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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141358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8-01-25
책 소개
목차
서론
Ⅰ. 이집트
1. 이집트
2. 이집트 신화
Ⅱ. 이스라엘
1. 이스라엘
2. 이스라엘 신화
Ⅲ. 그리스
1. 그리스
2. 그리스 신화
3. 그리스와 마케도니아 사이 국호 분쟁
Ⅳ. 로마
1. 로마
2. 로마 건국신화
결론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느 날 데살리아의 왕 펠레우스와 바다의 요정이며 제우스가 특별히 사랑했던 데티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 남신과 여신들이 이다 산에 모였다. 이 결혼으로 훗날 아킬레우스가 태어나게 된다. 이 결혼식에 공교롭게도 불화의 여신인 에리스가 손님으로 초청되지 못했다. 자기를 멸시한 것에 몹시 분노한 에리스는 초청받지 못한 잔치 집에 가서,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고 쓰인 황금 사과를 테이블 위에 던져 놓았다. 세 여신, 즉 신들의 여왕인 헤라, 지혜의 여신 아테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 사과를 요구했다. 난감해진 제우스는 파리스에게 심판을 맡겼다. 이에 전령의 신 헤르메스는 황금사과와 함께 세 여신을 파리스에게 데리고 가서 제우스의 명령을 전한다.
여신들은 파리스에게 여러 가지 뇌물을 내놓았다. 헤라는 권력을, 아테네는 전쟁에서 영광과 성공을, 아프로디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그의 아내로 주겠다고 약속했다. 파리스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시켜 주겠다'고 약속한 아프로디테를 택해 사과를 주었다. 이로 말미암아 파리스는 다른 두 여신의 영원한 증오를 받게 되었다.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에 인도되어 에게 해(海)를 건너 스파르타로 갔다. 그곳에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그러나 이미 스파르타 왕 미넬라우스의 왕비가 된 헬레네를 만난다. 마음 내키지 않아하는 헬레네를 유괴 납치하여 트로이 왕궁으로 돌아오자 파리스는 자신의 상속권을 주장한다. 가족들은 파리스의 행동에 대해 슬퍼했지만, 당장에는 그리스의 원한 품은 원정군에 대항하지 않으면 안 되어 그를 편들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스파르타 왕 메넬라우스는 목숨을 걸고 명예를 지키겠다고 맹세한 다른 왕들에게 자신의 불명예를 하소연하고 도움을 청한다. 이에 즉각 원정군이 편성되고, 미케네 왕 아가멤논을 총사령관으로 수천의 배가 트로이를 향해 출항을 준비한다. 아가멤논은 메넬라우스의 형이고, 아가멤논의 왕비 클리타임네스트라는 헬레네의 언니다.
그리스 함대는 뵈오티아에 있는 아울리스 항구에 집결한다. 물때를 기다리던 아가멤논 왕이 사냥을 하다가 달의 여신 알테미스의 신성한 사슴을 죽이게 되자,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 원정의 길이 막힌다. 예언자를 불러 물으니 아가멤논이 맏딸 이피게니아를 알테미스에게 제물로 바쳐야만 바람이 멈출 거라 한다. 아가멤논은 아내 클리템네스트라를 속여 딸을 오디세우스와 결혼 시킨다는 구실로 아울리스 항구로 불러 여신 알테미스에게 제물로 바친다. 이 잔인한 짓 때문에 아내 클리템네스트라는 영영 남편을 용서 못한다.
이후 그리스군과 트로이군 사이에 벌어진 트로이 전쟁은 인간뿐 아니라 신들까지 뒤얽혀 십 년간 계속되었으며, 전쟁은 그리스 연합군에 의해 트로이가 함락되면서 마침내 끝이 난다. 트로이가 함락된 뒤?헬레네의 운명에 대해서는 여러 신화들이 전해진다. 그 중 하나는 아름다운 미모로 전 남편 메넬라오스의 마음을 다시 움직여 함께 스파르타에서 여생을 보내다 죽은 후에는 영원한 낙원 엘리시온(Elysion)으로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