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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1991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마이클 돕스 (지은이), 허승철 (옮긴이)
모던아카이브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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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991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7056300
· 쪽수 : 672쪽
· 출판일 : 2020-03-14

책 소개

2021년이면 30주기가 되는 1991년 12월 25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해체 선언으로 한때 미국과 함께 세계의 운명을 좌우한 소련 제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마이클 돕스는 근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할만한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가 진행된 12년을 672쪽 분량의 <1991>에 담았다.

목차

서문
제1부 프롤레타리아의 반란 · 1979년 12월 26일
제2부 체제의 반란 · 1983년 9월 1일
제3부 민족의 반란 · 1989년 2월 15일
제4부 공산당의 반란 · 1990년 12월 22일
에필로그 · 1991년 12월 8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마이클 돕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워싱턴포스트〉 베테랑 기자 출신의 미국 논픽션 작가. 자신을 ‘냉전의 자식Child of the Cold War’이라고 부를 정도로 냉전과 인연이 깊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생후 8주차에 외교관 부모를 따라 스탈린이 통치하는 소련 땅을 밟았다. 어린 시절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KGB의 미행과 쿠바 미사일 위기를 경험했다. 1980년 〈워싱턴포스트〉에 들어가 동유럽·파리·모스크바 지국장을 역임하며, 1989년 중국 천안문 사태와 1991년 소련 제국 해체를 앞당긴 8월 쿠데타 등 굵직굵직한 사건을 취재했다. 이후 워싱턴 본사로 돌아와 국무부 담당 기자로 일했다. 2008년에는 정치인이 하는 발언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팩트체커 칼럼을 시작했고, 같은 해 미국 대선 뒤 신문사에서 나왔다. 2010년 미국 시민권을 얻은 뒤 연구와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냉전의 기원·절정·종식을 담은 ‘냉전 3부작’이 있다. 『1945』는 제2차 세계대전의 동맹이 냉전의 라이벌로 뒤바뀐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언론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1962』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순간’인 쿠바 미사일 위기의 전모를 파헤쳤고, 『1991』에서는 구소련 붕괴를 둘러싼 놀라운 순간을 흡인력 있게 설명했다. 두 책은 각각 PEN 어워드 논픽션 부분 2위, 〈LA타임스〉 ‘올해의 역사서’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었다. 저자 홈페이지 : http://www.michaeldobbsboo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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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교와 브라운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브라운대학교에서 슬라브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연구교수(Mellon Fellow)를 지냈고,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6~2008년에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몰도바, 조지아 겸임 대사)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우크라이나 현대사》(2011), 《코카서스 3국의 문화와 역사》(2019)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얄타: 8일간의 외교 전쟁》(2020), 《우크라이나와 러시아》(2023), 《동유럽사》(2023), 《굿바이 동유럽》(2024) 《폴란드사》(20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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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반볼셰비키 혁명이 시작된 날을 1980년 5월 8일로 본다. 그날 처음으로 스탈린 전통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그 이전에는 인민의 의지를 실현하도록 역사가 선택한, 무오류의 공산당을 고귀하게 대표하는 인물로 그린 선전도구의 프리즘을 통해서 멀리에서만 그들을 볼 수 있었다. 가까이에서 보니 한나 아렌트가 제3제국 지도자들을 보고 말한 “악의 평범성”이란 표현이 떠올랐다. 그들이 지닌 권위의 궁극적인 바탕인 관료주의적 익명성이라는 아우라가 산산이 부서졌다.
_서문(소련 해체가 시작된 날)


브레즈네프는 집권 16년차에 들어서면서 신격화된 존재인 동시에 국가적 광대가 되었다. 브레즈네프를 둘러싼 우상화가 지나친 나머지 비웃음을 살 정도에 이른 것이다. 관영 매체는 73세의 노쇠한 지도자를 현명하고 혜안이 있는 정치인으로 묘사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뛰어난 군사전략가이자 출중한 학자이자 걸출한 현대 사상가라고 선전했다.
_ (집권 16년차 독재자 브레즈네프의 위상)


바웬사가 가진 비장의 무기는 공개적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이었다. 진실은 경멸의 대상이 된 관료와 바웬사를 차별화하고 바웬사에게 권위를 부여했다. 첫날 내가 바웬사에게 다른 파업 지도자는 기자를 멀리하는데 왜 외국 기자를 조선소에 들어오게 했냐고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사람들에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_ (레흐 바웬사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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