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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

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

(개정증보판)

조용준 (지은이)
  |  
도도(도서출판)
2021-02-22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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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

책 정보

· 제목 : 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서양문화읽기
· ISBN : 9791185330969
· 쪽수 : 460쪽

책 소개

유럽 도자기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은 <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이 더 많은 콘텐츠를 담아 개정증보판으로 탄생했다. 조용준 작가의 여정은 동유럽 도자기의 발원지인 독일 마이슨에서 시작해 드레스든, 뮌헨 그리고 도자기 가도를 지난다.

목차

Prologue 들어가며/004
에르메스는 왜 도자기를 만들었을까?

마이슨의 ‘파란 쌍검’, 승리를 쟁취하다_청화백자의 전설을 따라잡는 마이슨/014
쯔비벨무스터, 새로운 전설을 쓰다_클래식 중의 클래식, 쯔비벨무스터/036
외교의 꽃이 된 피겨린_살아 있는 도자기 인형/056
드레스든에서 조선 도공의 숨결을 느끼다_도자기와 타일은 피를 나눈 형제/082
베를린 영광의 나날들_커피광 왕이 만든 도자기 회사/108
바이에른의 도자기 가도_ 화이트 골드를 찾아서/150
뮌헨은 맥주의 도시가 아니다?_화려한 로코코 도자기의 극치/190
비엔나의 장미, 아우가르텐_로열 비엔나의 여정/242
훈데르트바서의 사금파리 도시_오스트리아의 가우디, 훈데르트바서와 오토 바그너/274
체코, 서민들의 쯔비벨무스터_체코 인의 도자기 사랑/300
발랄한 도트무늬의 폴란드 도자기_미국인이 사랑하는 도자기/324
부다페스트, 아르누보의 정점에 서다_역사의 질곡 속에서 피어난 아르누보 타일/350
별이 빛나는 창공, 헤렌드_헤렌드는 움직이는 음악이다/376
헝가리 무곡의 무한한 변주, 졸너이_헝가리 도자기 역사의 위대한 아카이브/402

Epilogue 나오며/ 450
진정 이것이 꽃이런가, 향기이런가?

유럽 도자기 연표·참고 도서·참고 사이트/456

저자소개

조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 다섯 살이 되기 전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의 7대 조선 가마』, 『일본 도자기 여행: 교토의 향기』, 『일본 도자기 여행: 에도 산책』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이번에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의 개정증보판 『규슈의 8대 조선 가마』에서 일본 왕실에서 사용한 아리타 자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한일교류사 전문가이기도 해 『메이지유신이 조선에 묻다』,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과 한일합방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도자기 역사를 탐구한 『이천 도자 이야기』를 출간했다. 10년 넘게 매해 프로방스를 방문한 프로방스 전문가로 2021년 『프로방스에서 죽다 1: 마티스, 피카소, 샤갈 편』을 냈고, 이 시리즈는 『프로방스에서 죽다 2: 세잔, 르누아르, 고흐 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럽의 독특한 문화사를 정리한 책으로 『펍, 영국의 스토리를 마시다』, 『프로방스 라벤더로드』, 『발트해: 바이킹의 바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 『포르투갈은 블루다』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마이슨 도자기가 유럽 왕실 외교를 위한 선물로 처음 사용된 것은 1713년의 일로, 아우구스트 1세가 친척인 하노버(Hanover) 선제후의 왕비이자 팔츠(Pfalz) 선제후 프리드리히 5세의 딸인 조피(Sophie, 1630~1714)에게 보낸 것이다. 광적인 도자기 수집가이자 감정가였던 조피는 죽을 때 수백 점의 도자기를 남겼는데, 이 중 남아 있는 것은 마이슨 찻잔과 받침 두 개뿐으로 런던 영국박물관에 보존돼 있다.


베를린에서 남쪽으로 189km, 마이슨에서 동남쪽으로 24km 거리에 자리한 드레스든(Dresden)은 유럽 도자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다. 드레스든이 있었기에 마이슨의 전설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마이슨에서 차로 30여 분 달리면 드레스든 중심지의 엘베 강변에 도착한다. 체코에서 발원해 드레스든과 함부르크를 거쳐 북해로 빠져나가는 이 물줄기는 라인 강처럼 드레스든의 번영을 가져왔다. 드레스든은 ‘인간의 의지’가 세운 도시다. 잦은 전쟁으로 번번이 도시가 쑥대밭이 됐으면서도 그때마다 재건으로 도시의 부흥을 견인했고, 결국 ‘엘베의 피렌체’라는 찬사를 얻어냈다.


도자와 타일은 같은 피가 흐르는 형제다. 1,3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갈라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흙은 자기로, 견디지 못하는 흙은 타일로 그 운명이 나뉜다. 따라서 도자 기술이 발달하면 타일 제조 기술도 절로 발전한다. 도자기는 초벌구이 위에 손으로 그림을 그려 다시 구워내는 것이니 도자기 그림을 잘 그리는 장인들은 타일 위에도 그림을 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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