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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91186846094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목차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브렌다 유랜드처럼
어니스트 헤밍웨이처럼
레이먼드 카버처럼
오스카 와일드처럼
스콧 피츠제럴드처럼
로알드 달처럼
데이비드 포스터 월러스처럼
글을 쓰고 있을 사람들에게
책속에서
그러니까, 당신이 글을 쓰고 싶다면
- 당신은 재능이 있다는 것, 독창적이라는 것, 그리고 중요한 할 말이 있다는 것을 알라.
- 형편없는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먼저 쓴 이야기에서 나쁜 점을 발견한다면 새로 이야기를 두 개 더 쓰고 그런 다음 처음 이야기로 되돌아가라.
- 낙담했을 때 반 고흐의 말을 기억하라. “만일 마음속으로 ‘넌 화가가 아냐’ 하고 말하고 있다면 모든 수단을 다해서 그림을 그려라. 그러면 그 소리는 잠잠해질 것이며 오직 작업을 통해서만 그럴 것이다.”
- 당신이 다른 작가들보다 더 나은지 못한지를 궁금해하면서 자신을 평가하려고 하지 말라. 블레이크는 말했다. “나는 판단하고 평가하지 않는다. 나의 일은 창조하는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생겨난 이후 창조된 그 어떤 다른 존재와도 다르기 때문에, 당신은 비교될 수 없다.
브렌다 유랜드가 전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 노트는 두려움 없이, 다만 거침없이 초고를 써내려나갈 당신을 위한 것이다.
본 것을 쓰고, 그것이 종이 위에서 살아날 때까지 쓰는 것.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요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글을 쓰는 것과 좋은 책을 읽는 것은 비슷하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보다 자신에게는 더 진짜처럼 느껴진다는 점에서. 책을 읽은 후 당신은 그 일이 진짜로 당신에게 일어났다고 느낄 것이고 그 감정은 모두 당신 것이 된다. 그리고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희열이든 회한이든, 후회이든, 사람과 장소, 날씨가 어땠는지까지 모두 당신 것이 될 것이다”(헤밍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