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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

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

(악마의 무늬가 자유의 상징이 되기까지)

미셸 파스투로 (지은이), 고봉만 (옮긴이)
미술문화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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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 (악마의 무늬가 자유의 상징이 되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85954998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22-10-14

책 소개

다양한 도상과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줄무늬의 역사와 그에 얽힌 상징체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서양인들이 기나긴 세월 동안 무질서와 관련된 온갖 것들에 줄무늬 표시를 남긴 이유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줄무늬의 과거와 현재

제1부. 악마의 줄무늬 (13-16세기)
01 카르멜회의 스캔들
02 인간에게 해로운 존재
03 요셉 성인의 바지
04 줄무늬와 반점 무늬에 대한 불신
05 문장에 새겨지다

제2부. 줄무늬의 과도기 (16-19세기)
01 악마의 옷에서 하인들의 옷으로
02 하인들의 옷에서 낭만적인 옷으로
03 혁명 시대의 줄무늬
04 징벌의 의미

제3부. 현대의 줄무늬 (19-21세기)
01 줄무늬의 위생학
02 머린 스트라이프의 세계
03 어린이와 줄무늬의 연관성
04 위험을 알리다
05 줄무늬에 집약된 인류 문화의 어제와 오늘

참고문헌
색인
도판 크레딧
감사의 말

저자소개

미셸 파스투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세 문장학의 대가이며, 색채 분야에 관한 한 최초의 국제적 전문가다. 1947년 파리에서 태어났고 소르본 대학교와 국립 고문서 학교에서 공부했다. 1968년부터 색의 역사를 학술적 주제로 연구하기 시작하여, 중세의 색에 관한 첫 논문을 1977년에 발표하였다. 1982년에는 고등 연구 실천원(EPHE) 역사·문헌학 분과 연구 책임자로 선출되어 이후 28년 동안 색의 역사와 상징, 중세 동물에 대한 강의를 했다. 로잔 대학과 제네바 대학 등 유럽 명문 대학의 초빙 교수를 지내며 유럽 사회의 상징과 이미지에 대하여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프랑스 학사원의 객원 회원이며, 프랑스 문장학 및 인장학 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저서 『파랑의 역사』 (2000)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검정의 역사』, 『초록의 역사』, 『빨강의 역사』, 『노랑의 역사』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색의 역사를 다양한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인문 사회학적 지식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색의 인문학』 , 『우리 기억 속의 색』 등의 저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술적 성과를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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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마르크블로크 대학 (스트라스부르 2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색채와 상징, 문학 인류학 등에 대한 최신 연구를 번역·소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공저서로 『문장과 함께하는 유럽사 산책』(2019)이 있고, 역서로는 『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2022), 『크루아상 사러 가는 아침』(2021), 『현대 생활의 발견』(2021), 『검정 –금욕과 관능의 미술사』(2021), 『색의 인문학』(2020), 『마르탱 게르의 귀향』(2018), 『파랑의 역사』(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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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세 서양의 사료나 문학 작품, 도상 등에는 줄무늬 옷을 입은 인물들이 여럿 등장한다. 실존 인물이든 허구의 인물이든 그들 모두는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소외되거나 배척된 사람들이었다. 유대인이나 이단자, 어릿광대나 곡예사, 나환자나 망나니, 창녀, 원탁의 기사들 이야기에 나오는 반역자, 구약 성서 시편에 나오는 ‘어리석은 자’, 유다 등 대부분이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타락시키는 사람들이었고,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거의가 악마와 관련된 사람들이었다.


창녀는 숄이나 어깨끈 장식 또는 드레스에, 망나니는 반바지나 두건에, 곡예사나 어릿광대는 재킷이나 챙 없는 모자에 줄무늬를 넣어 신분을 표시해야만 했다. 이들이 선량한 시민들과 뒤섞여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각적으로 확연히 구분되는 줄무늬를 강요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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