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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8대 조선 가마

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8대 조선 가마

(개정증보판)

조용준 (지은이)
도도(도서출판)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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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8대 조선 가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8대 조선 가마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455755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도자기 관련 다수의 저서를 펴낸, 세계 도자문화사 전문가 조용준이 『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8대 조선 가마』 개정증보판을 통해 일본 도자기에 들어있는 역사적 아이러니와 조선 사기장의 한을 보다 깊이 있게, 다층적으로 파헤쳤다.

목차

PROLOGUE 밤은 길고 나는 천년 뒤를 생각하네

첫 번째 가마
아리타·이마리, 이삼평과 백파선 그리고 3대 명가

두 번째 가마
조선에서 사용한 요강 대부분을 만든 하사미

세 번째 가마
가라쓰, 또칠의 나카자토 가마

네 번째 가마
히라도·미카와치, 나가사키 수출 이끈 고려 할머니와 거관 후손들

다섯 번째 가마
후쿠오카·고이시와라, 팔산의 다카토리 가마

여섯 번째 가마
야쓰시로, 존해의 고다 가마

일곱 번째 가마
하기·나가토, 이작광·이경 형제의 후카가와 가마, 고라이사에손 가마

여덟 번째 가마
가고시마 미야마, 심수관·박평의의 나에시로가와 가마

EPILOGUE 27년 전의 나는 왜 아리타로 갔을까?

저자소개

조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사저널」과 「동아일보」에서 기자를 했고, 「주간동아」 편집장을 지냈다. 오로지 ‘내 책’을 쓰기 위해 마흔 다섯 살이 되기 전 기자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 편 3권과 『일본 도자기 여행: 규슈의 7대 조선 가마』, 『일본 도자기 여행: 교토의 향기』, 『일본 도자기 여행: 에도 산책』 3권, 총 6권의 출간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유럽과 일본 도자문화사 전반을 발굴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완결했다. 이번에 『규슈의 7대 조선 가마』의 개정증보판 『규슈의 8대 조선 가마』에서 일본 왕실에서 사용한 아리타 자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한일교류사 전문가이기도 해 『메이지유신이 조선에 묻다』, 『한일공동정부: 메이지 후예들의 야욕』과 한일합방 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도자기 역사를 탐구한 『이천 도자 이야기』를 출간했다. 10년 넘게 매해 프로방스를 방문한 프로방스 전문가로 2021년 『프로방스에서 죽다 1: 마티스, 피카소, 샤갈 편』을 냈고, 이 시리즈는 『프로방스에서 죽다 2: 세잔, 르누아르, 고흐 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유럽의 독특한 문화사를 정리한 책으로 『펍, 영국의 스토리를 마시다』, 『프로방스 라벤더로드』, 『발트해: 바이킹의 바다, 북유럽의 숨겨진 보석』, 『포르투갈은 블루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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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유재란의 끝 무렵인 1598년 선조 31년 김해에 주둔하던 나베시마 나오시게의 부대가 사기장들을 강제로 끌고 왔는데, 그중의 한명이 이삼평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가라쓰 근방 다쿠에 정착하여 ‘다쿠코가라쓰 도자기’라 불리는 것을 만들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조선의 것과 같은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흙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아리타의 이즈미산에서 백자광을 발견, 1616년 광해군 8년 무렵 변두리 시라카와에서 덴구다니 가마를 열고 도자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의 다른 곳에서 도자기 제조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곳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오늘날 도자기 마을 아리타가 생겨나게 되었다.
-PROLOGUE


정조 이후 조선 지배층은 점점 아리타 자기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조선말에 이르면 일본 도자기가 아름답기 그지없는 조선백자의 숨통을 끊어버리게 된다. 조선의 국운이 기울기 시작한 19세기 중반부터는 우리 궁궐에서도 아리타 백자를 사용할 정도가 되었으니 그 참담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일제 36년의 강점기와 그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며 우리 도자기가 겪은 상처와 단절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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