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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공동정부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

조용준 (지은이)
  |  
도도(도서출판)
2020-11-20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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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공동정부

책 정보

· 제목 :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아시아/극동아시아사
· ISBN : 9791185330945
· 쪽수 : 552쪽

책 소개

<메이지유신의 조선에 묻다> 조용준 작가의 <한일공동정부>. 일본의 막후 조정으로 한국이 어떤 식으로 일본과 결탁되었는지, 그들이 한국의 뒷배경으로 존재함으로써 어떤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고발하였다.

목차

PROLOGUE‘귀태’의 ‘한일공동정부’

chapter 1 ‘다부세 시스템’을 아십니까?
- 한 마을에서 배출한 두 명의 형제 총리
- 기시 노부스케는 왜 ‘요괴’라 불렀을까
- 기시 노부스케, 우익 학생운동에 눈 뜨다
*이토 분키치와 안중근 의사 둘째 아들 안준생
- 기시, 전시 민간산업을 통제할 길을 열어놓다
- 만주에서의 활약으로 ‘만주 인맥’을 얻다
- A급 전범, 미국의 이용 가치에 의해 무죄를 선고받다
*일본 군국주의 망령의 진짜 성지 ‘순국칠사묘(殉國七士廟)’
-‘3개의 화살 전략’과 평화헌법 개헌론의 탄생
- 일본 보수 세력 위상 역전과 개헌론 재점화
- 자민당 탄생과 일본 재무장의 길 연 미일안전보장조약 개정

chapter 2 만주 인맥은 모략과 아편 공작의 핵심 네트워크였다
① 만주 인맥과 첩보(모략) 부대의 탄생
*사사카와 료이치의 ‘일본재단’과 연세대 ‘아시아연구기금’의 실체
-일본 첩보기관의 창시자, 이와쿠로 히데오
*센진쿤과 옥쇄

② 만주국의 아편 비즈니스 : 만주에선 일장기가 아편판매소 상징이었다
- 일본, 모르핀 함량 높은 양귀비 개량에 성공하다
- 아편 재배지로 전락한 조선과 만주국
-‘아편제왕’ 사토미는 누구인가
- 사토미 문서의 발견으로, 일본 아편공작의 실체가 드러나다
*인간 사토미
- 미쓰이와 미쓰비시,‘쇼와통상’ 아편 밀수의 주축을 담당
- 만주국을 지배한 ‘암흑의 제왕’ 아마카스

③ 자민당은 마약 판매 자금으로 세워진 ‘마약당(麻薬党)’
- 전쟁광 도조 히데키에게 흘러간 아편 판매금
- 기시의 선거 출마와 도조의 후원 정치자금
- 기시는 자신을 출세시켜준 도조를 왜 배신했을까

chapter 3 만주를 모태로 삼은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
① 박정희는 왜 만주로 갔나
-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의 운명적인 공통점
- 좌익 혐의로 사형에 몰린 박정희를 구한 만주 인맥
*만주 육군군관학교와 함께 만주 인맥을 이끈 대동학원
- 기시, 수상 취임과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에 시동 걸다
- 기시가 내세운 한일 교섭의 막후 실세, 야쓰기 가즈오
- 5·16 군사정변에 성공한 박정희, 6일 만에 한일 국교화 재개 착수
-‘김종필-오히라 비밀 메모’와 김종필의 명연설
- 한일 유착의 산실 ‘한일협력위원회’의 탄생
- 일본 극우 막후 최대 실력자 고다마 요시오, 쿠데타 이전부터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 CIA를 연결했다
*롯데그룹과 기시 노부스케 그리고 고다마 요시오
*고다마 요시오 정치공작으로 수카르노 대통령 후처가 된 일본 여인

chapter 4 정치인과 전범기업 먹잇감이 된 한일경협자금 8억 달러
① 기시를 정점으로 한 세 가닥 파이프라인
-‘부산적기론’과 엔화의 한국행 출장러시
- 일본‘검은 자금’을 둘러싼 스캔들의 탄생
- 삼성전자의 탄생 비화는?
- 일본 차관 도입 비리의 통로가 된 일본 육사 박정희 선후배들
- 70년대 일본 차관 관련 최대 의혹 ‘서울 지하철 부정사건’
- 일본 전범기업은 차관 제공하면서 우리에게 ‘공해산업’도 떠넘겼다
- 한국을 하청기지로 만들려 한 한일협력위원회의 ‘야쓰기 안’
- 미쓰비시, 한국을 해외 수출 하청기지로 삼다
- 박정희의 육사 선배 세지마 류조에게 놀아난 전두환과 노태우
- 세지마가 제안한‘통석의 염’은 우리나라에 대한 모독이자 조롱의 표현

chapter 5 일본 왕실에게 전쟁은 비즈니스였다
① 기시 노부스케 뒤에 어른거리는 미 CIA와 군산복합체 그림자
- 메구로의 꽁치와 스가모의 참치
- 기시 노부스케는 어떻게 「뉴스위크」의 표지인물이 되었을까?
- 기시와 아베의 평행선? 대척점?
- 마약당, ‘약탈금괴당’으로 변신하다

② 일본 왕실의 전쟁 비즈니스
-‘골든 릴리’의 탄생
- 일본 보수 자민당을 막후에서 움직인 M-펀드
- 오키나와 반환을 둘러싼 기시와 닉슨의 막후 거래
- 기시가 만든 고교 중퇴 학력의 총리 다나카 가쿠에이

③ 쇼와 일왕이 전쟁광이 된 이유
- 일왕이 ‘돈 맛’을 알기 시작한 청일전쟁
- 일본 왕실은 금융 갱이었다
-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왕의 해외 재산 도피
- 일본은 전쟁을 통한 경제성장 국가의 전형
- 미국 이민과 ‘천업부인(賎業婦人)’의 해외 돈벌이
- 국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일왕의 구걸과 위장극
*히로히토의 항복 선언문 전문

chapter 6 아베 3대(三代)
부관연락선의 추억
- 아베 3대, 재일교포의 지원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 아베 신조는 왜 할아버지가 아닌, 외할아버지의 길을 쫓았을까
- 아베와 통일교의 유착

chapter 7 다부세 시스템의 역설
현재 일본은 ‘야마구치 막부’가 집권 중
- 가고시마 현의 다부세, 가지야초
- 이토 히로부미가 바꿔치기 한 메이지 일왕

chapter 8 야마구치의 꽃, 무궁화가 한국을 점령했다
일본 무궁화 품종을 이름만 ‘산처녀’로 바꿔놓다
-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이 아니다
- 무궁화는 천박한 자질에 학질꽃이어서 빈 골짜기에 버려지리라
- 5·16 군사정변 이후 급부상한 무궁화 예찬론
- 야마구치의 꽃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꽃이 되었나
*일본 다도(茶道)와 무궁화
- 무궁화는 왜 ‘야마구치의 꽃’인가

EPILOGUE 일본 새 연호 ‘레이와(令和)’는 어째서 군국주의 망령의 부활인가!
참고문헌

저자소개

조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 다섯 살이 되기 전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의 7대 조선 가마』, 『일본 도자기 여행: 교토의 향기』, 『일본 도자기 여행: 에도 산책』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이번에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의 개정증보판 『규슈의 8대 조선 가마』에서 일본 왕실에서 사용한 아리타 자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한일교류사 전문가이기도 해 『메이지유신이 조선에 묻다』,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과 한일합방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도자기 역사를 탐구한 『이천 도자 이야기』를 출간했다. 10년 넘게 매해 프로방스를 방문한 프로방스 전문가로 2021년 『프로방스에서 죽다 1: 마티스, 피카소, 샤갈 편』을 냈고, 이 시리즈는 『프로방스에서 죽다 2: 세잔, 르누아르, 고흐 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럽의 독특한 문화사를 정리한 책으로 『펍, 영국의 스토리를 마시다』, 『프로방스 라벤더로드』, 『발트해: 바이킹의 바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 『포르투갈은 블루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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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부세의 정치권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물림되었다. 일본 최장수 총리로 기록을 경신한 아베 신조에게 이 두 명은 외할아버지들이다. 아베 총리의 동생인 기시 노부오 중의원도 본적이 다부세초다. 원래 이름은 아베 노부오이지만 외할아버지처럼 기시 집안에 양자로 갔다. 기시 노부오는 중의원 외무위원장과 안보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 아베 신조가 사임하고, 스가 요시히데가 99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되면서 고노 다로 후임으로 방위상에 내정되기도 했다. 그러므로 ‘다부세 일족’은 명실상부한 일본 최고의 권력이라 할 수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마담일 따름인 일왕보다도 더 큰 힘으로 실제 일본을 지배해왔으므로, 지금 일본은 사실상 ‘다부세 막부’ 시대라 불러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 chapter 1‘한 마을에서 배출한 두 명의 형제 총리’ 중


1945년 8월 15일 일본 항복으로 전쟁이 종결된 후 기시는 고향 야마구치에 내려가 있다가 연합군에 의해 A급 전범 용의자로 체포되어 도쿄 스가모교도소에 구금되었다. 자살하는 정치인이나 군인이 속출하는 가운데 당시 기시는 “우리는 전쟁에 진 것에 대해 일본 국민과 천황 폐하에게 책임은 있어도, 미국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 그러나 승자가 패자를 처벌하는 것이고, 어떤 법으로 우리를 벌하든지, 졌으니 어쩔 수 없다”라고 하며, “침략 전쟁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우리로서는 막다른 골목에서 싸우지 않을 수 없었다는 생각을 후세에 확실히 남겨둘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 chapter 1‘A급 전범, 미국의 이용 가치에 의해 무죄를 선고받다’중


이와쿠로는 이후 만주에서 소련의 T-35 다포탑 전차 정보를 입수하여 이에 대항하기 위해 거대전차 ‘100톤 전차’라 불린 거대 전차 개발을 극비리에 추진하고, 1942년 노보리토연구소를 설립해 각종 독 물질과 생화학무기, 첩보용 카메라와 도청기 등 신무기 개량과 개발, 인체 실험에 나섰다. 흔히 천인공노할 만행인 인체실험과 관련해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던 일제 관동군 산하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이 실험을 추진하게 만든 배후 세력은 바로 노보리토연구소였다. 노보리토연구소는 위조지폐 작전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중국 화폐는 물론 달러나 파운드도 위조하면서 현지와 식민지에서의 통화 혼란을 야기했다. 이와쿠로는 이를 위해 중국 비밀결사 청방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위폐를 대량으로 만들어 실제 투입했다. 약 45억 위안을 제조해 군사 물자의 조달 등에 약 30억 위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1위안은 약 1엔으로 1945년 일본의 국가 예산 전체가 약 200억 엔이었다. 따라서 이 위폐 인쇄는 제2차 세계대전 최대 규모의 ‘경제 모략’이었다.
- chapter 2‘일본 첩보 기관의 창시자, 이와쿠로 히데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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