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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

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이희진, 김우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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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역사를 바꾼 전쟁들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85134208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14-10-30

책 소개

전문가들의 한국 전적지 답사기. 우리 역사 속에서 중요했던 전쟁의 전적지를 찾아 살펴보고 여기서 얻은 정보를 남아 있는 역사기록들과 비교분석하여 현지에서 벌어졌던 전투를 재구성하였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다수 수록하여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1. 매도된 전쟁 - 황산벌과 백강 전투
기본적인 사실부터 왜곡된 전쟁
기벌포 지역의 구조와 장항
자리 잡고 있었으면서도 상륙을 막지 못한 이유
뻘이 발목을 잡아 줄 것이다. 그러나……
양도(良圖)의 지략
황산벌의 백제군은 백강 전투에 합류했었다!
주목하지 않았던 전략 거점, 강경
황산벌이 황산성?
황산벌은 어디였을까?
황산벌 전투
맺으면서

2. 처인성 전투의 미스터리
들어가면서
처인성에서 전투가 벌어졌을까?
처인성 전투는 어떤 형태였을까?

3. 실책인가? 중과부적인가? ‘탄금대 전투’
임진왜란과 ‘탄금대 전투’
조령에서 막아야 했다?
신립은 일본군을 어떻게 막으려 했을까?
전투가 벌어진 곳이 탄금대?
전투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결말

4. 신앙으로 치른 전투 - 우금치
들어가면서
최초의 집결지 - 초포
2차 집결지 - 노성
분진점 - 경천과 널치
공방의 요충지 - 효포
주전장 - 우금치
또 다른 격전지 - 이인
맺으면서

5. 상식을 뛰어넘은 선전, 춘천-홍천 전투
춘천-홍천 전투 왜 주목할까?
최초의 교전 - 참극의 현장들
북한의 침공계획과 최초의 저항
육탄공격과 가래모기 전투
하루를 더 끌고 소양강을 방패삼아
옥의 티 - 소양 1교(당시 소양교)를 둘러싼 격전
홍천 말고개 전투
정리해 보면

부록 - 방어시설로서의 수원화성 구조와 의문들
수원화성(水原華城)의 미스터리들
화성의 정문 - 장안문(長安門)
총안구의 미스터리
미석과 남쪽으로 가면서 낮아지는 성벽
화서문의 문제점
사소한 특징들
정리하면서

책을 맺으면서

저자소개

이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제멋대로 생각해도 좋다는 식의 인문학 풍조에 염증을 느껴 그나마 객관적이라는 자연과학을 좋아하려고 애를 썼다. 고려대 이과대학으로 진학했던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다. 하지만 소신껏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 들어가자, 운명의 장난인지 인문학의 유혹을 받게 되었다.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2년 더 공부를 강행, 이학사에 더하여 문학사 자격까지 따냈다. 석·박사 과정을 각각 다른 곳으로 진학하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마지막으로 서강대에 안착했다. 어렵게 들어간 박사 과정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듯이 학문적 자유라는 측면에서는 최고의 행운을 누렸다. 전혀 다른 학풍을 경험한 것이 학문적으로는 귀중한 자산이 되어 신나게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덕분에 서강대 사학과의 최단기 박사 학위 취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멀쩡한 박사 학위논문이 표절로 몰리는 비극을 겪은 후 세상을 보는 눈이 삐딱해졌다. 그런 사태를 겪은 이유가 거룩하신 일류대 출신 선학들의 학설을 미천한 신분 주제에 철없이 비판한 것이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역사학계 기득권층의 생리가 어떠한 것인가, 역사학 자체는 어떠한 길을 밟고 있는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도 여기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역사에 관한 것이라면 무조건 관심을 갖는 병적인 습관 때문에 너무나 많은 주제에 관해 손을 댔기 때문에 여기서 나열하기가 민망하다. 그래도 박사 학위 주제를 잡을 때부터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온 이른바 ‘임나일본부’의 실체를 밝히는 데 주력했다. 《가야정치사 연구》, 《가야와 임나》, 《한국전쟁의 수수께끼》(공저), 《거짓과 오만의 역사》, 《전쟁의 발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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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작가, 산악시인. 전 《월간 사람과 산》 기자, 편집장. 대한불교 천태종 분당 대광사 사무장.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4년 현재 한국학대학원 인문정보학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대청에 부는 바람》과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 52-서울 수도권편》, 《강화걷기여행》, 《서울여행사전》(공저), 《제주여행사전》(공저), 《대한민국여행사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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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계백의 지휘 아래에 출동한 백제군은 신라군을 막는 데에 모든 것을 다 거는 ‘결사대’가 아니었다. 그랬기 때문에 백제군은 방어선이 돌파당하자 병력을 철수시켰다.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정황을 보아 지연전을 펴는 병력은 남겨 두었던 것 같다.
황산벌에서 철수한 병력은 지금의 강경에서 백강의 물길을 타고 하구 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지금의 군산 쪽으로 상륙하는 당군을 저지하는 데에 투입되었다. 물론 여기서도 백제군은 이 한 번의 전투에 모든 것을 걸지는 않았다. 한 번의 전투를 치른 후, 생존 병력을 철수시켰다. 그리고 사비 외곽에서 또 한 번의 전투를 치렀다.


일개 병졸이 적의 최고 지휘관을 사살하는 공을 세우더라도, 그 병졸에게 군 최고 지위를 주려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보다는 그 병졸의 직속 상관이 지위에 걸맞은 포상을 받는 일이 흔하다. 김윤후의 경우에도 그가 직접 살리타를 사살했다기보다, 그 휘하에 있던 누군가가 혼전 중에 쏜 화살이 살리타를 사살하는 결과를 가져와, 그 포상을 집단의 지휘자 역할을 했던 김윤후가 받았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문제는 단월역 앞은 신립의 병력으로 방어선을 치기 아주 애매한 지역이었다는 점이다. 8,000명 밖에 안 되는 병력으로 치는 방어선 자체는 엷어질 것 같고, 그나마 정예인 기병을 활용할 공간은 별로 확보되지 않는 애매한 지형인 것이다. 그래서 압도적인 병력의 일본군이 몰려오자, 단월역에서 물러나 달천을 낀 평야지대로 나가는 입구로 물러난 것이다.
여기서 전투가 벌어진 곳은 물론, 신립이 전사한 곳도 탄금대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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