이 와 닿지 않는다든가, 듣긴 들었는데 최종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하려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기억’이라는 단어를 듣고 학교 시험을 앞두고 암기 때문에 고생한 때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영어 단어를 외우느라 애먹은 기억도 생각날 것이다. 아마 손으로 쓰고, 단어 카드를 들여다보고, 형광펜으로 줄도 그어 가며 몇 번이고 반복해서 외웠을 것이다. 짧은 단어 하나 외우는 데도 가장 필요한 것은 ‘반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