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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본인들과 나눈 공공철학 대화

일본에서 일본인들과 나눈 공공철학 대화

김태창 (지은이), 조성환 (옮긴이), 이케모토 케이코
모시는사람들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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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본인들과 나눈 공공철학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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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일본에서 일본인들과 나눈 공공철학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6502679
· 쪽수 : 888쪽
· 출판일 : 2017-02-28

책 소개

일본에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나눈 철학대화가 생생하게 소개되어 있다. 제1부는 2010년에 동경대학출판회에서 나온 [함께 공공철학한다 - 일본에서의 대화·공동·개신]의 전문 번역으로, 시민철학자를 비롯하여 시민운동가 및 공무원 등과 나눈 대화 및 강연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제1부 _ 일본에서 시민 및 공무원과 나눈 공공철학이야기
제1장—지금 왜 공공철학을 이야기하는가?
1. 지금 왜 일본에서 함께 공공철학하는가?
2. 동아시아에서의 공공세계의 공동구축을 향해서
3. 한중일을 맺고·잇고·살리는 공공철학
4. ‘공공하는 철학’과 ‘공공하는 이야기’의 사이
제2장—함께 공공철학하는 시공(時空)
1. ‘배움을 즐기는 것’과 ‘지혜를 연모하는 것’의 사이를 잇는 철학대화
2. 신문 / 매스미디어와 NGO / NPO / 자원봉사와 공공철학
제3장—국가공무원과 함께 공공철학한다
1. 국가공무원과 공공철학적 구상력
2. 공무원 윤리와 공공철학
제4장—동아시아발 공공철학의 사상적 원천 탐색
1. 실천적 공공지를 지향하여
2. 동아시아의 전통사상과 동아시아발 공공철학
3. 일본인의 참마음이란 무엇인가?
4. 한일강제병합 백년: 공공철학적 의미와 과제

제2부 _ 교육자 및 경영자와 함께 나눈 공공하는 철학대화
제1장—21세기 일본의 교육과제
1. 무엇이 문제인가?
2. 오늘날 일본 교육에서의 교사의 위상과 과제
3. 교육은 인간과 사회의 행복에 공헌하는가?
제2장—기업경영자와 실심실학적 구상력
1. 실심실학이란 무엇인가?
2. 학자와 기업인과 공무원이 나눈 공공철학대화
3. 생명과 입지 그리고 생기와 공복 경영을 다시 생각한다
제3장—공공하는 철학과 사회관계자본
1. 일본에 오기 전에 있었던 일
2. 부탄 왕국의 ‘국민총행복’
3.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제3부 _ 김태창, 그는 누구인가?
제1장—김태창을 이야기함으로써 오늘의 일본을 본다
제2장—김태창과 실심실학
제3장—김태창과 동아시아의 미래
제4장—김태창, 사람과 사상
제5장—김태창과 일본의 공공철학
제6장—한국의 사상적 전통에서 나온 ‘공공하는 철학’
제7장—김태창 선생을 이야기하다
제8장—김태창의 공공철학 담론의 의의

저자소개

김태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전공하고 주한미국경제기획보좌관,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동경대학교 객원교수, 중국사회과학원 객원연구원, 호주 시드니경영대학원 객원교수, 공공철학공동연구소장(오사카) 등을 역임하였다. 일본에서 「교토포럼」을 20여 년 동안 기획하고 이끌면서, 50여 개국이 넘는 나라와 수천명의 학자들과 철학대화를 전개하였다. 동양포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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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교수. 서강대학교와 와세다대학교, 원광대학교에서 수학과 철학, 종교와 역사를 공부하였고, 동학사상사와 지구인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한국 근대의 탄생』, 『하늘을 그리는 사람들』, 『K-사상사』, 『키워드로 읽는 한국 철학』, 『한국의 철학자들』, 『어떤 지구를 상상할 것인가? 지구인문학의 발견』(공저)이 있고, 번역서로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인류세의 철학』(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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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모토 케이코 ()    정보 더보기
1964년에 오카야마에서 태어나고, 1986년에 오사카부립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부터 2014년까지 20년 동안 교토포럼 사무국 사무담당자로 일하면서 ‘공공철학 교토포럼’의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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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행복공창은 국가와 개인 사이에서 양쪽이 행복해지는 길을 함께 찾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공공(하다)’은 대립되는 두개의 개인간·단체간·조직간·정부간·민관간(民官間)의 상극·상화·상생의 동태(動態)로서 ‘공공’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물론 철학적으로 논리를 세우고 상대방의 이성에 호소하여 수용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직감이나 감성이나 감정에 호소하여 공감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해나 공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그것을 인간과 국가(사회)와 세계의 연동 변혁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이론이나 학설보다는 ‘이야기’가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공공철학운동’을 ‘ 철학철학’과 ‘ 이야기이야기’의 양면에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철학하는’ 공공철학과 ‘이야기하는’ 공공철학은 각자의 강점과 약점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양자 사이를 어떻게 상호연동적으로 발전시키는가가 중요 과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공철학’은 ‘정책철학’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과학은 전문가의 일로 맡겨 두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공(하는)철학’은 기본적으로 ‘인간철학’과 ‘정책철학’과 ‘세계철학’의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정책’에 관해서는 ‘정책철학’이 별로 없고 ‘정책과학’ 일변도였습니다. 그래서 ‘교육’문제도 ‘인간철학’과 ‘정책철학’과 ‘세계철학’의 삼차원 상극상생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토포럼 활동을 통해서 특히 큰 자각을 하게 된 것은, 1992년에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있었던 ‘리우회의’(Earth Summit)에서 미국재단과 공동으로 현지에서 여러 활동을 했을 때였습니다. 이 ‘리우회의’에서 재인식된 개념인 ‘영속적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은, 결국에는 장래세대의 관점에서 영속적 발전의 방향으로 지금을 다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고, 나아가서 지금을 근본적으로 변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달에 미국에 「장래세대국제재단」을 설립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서 작금의 여러 문제들이 공사의 이원적인 대립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1998년 4월부터 「공공철학공동연구회」를 발족시켰고, 그것이 지금의 공공철학 교토포럼으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즉 사리사욕에서 출발한 지 30년 이상이 지나서야 늦게나마 간신히 공공성을 생각하게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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