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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1

서태후 1

(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

장융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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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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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후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태후 1 (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9118629324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5-07-20

책 소개

서세동점의 시대에 최후의 권력을 누린 악녀인가, 중국을 근대로 이끈 혼란기의 개혁가인가. 파격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새롭게 읽는 서태후 평전. 쓰촨 성 첫 해외 유학생으로 영국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영국으로 귀화한 작가 장융이 <대륙의 딸>, <마오>에 이어 평전 <서태후>를 집필하였다.

목차

이 책의 출전에 관하여
도판 목록

제1부 폭풍우 시대의 황실 궁녀(1835∼1861)
1. 황제의 후궁(1835∼1856)
2. 아편전쟁과 원명원의 전소(1839∼1860)
3. 함풍제의 사망(1860∼1861)
4. 중국에 변화를 가져온 신유정변(1861)

제2부 아들의 옥좌 뒤에서 통치하다(1861∼1875)
5. 근대화 대장정의 첫걸음(1861∼1869)
6. 서방에 최초의 시찰단을 파견하다(1861∼1871)
7. 비운으로 끝난 사랑(1869)
8. 서구에 대한 복수(1869∼1871)
9. 동치제의 생애와 죽음(1861∼1875)

제3부 입양한 아들을 내세워 통치하다(1875∼1889)
10. 세 살 난 아이가 황제로 선포되다(1875)
11.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다(1875∼1889)
12. 제국의 수호자(1875∼1889)

제4부 아들 광서제의 친정(1889∼1898)
13. 서태후에게서 멀어지는 광서제(1875∼1894)
14. 이화원(1886∼1894)
15. 은퇴 후의 한일한 시기(1889∼1894)
16. 일본과의 전쟁(1894)

저자소개

장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중국 쓰촨 성에서 태어났다. 문화 대혁명 시기에는 농부, ‘맨발의 의사’, 철강 노동자, 전기 기술자로 일했고, 이후 쓰촨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78년에는 영국에서 유학했고, 1982년 요크 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중화인민공화국 출신으로 영국의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첫 번째 인물이다. 장융의 저서들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1,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또한 영국 작가조합(WGGB) 선정 “최우수 논픽션” 상과 「더 북셀러」 선정 “올해의 영국 도서” 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버킹엄 대학교와 요크 대학교, 워릭 대학교, 던디 대학교, 보든 칼리지 등 영국과 미국의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현재 소아스(SOAS) 런던 대학교의 명예 펠로이다. 그녀의 저서 『대륙의 딸(Wild Swans : Three Daughters of China)』은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가장 많이 읽힌 중국 관련 서적으로 선정되었으며, 『마오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Mao : The Unknown Story)』(존 핼리데이 공저)은 「타임스」에서 “원자폭탄 같은 폭발력을 지닌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서태후 : 현대 중국의 기초를 만든 통치자(Empress Dowager Cixi : The Concubine Who Launched Modern China)』는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부문에 선정되었다. 신간 『아이링, 칭링, 메이링』은 “기념비적인 저작”(「스펙테이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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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전업 번역가로서 30여 년 동안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을 위해 죽다》,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축약 번역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비롯해 《로마와 페르시아》, 《피렌체 사람들 이야기》, 《도미니언》,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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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름다운 후궁에서 만인의 군주가 된 여인, 서태후
1852년 봄에 있었던 청 황실의 정기적인 전국 규모 궁녀 간택에서 16세의 소녀가 황제의 눈에 들어 궁녀로 뽑혔다. 중국 황제는 한 명의 황후와 그가 원하는 만큼의 후궁을 둘 수 있었다. 황실 등기부에 그녀는 단지 ‘나랍씨 가문의 여자’라고만 올라 있고 이름은 기재되어 있지 않았다. 여자의 이름은 너무 하찮아서 기재할 필요조차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10년도 안 되는 세월 동안에, 그 이름이 영원히 묻혀버릴 뻔했던 이 소녀는 악전고투하며 권력의 사닥다리를 타고 올라가 중국의 최고 통치자가 되었고, 그 후 1908년 사망할 때까지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의 운명을 양손에 쥐고 흔들었다. 그녀는 바로 자희 황태후이다.


아들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리다
대신들은 접견이 시작되기 전에 소박한 천으로 덮인 평범한 탁자와 의자 들을 갖춘 집무실에 앉아 몇 시간씩 기다렸다. 군기대신들과 회의가 끝나면 두 태후는 전국 각지에서 온 관리들을 접견했다. 어린 동치제가 장막 앞의 옥좌에 앉아서 신하들을 마주하노라면, 그의 뒤로 두 황태후가 희미하게 보였다. (…) 주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서태후였다. 그녀는 아주 권위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관찰한 바에 따르면 후궁 지역에 있을 때 그녀는 생기가 넘치고 웃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환관이 다가와 무릎을 꿇고서 건청궁으로 갈 가마가 대령되었다고 알리면 그녀는 웃음을 싹 거두고 근엄한 표정을 지었다. 장막이 중간에 가로막고 있었지만 신하들은 당당한 그녀를 느낄 수 있었다. 또 그녀도 신하들의 인품을 잘 파악했다. 서태후를 만나본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우리의 생각을 읽는 것 같았다’고 말했고 또 ‘그녀는 딱 보면 상대방의 성격을 간파하는 것 같았다’는 말도 했다.


세관을 개혁하다
하트의 지휘 아래 중국 세관은 노후하고 부패한 조직에서 잘 정비된 근대적 기관으로 탈바꿈하여 중국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1865년 중반부에 이르기까지 5년 동안, 세관은 중앙정부에 3200만 테일이 넘는 돈을 올려 보냈다.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배상금은 이 관세 수입으로 지불되었고 1866년 중반부에 완불되었는데, 배상금이 국가 전반에 미친 고통은 미미했다.
새로운 부(富)가 확보되자 서태후는 대규모로 식량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지 못했기에 곡식 수출을 금지했다. 1867년부터 세관 기록부는 무관세 수입품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1867년에 주식인 쌀 수입은 110만 테일어치였다. 식량 조달과 구매는 하트 휘하의 세관이 맡은 주된 업무였다. 서태후는 이 업무를 총 지휘하는 하트에 대하여 각별한 신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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