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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 반대한다

복종에 반대한다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온전한 삶을 위해)

아르노 그륀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더숲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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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에 반대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복종에 반대한다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온전한 삶을 위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6900406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8-01-03

책 소개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정신의학자 아르노 그륀의 문제작. 아르노 그륀은 독일의 저명한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 인간성을 억압하는 독재와 폭력에 대해 평생 동안 연구하며 독재의 잔재와 마주한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이다.

목차

프롤로그 복종을 권하는 사회

1. 우리는 끊임없이 복종하고 있다
2. 복종은 어떻게 우리 안에 자리 잡는가
3. 한 개인이 마주하는 소외와 폭력의 역사
4. 타인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사람들
5. 왜곡된 사랑과 미화되는 권위
6. 복종에서 벗어나는 길
7. 복종의 권력구조와 국가론
8. 나를 억압하는 복종과 마주하기
10. 복종에 반대한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아르노 그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정신의학자. 인간성을 억압하는 권위주의와 폭력에 대해 평생에 걸쳐 연구하며 독재의 잔재와 마주했던 독일을 대표하는 지식인이다. 1923년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나 유대인이었던 그는 나치가 지배하고 있던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망명한다. 뉴욕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1954년부터 할렘가 최초의 아동병원 정신과에서 근무했으며, 심리학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를 지냈다. 그는 이 책에서 한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겪게 되는 복종에 대한 강요와 그것이 어떻게 한 개인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지에 대해 정신의학·심리학적인 분석은 물론, 사회학적인 측면에서까지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또한 사회가 규정하는 표준화된 인간, ‘정상적인’기준이라는 것이 얼마나 개인을 억압하고 때때로 폭력이 될 수 있는지를 평생에 걸쳐 연구했던 여러 사례와 실험을 통해 말한다. 2001년 『우리 속의 이방인』으로 존경받는 지식인에게 주는 ‘게슈비스터 숄 상’을 받으면서 큰명성을 얻었으며, 2010년에는 ‘로비자 평화상’을 수상했다. 1979년 유럽으로 돌아와 스위스 취리히에 거주하면서 집필활동을 하다가 2015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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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예나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걱정 해방》, 《투게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 《복종에 반대한다》,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 《어리석은 자에게 권력을 주지 마라》, 《무관심의 시대》,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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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 물고기 두 마리가 헤엄을 치고 가던 중 반대편에서 오고 있는 나이 든 물고기와 우연히 마주친다. 나이든 물고기는 두 어린 물고기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좋은 아침이구나. 오늘 물은 어떤가”라고 묻는다. 두 어린 물고기는 계속 헤엄을 치며 간다. 그러다가 결국 한 물고기가 잠시 후 다른 물고기를 바라보며 묻는다. “그런데 도대체 물이 뭐야?”
이 우화에서 말하는 물이 바로 복종과도 같다. 어린 물고기가 물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처럼 우리는 복종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 프롤로그 <복종을 권하는 사회>


그런데 여기에는 은폐되어 있는 사실이 있다. 이것은‘교화’가 아니라, 아이의 의지를 꺾고 아이를 복종시켜 부모의 지배권을 확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아이는 이러한 사회화 과정을 겪으면서 강자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사고가 마음속 깊이 고착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은 아이로 하여금 자신의 욕구와 소망, 감정에 대해 아예 처음부터 침묵하도록 만들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 <한 개인이 마주하는 소외와 폭력의 역사>


인간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굴욕감을 느끼게 만드는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자신의 내면에 있는 어떤 점을 혐오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봐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서 찾고 있는 적은 사실 원래부터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 이것은 우리 마음을 이루고 있는 한 부분이지만이에 대해 인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 예전에는 인간적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만드는 우리 안의 타자를 없애버리려고 한다. 어린 시절 죽음에 방치되지 않기 위해 부모의 존재를 나 자신의 존재로 만들면서 그들의 기대에 순종하며 자라왔기 때문이다.
- <타인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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