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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사람 곁에서 무너지지 않게 도움 주는 법

우울한 사람 곁에서 무너지지 않게 도움 주는 법

(가족이나 친구가 기분장애를 겪고 있을 때 해줄 수 있는 말, 피해야 할 말, 해야 할 행동)

수전 J. 누난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  
아날로그(글담)
2022-10-08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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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사람 곁에서 무너지지 않게 도움 주는 법

책 정보

· 제목 : 우울한 사람 곁에서 무너지지 않게 도움 주는 법 (가족이나 친구가 기분장애를 겪고 있을 때 해줄 수 있는 말, 피해야 할 말, 해야 할 행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91187147992
· 쪽수 : 348쪽

책 소개

기분장애에 관한 이해를 돕고, 일상생활에서의 대처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이 느끼는 막막함을 덜어주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기 자신을 돌보는 방법도 함께 익히도록 돕는다.

목차

추천의 글 | 우울증에 영향받는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책
프롤로그 | 기분장애를 겪고 있는 가족 또는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막막한가요?

Chapter 01 | 도움을 주려면 먼저 제대로 알아야 한다 - 기분장애에 대한 이해
주요우울증 | 나이, 성별, 질환에 따른 우울증 | 진행된 우울증의 증상 | 치료 저항성 우울증 | 양극성장애 | 관리의 시작은 매일의 기분 기록 | 기분장애와 대사증후군 | 우울과 함께 찾아오는 불안 | 사회적 낙인

Chapter 02 | 말과 행동이 평소와 다르다면 우울증의 신호일 수 있다 - 우울증의 징후와 진단
전반적인 외모 상태 | 일상생활의 필수적인 습관 | 자신에 대한 감정과 태도 | 행동 변화 살피기 | 기분장애 진단

Chapter 03 | 기분장애 관리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다 - 기분장애 관리를 위한 기초적이지만 필수적인 방법
기분장애 관리를 돕는 방법 | 정신건강을 위한 기초

Chapter 04 | 보호자는 지지와 돌봄을, 치료는 전문가에게 맡겨라 - 전문가에게 도움 구하기
전문가의 도움은 꼭 필요하다 | 우울증 치료의 다양한 유형 | 환자가 치료를 거부한다면?

Chapter 05 | 경청을 통해 믿음을 주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 - 돌봄 과정의 어려움과 지지하고 소통하는 법
기분장애 환자를 돌보는 과정의 어려움 | 어떻게 해야 도움을 받아들일까? |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기 |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전략

Chapter 06 | 공감과 지지,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가 중요하다 -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유용한 방법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법 | 부정적 생각과 왜곡된 사고 떨쳐내기 | 긍정적 자질 함께 발견하기 | 우울증이 보내는 경고 신호 | 허용 가능한 경계선 정하기 | 엄한 사랑도 필요하다

Chapter 07 |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문제 대처에 집중하자 -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할 수 있는 일
달라진 기분 증상에 대처하는 법 | 모든 일에 관심을 잃고 즐거움이 줄어듦 | 식욕이나 체중의 변화 | 잠자는 데 어려움을 겪음 | 초조해하거나 행동이 느려짐 | 쉽게 피로해하고 지침 | 무가치감 또는 죄책감에 시달림 | 사고력, 주의력, 집중력 저하 | 죽음을 생각하거나 자살 계획을 세움

Chapter 08 | 자기 자신을 해치려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지 말라 - 자살을 생각하거나 행동에 옮기려 할 때
자살 충동은 왜 일어날까? | 자살의 경고 신호 | 자살의 위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 경고 신호를 읽었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 예방을 위한 방법 | 응급상황 대처 방법

Chapter 09 | 술과 약물은 마음의 고통을 없애주지 않는다 - 기분장애와 중독
정신건강과 중독, 이중진단 | 중독 또는 이중진단의 증상 | 이중진단치료

Chapter 10 | 가장 가까운 사이라도 마음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 - 청소년 자녀가 우울증인 부모 또는 부모가 우울증인 청소년
부모로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 자녀에게서 무엇을 살펴볼 것인가? | 청소년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 청소년 자녀의 우울증 대처법 | 청년 자녀의 우울증 | 기분장애가 있는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

Chapter 11 | 삶의 목적을 상실했을 때 우울증은 쉽게 찾아온다 - 노인 우울증
우울증 구분을 어렵게 만드는 증상 | 노인의 우울증 증상 | 의학적 평가로 원인 찾기 | 노인 우울증의 치료 | 노인 환자의 가족이 할 수 있는 일

Chapter 12 | 목적과 방향성이 있다면 울퉁불퉁한 길도 걸을 만하다 - 우울증 회복 과정
우울증에서 회복되면 어떤 상태일까? | 회복의 목표와 환자의 노력 | 정신건강 회복에 지름길은 없다 |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란?

Chapter 13 | 힘든 시기는 늘 찾아오지만 어떻게 맞을지는 당신에게 달려있다 - 회복력 기르기
회복력이란? | 회복력 강한 사람의 특징 | 회복력을 기르도록 도와줄 방법

Chapter 14 | 삶의 우선순위는 언제나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한다 - 보호자 보호하기
보호자도 기분 관리가 중요하다 | 우울증 환자의 가족이 감당하는 것들 | 보호자에게 번아웃이 찾아왔을 때 | 환자의 가족이 자신을 돌보기 위한 지침

Chapter 15 | 우울한 이들의 손을 잡고 일으켜주고 싶다면 -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까?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 | 주의해야 할 말과 행동

에필로그 | 제대로 알아야 포기하지 않고 잘 돌볼 수 있다

용어 정의
참고문헌

저자소개

수전 J. 누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이자 상담가, 작가 그리고 피어 스페셜리스트(Peer Specialist, 본인의 경험과 공감을 바탕으로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다른 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는 사람)로, 그 자신도 오랫동안 우울증을 겪어왔다.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을 졸업한 후 터프츠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여러 해 동안 임상 응급의학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맥린 병원, 우울증 및 양극성 지원연합(DBSA)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팬데믹 기간 동안 의료 제공자를 위한 정신건강 피어 스페셜리스트 훈련 과정을 만들었다. 또한 전미정신질환협회(NAMI) 이사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울증・양극성장애 같은 기분장애를 겪는 이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고 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분을 관리하면 당신도 잘 살 수 있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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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문학은 물론 심리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유혹하는 심리학』, 『신뢰 이동』, 『우아한 관찰주의자』, 『인생의 발견』,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타인의 영향력』,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알고 있다는 착각』, 『이야기의 탄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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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울증 환자의 가족이나 친구는 환자의 일상적인 행동, 기분, 말투, 생각과 일상생활의 기능을 살피기에 가장 좋은 관계다. 환자에게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알아차릴 수 있다.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대개는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당신이 관찰한 모습을 근거로 정신건강 치료를 받게 하거나 전문가에게 관찰한 내용을 전달해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신건강 문제로 전문가의 치료를 고려할 때는 마음의 고통을 단번에 없애줄 마법의 약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환자가 현재 상태에 이르기까지도 오래 걸렸고, 앞으로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도 오래 걸릴 것이다. 치료 과정은 순탄치 않고 좌절감이 들 때도 있다. 치료 중에 두려움과 불안이 올라오고 때로는 생생하고 고통스러운 상처로 치료가 끝나고도 몇 주간 고통이 지속되기도 한다. 명상치료는 몇 주는 지나야 호전될 기미가 보이므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가족이 할 일은 최대한 기운을 북돋워 주고 환자에게 나타나는 호전의 순간을 포착해서 환자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환자는 당신이 변함없이 곁을 지켜줄 거라고 확신하면 도움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 자주 사적으로 대화를 나눌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서 환자가 어떤지 알아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노력이 어색한가? 사실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드물지 않다. 많은 환자의 가족들이 그렇게 느낀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들은 대체로 이런 대화가 도움이 된다고 느낀다. 이런 대화를 나눈다고 해서 우울증이 심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환자가 자신의 우울증 증상에 이름이 있고 일반적이고 타당한 상태라는 것을 알면 편안해질 수 있다. 환자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환자의 말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환자의 말을 남에게 옮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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