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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

선한 목자

(시편 23편을 통해 본 성경적 참 목자상)

케네스 E. 베일리 (지은이), 류호준, 양승학 (옮긴이)
새물결플러스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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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한 목자 (시편 23편을 통해 본 성경적 참 목자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86409305
· 쪽수 : 430쪽
· 출판일 : 2015-11-20

책 소개

저자 케네스 베일리는 시편 23편이 실은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자신의 존재 전부를 거는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임을 구약 에스겔과 스가랴를 거쳐, 신약의 4복음서와 베드로전서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확장되는지를 주도면밀하게 논증한다.

목차

약어
서문
서론
1장 시편 23편에 나타난 선한 목자
2장 선한 목자와 에레미야 23:1-8
3장 선한 목자와 에스겔 34
4장 선한 목자와 스가랴 10:2-12
5장 누가복음 15:1-10에 나타난 예수 선한 목자와 선한 여인
6장 마가복음 6:7-52에 나타난 선한 목자
7장 마태복음 18:10-14에 나타난 선한 목자로서 제자들
8장 요한복음 10:1-18에 나타난 강도와 이리 떼에 둘러싸인 선한 목자
9장 선한 목자와 베드로전서 5:1-4
후기
참고 문헌
현대 저자와 문헌 색인
고대 저자와 문헌 색인
중동 신약성경 버전 색인
성경 색인

저자소개

케네스 E. 베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신약학자이며 선교사, 언어학자, 저술가. 아랍어와 아랍문학, 조직신학을 공부한 후, 콘코르디아 신학대학원(Concordia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집트, 레바논, 이스라엘, 키프로스에서 40여 년 동안 머무르면서 연구와 교육에 전념했다. 베이루트 근동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를 역임했고, 베이루트에 중동 신약 연구소를 설립했다. 영어와 아랍어로 150편 이상에 이르는 논문을 썼으며, 대표적인 저술로는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지중해의 눈으로 본 바울』『선한 목자』(이상 새물결플러스 역간)를 비롯하여, The Cross and the Prodigal, Jacob and the Prodigal 등이 있다. 최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뉴윌밍턴(New Wilmington)에 거주하면서 저술을 계속하는 한편, 풀러 신학교를 비롯해서 세계 각지의 학교와 교회를 순회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16년 5월 23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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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서를 교리와 이신칭의 중심 논리보다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고 이것이 각자 삶의 관계망에서 펼쳐지는 ‘하나님 나라 논리’로 재해석하여 로마서를 새롭게 읽기 위한 묵상의 재료들을 제공했다. 특히, 복음 안에서 완성된 하나님의 샬롬이 독서를 통해 내면화되어 영성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어려서부터 성경과 교회를 사랑하다 마침내 신학자와 목회자가 되었다. 미국 칼빈신학대학원(M.Div., Th.M.)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Dr. Theol.)에서 공부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5년을 가르쳤고(1995-2019),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한인교회와 한국 평촌 무지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25년을 목회했다. 현직에서 은퇴한 후 현재는 성서대학교의 초빙교수로 틈틈이 성경 과목을 가르치며 홈페이지 <무지개 성서 교실>을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신학과 신앙교육에 마중물이 되는 글을 나누고 있다. 학자로서 저자는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구약 성경을 인문적 사유에 바탕을 둔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설교자로서는 “문예-신학적 설교”를 통해 인습적이고 전통적인 ‘산문의 세계’가 아닌 창조적이고 함축적인 ‘시의 세계’의 속하는 언어로 사유하고 설교하는 모범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일상 신학을 담은 책, 문예-신학적 해설에 기반한 몇 권의 저서, 여러 주석서, 구약 신학을 다룬 책 등 여러 권의 책을 썼고, 또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개인 홈페이지 ○ 무지개 성서 교실 www.rbc2020.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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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으며 백석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중국 요녕 대학교에서 중국어를 공부했고, 현재 안성에 있는 YBS 어학원 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성남에 위치한 “길”교회에서 교육 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톰 라이트의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지혜』(에클레시아북스 역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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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필립 샤프(Philip Schaff)가 8권짜리 『기독교회사』(History of the Christian Church)를 집필할 당시, 로마 안팎에서는 첫 4세기 동안에 만들어진 기독교 카타콤들이 발견되어 연구되고 있었다. 기독교 미술계는 이때 발견된 초기 기독인들의 무덤에 묘사된 이미지들에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샤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로마 가톨릭 교회의 무덤들은 주로 십자가, 십자가 처형, 연옥과의 관계,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관련된 내용을 보여준다. 프로테스탄트 무덤의 묘비에는 빈번한 성경 구절들과 더불어 이미 죽은 경건한 자들이 그리스도의 면전으로의 즉각적인 변화를 소망하는 환희와 소망의 표현들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카타콤은 로마 가톨릭 교회와 프로테스탄트 무덤과 구별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서론 중에서)

그러고 나면 양들은 재빨리 “잔잔한 물가”로 나란히 다가와 갈한 목을 축인다. 시냇물을 따라 자연히 형성된 작은 못이 아닌 우물이나 저수지가 유일한 물 저장소라면, 목자가 우물이나 저수지로부터 길어 올린 물을 부을 수 있는 저장소 옆돌 급수 웅덩이(stone watering trough)가 만들어지거나, 저장소의 한쪽을 트거나, 땅을 파야 한다. 이사야 8:6은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양들이 마실 수 있는)과 흉용하고 창일하여 모든 골짜기에 차고 언덕에 넘치는 큰 “하수”(유프라테스)를 비교한다(사 8:7-8). 다윗은 양이 물을 마셔야 한다면, 잔잔한 물가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제1장 중에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억하는 것이 곧 우리라고 하는 인식이다. 개인과 사회는 기억하기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 선택은 그들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한다. 어떤 가족이 음주 운전자로 인해 심각한 자동차 사고를 당했고, 가족 중 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한 여성이 아비규환(阿鼻叫喚) 같은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들어 위독한 가족들을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옮겨 목숨을 구했다. 끔찍한 사고로 가족을 잃은 슬픔을 씻을 수는 없겠지만, 무엇이 진정 그들의 기억에 뚜렷이 남아 있을까? 참혹한 사고일까, 아니면 그들의 목숨을 건져준 “선한 사마리아인”의 특별한 은혜일까? 그들이 선택한 지배적인 기억이 그들의 남은 인생 동안 그들의 존재 내면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이다. (제2장 중에서)

예수는 영이신 하나님이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성과 여성으로 지어졌다(창 1:27). 예수는 이 삼부작 비유에서 선한 목자, 선한 여인, 선한 아버지를 보여준다. 교회는 수세기 동안 목자와 아버지를 하나님에 관한 비유로 보아왔다. 하지만 누가복음 15장의 두 고전적인 상징들은 그 중간에 선한 여인의 비유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세 상징은 남성과 여성의 정체성이 하나로 통합된 하나님의 본질을 증거하고 있다. (제5장 중에서)

공적인 사역 첫 해에 수많은 인파와 군중이 예수를 흠모하며 뒤따랐다. 마가복음 1:45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우리는 예수가 공개적으로 마을 어귀를 드나들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드높았고, 따라서 예수는 시골 외각에 머물 수밖에 없었지만 사람들이 예수를 찾아 거기까지 왔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또한 마가복음 3:7을 통해 갈릴리,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강 건너편, 두로, 시돈으로부터 수많은 인파가 예수를 찾았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말하자면 예수는 “록스타”와 같은 인기를 얻은 것이다. 이런 국제적인 인기와 더불어, 많은 이들이 예수를 따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예수가 선택한 길이 좁고 그를 따르는 자들은 각자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오른편”(바리새인들)과 “왼편”(헤롯 가문) 모두가 예수에 대해 적대적이 되었다(막 3:6). 어떤 추종자들은 그를 따르는 데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고, 그 길은 심히 협착하고 험난하다고 판단했다. 요한복음 6:66은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고 기록한다. 그러나 예수를 “따랐던” 사람들과 “떠나간” 사람들 사이에, 그를 좇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 십자가 길의 가혹함을 대비하지 못하고 결국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제7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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