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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행

북행

(허성관의 인문역사기행, 요동에서 삼강평원까지)

허성관 (지은이)
인문서원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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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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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북행 (허성관의 인문역사기행, 요동에서 삼강평원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8654278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3-12-28

책 소개

해양수산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한 후 줄곧 역사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가 오랜 세월 동아시아 북방을 누비며 그 찬연했던 한민족 역사와 문화의 자취를 직접 눈으로 더듬고 발로 찾아낸 우리 역사문화 순례기.

목차

시작하며―주제가 있는 여행의 즐거움

1부 북만주, 호륜패이초원을 가다
1. 송눈평원을 아십니까? ―장춘, 송원
2. 진개가 동호의 왕? ―송원, 오란호특
3. 송화강과 눈강을 보지 않고 우리 역사를 논하지 말라 ―오란호특, 탑자성, 치치하얼
4. 별이 쏟아지는 밤 대초원에 울려퍼지는 「강남 스타일」 ―치치하얼, 아극석, 금장칸 마을
5. 소·만 국경을 보다! ―천당초원, 만주리, 호륜호, 어얼구나
6. 순록의 고장에서 순록을 보지 못하다 ―어얼구나, 에벤키족 민속촌
7. 아리수, 아사달, 태백산, 동굴, 마늘! ―근하, 아리하, 알선동굴, 악륜춘족 박물관, 자거다치
8. 만주 독립군들이 즐겨 부른 노래 「찔레꽃」 ―자거다치, 눈강현, 치치하얼
9. 꿈에 금나라 태조를 만나 절하다 ―치치하얼, 아성, 하얼빈
10. 중국 북방 민족 역사는 우리 역사다 ―하얼빈

2부 동간도와 서간도를 가다
1. 남의 나라 같지 않다 ―연길
2. 두만강에 노 젓는 뱃사공은 없다 ―연길, 도문, 두만강, 명동촌
3. 우리는 대종교에 큰 빚을 졌다 ―용정, 대종교 3종사 묘, 청산리, 이도백하
4. 천지에서 개천을 경험하다 ―이도백하, 백두산 천지, 통화
5. 아! 이곳이 그곳이구나! ―통화, 삼원포, 고산자, 합니하, 집안
6. 고구려 중심에 가다 ―집안, 환도산성, 환인
7. 비류수 강변에서 자고 오녀산성에 오르다 ―환인, 오녀산성, 단동
8. 비사성은 아사달에 있었다 ―단동, 황금평, 비사성(대흑산성)

3부 산동성, 홍산, 요서를 가다
1. 고구려 유민 이정기의 치청왕국을 아십니까? ―청도, 청주, 제나라 임치성 유적, 치박
2. 치우천황 묘에 참배하다 ―치박, 곡부, 치우총, 하택
3. 기자는 중국 역사에서 그리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하택, 조현, 기자총, 개봉
4. 열하 피서산장은 청나라 마지막 방어 거점이었을 것이다 ―개봉, 정주, 북경, 고북구, 승덕
5. 인류 최고 문명 중심지에 가다 ―승덕, 적봉
6. 북방 민족의 중원 정복로를 달리다 ―적봉, 요나라 중경, 우하량, 조양, 노룡현
7. 식민사학자들이 꼭 보아야 할 우리 고대사 현장 ―백이숙제 유지, 영평부, 갈석산, 천진

4부 우리 민족 문명의 시원, 삼강평원
1. 답사에도 운이 있어야 한다 ―하얼빈공항, 흑룡강성 박물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송화강
2. 대일항전기 우리 민족 고난의 현장, 아성 ―하얼빈, 아성, 금나라 상경 박물관, 의란현 박물관, 왜긍합달 유적, 쌍압산
3. 40만 평 고대 도시, 봉림고성 ―쌍압산, 봉림고성, 포대산 유적, 요하현 박물관
4. 우리 민족 역사의 시원, 소남산 ―요하현, 소남산 유적, 완달산맥, 밀산
5. 박물관은 역사 교육 현장이어야 한다 ―밀산, 흥개호, 신개류 유적, 계서시 박물관, 도배산 유적, 목단강
6. 아, 상경용천부! ―목단강, 목단강시 박물관, 상경용천부, 경박호, 앵가령 유적, 연길

마치며―멀리 앞을 내다보는 나무들에게

저자소개

허성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광주일고,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조사부 등에 근무하다 뉴욕주립대(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에서 경영학 석사(MBA)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시립대(Baruch College)와 동아대학교 교수, 해양수산부·행정자치부 장관,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역임했다. 교수 재직 중 회계, 재무, 증권시장 등과 관련한 영향력 있는 논문들을 발표했고, 은퇴 후 정부 혁신을 설파한 『빛나는 롱런』과 참여정부 정책을 논한 『경국제민의 길』(공저)을 펴냈다. 조선조 말 우리 전통 회계인 개성상인 박영진가 송도사개치부 장부를 연구해 이 장부가 자본주의적 경영 기법을 반영한 완벽한 복식부기임을 밝히는 연구 성과로 2014년 매일경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광복 후 청산되지 못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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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제를 정해 역사 현장을 발과 눈으로 확인하는 답사는 청춘을 되살리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책을 통해 역사적 근거를 찾고 현장을 확인하는 것은 역사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이 확실하다. 이 책에서는 우리 역사와 직접 관련된 답사 지역만을 실었다.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내몽고자치구, 하북성, 하남성, 산동성 등이다. 이 지역들을 답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광복 70년이 지난 대한민국에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한 테러리스트라고 공공연히 떠드는 얼빠진 학자도 있다. 그러나 안 의사 당신께서 갈파하셨듯이 대한독립군으로 적의 수괴를 사살한 것이다. 신채호 선생은 한 손에 붓을, 다른 한 손에는 총을 들고 독립투쟁에 매진하신 분이다. 독립전쟁은 바로 역사 전쟁임을 온몸으로 실천하셨다. 이회영 선생은 오늘날 가치로 수조 원이 넘는 6형제의 전 재산을 독립투쟁에 바쳤고,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 선생 등과 함께 만주에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3,500여 명의 독립군 간부를 양성했다. 이들은 대일항쟁기 독립전쟁의 기둥이 되었다. 만주로 망명했던 이회영 선생 6형제 중에서 이시영(초대 부통령) 선생만 살아서 광복 후에 귀국했다. 비록 하늘길을 지나지만 어찌 무심할 수 있겠는가!


농안(農安)이라는 표지판이 나타난다. 농안,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 아닌가? 소년 시절에 국사에서 배운 우리 옛 나라 부여의 중심지가 아닌가! 내 머릿속에서 전설이 된 농안이 바로 여기 농안이다. 농안이 부여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부여 중심지는 아니라고 길림대학에서 공부한 임찬경 박사가 설명한다. 더 북쪽으로 답사할 것이므로 알게 되겠지만 부여 중심지는 훨씬 더 북쪽이고 오히려 농안은 부여 남쪽 경계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농안이 중심지라면 관련된 유물이 출토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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