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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시절

서툰 시절

(파리가 스물다섯 헤밍웨이에게 던진 질문들)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지현 (옮긴이), 김욱동 (감수)
arte(아르테)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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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시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툰 시절 (파리가 스물다섯 헤밍웨이에게 던진 질문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357089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자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파리에서 거주하며 겪었던 6년을 담고 있다. 1921년 헤밍웨이는 소설가 셔우드 앤더슨에게 “비용이 저렴하고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예술가들”이 있는 파리를 추천받고 해외특파원 자격으로 아내와 함께 그곳으로 건너간다.

목차

추천의 글 | 토끼 발과 카페오레
감수의 글 | 위대한 작가의 불완전한 시절
소개
서문

1부 길 위의 방황
생 미셸 광장의 좋은 카페
거트루드 스타인의 가르침
길 잃은 세대
가난한 소설가를 위한 서점
센강은 고독해

2부 파리를 헤매는 시간
봄날 아침
경주마에 거는 도박
배고픔에 대한 생각
작가들의 뒷담화
행운의 부적과 방해꾼

3부 펜 끝이 향하는 곳
위스키를 마시는 화가
에즈라 파운드의 후원 모임
잘 가시오, 스타인 선생
동명이인을 만나다
주머니에 시를 넣고 다니는 남자
악의 대리인
스콧 피츠제럴드에 대하여

4부 초조한 마음
미친 소설가 부부
크기의 문제
파리는 영원한 축제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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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다른 책 >
정지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국에 거주하며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① 물리가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② 화학이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③ 생물이 궁금해》, 《부모됨의 뇌과학》, 《타이탄의 도구들》, 《그레이트 마인드셋》,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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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은유와 환유》, 《수사학이란 무엇인가》, 《번역의 미로》, 《소설가 서재필》, 《눈솔 정인섭 평전》, 《오역의 문화》, 《번역과 한국의 근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숲을 지킨다》, 《문학을 위한 변명》, 《지구촌 시대의 문학》, 《적색에서 녹색으로》, 《부조리의 포도주와 무관심의 빵》, 《문학이 미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외에 《위대한 개츠비》, 《왕자와 거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이선 프롬》,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이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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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 피카소는 자네 수준이 아니야. 비슷한 또래들 그림으로 사야지. 자네처럼 전쟁에 나가 군복무를 한 사람들 말이야. 그런 사람들을 알게 될 걸세. 근방에서 만날 수 있을 거야. 실력 있는 신인 화가들은 항상 있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자네가 옷을 많이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항상 여자들이야. 비싼 건 여자 옷이거든.”
아내는 스타인 선생이 입은 이상한 싸구려 옷을 쳐다보지 않으려고 애썼다. 다행히 억지로 시선을 피하는 티가 나진 않았다. 그들은 우리 집 방문을 마치고 돌아갈 때도 우리를 여전히 좋게 생각하는 듯했고 플뢰루스 거리 27번지에 다시 와 달라고 초대했다.
【거트루드 스타인의 가르침】


“그의 소설은 어때요?” 내가 물었다. 선생은 앤더슨의 작품에 대해서는 조이스만큼이나 입에 올리기를 싫어했다. 그녀 앞에서 조이스의 이름을 두 번 꺼냈다가는 다시는 그녀의 집에 초대받지 못할 것 같았다. 한 장군 앞에서 다른 장군을 칭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그런 실수를 처음 하는 순간, 똑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반복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도 남았다. 반면 그 장군이 이긴 적 있는, 패한 장군에 대해서는 언제든 언급해도 된다. 장군은 신이 나서 자신에게 패한 장군을 오히려 칭찬하고 자기가 어떻게 이겼는지 자세한 무용담을 들려줄 것이다.
【길 잃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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