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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87038764
· 쪽수 : 68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나도 모르게 갇힌, 그 좁은 틀에서 탈주하는 즐거움
2013년판 서문
2009년판 서문
들어가며: 거부된 다양성
1부 동물의 무지개
1장 성과 다양성
2장 성 대 젠더
3장 몸 안의 성
4장 성 역할
5장 두 가지 젠더로 구성된 가족
6장 다양한 젠더로 구성된 가족
7장 암컷선택
8장 동성 섹슈얼리티
9장 진화론
2부 인간의 무지개
10장 배아에 관한 이야기
11장 성 결정
12장 성 차이
13장 젠더 정체성
14장 성적 지향
15장 심리학적 관점
16장 질병 대 다양성
17장 유전공학 대 다양성
3부 문화의 무지개
18장 두 개의 영혼, 마후, 히즈라
19장 유럽·중동 역사상의 트랜스젠더
20장 고대의 성관계
21장 톰보이, 베스티다, 구에베도체
22장 미국의 트랜스젠더 정책
부록: 정책 권고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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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많은 진화생물학자는 무지개에 대해 긍정적이다. 이들에게 무지개란 시대와 장소에 따라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들의 저장고다. 다시 말해, 변화하는 조건에서도 종의 생존을 보장받기 위한 수단이다. 무지개는 어떤 종이 가진 유전적 자산을 드러낸다. 이 견해로는, 무지개란 결정적으로 좋은 것이다. 또한 이 견해는 늘 바뀌는 환경조건에 반응하는 종의 능력을 낙관적으로 본다. (1장 성과 다양성)
다윈주의자들은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 그들은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변이가 자연선택에 필요하기에 좋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마치 대부분의 유전자가 좋고 나쁨 사이에 등급을 매길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암컷이 끊임없이 최상의 유전자를 지닌 수컷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주장한다. (1장 성과 다양성)
동물은 전투 로봇이 아니다. 작동을 시켜놓으면 거짓말, 속임수, 도둑질, 싸움만 하는 로봇이 아니라는 말이다. 내가 알기에 생물학은 동물들 사이의 정교한 관계, 다시 말해 속임수와 경쟁보다는 정직함과 협력으로 맺어진 관계를 밝히는 학문이다. (6장 다양한 젠더로 구성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