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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라는 시대 2

메이지라는 시대 2

(유신과 천황 그리고 근대화)

도널드 킨 (지은이), 김유동 (옮긴이)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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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라는 시대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이지라는 시대 2 (유신과 천황 그리고 근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91187295082
· 쪽수 : 812쪽
· 출판일 : 2017-10-31

책 소개

일본문학 연구가 도널드 킨의 <메이지라는 시대>. 일본 유신의 주도 세력들이 어떻게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추구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무수한 시행착오와 오류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목차

제36장 집정대원군
제37장 이와쿠라 도모미의 국장
제38장 에도의 무도회
제39장 황태자 요시히토
제40장 키오소네의 어진영(御眞影)
제41장 학(學)을 닦고 업(業)을 익히고
제42장 러시아 황태자 피습
제43장 무쓰 무네미쓰의 조약 개정안
제44장 청나라에 선전 포고
제45장 뤼순 학살을 목격하다
제46장 청나라 전권대표 리훙장
제47장 민비 암살
제48장 에이쇼(英照) 황태후의 죽음
제49장 번벌(藩閥) 삿초(薩長)의 종언
제50장 의화단의 난
제51장 황손 히로히토 탄생
제52장 러시아의 동방 진출
제53장 폭군 니콜라이 2세
제54장 ‘적함 발견’
제55장 시어도어 루스벨트
제56장 한국 황제 고종의 저항
제57장 생모 요시코의 죽음
제58장 이토 히로부미와 안중근
제59장 한국 합병
제60장 대역(大逆) 음모
제61장 천황 붕어
제62장 노기 마레스케의 순사(殉死)
종장
저자 주

저자소개

도널드 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문학과 일본 문화 연구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문예평론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컬럼비아대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하버드대를 거쳐, 케임브리지대에서 강사로 있었고 교토대에서 유학했다. 고전 시가부터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일본 문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그의 연구는 전체 5천 페이지에 달하는 필생의 역작 『일본문학사』(일어판 전18권)로 결실을 맺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 가와바타 야스나리, 아베 코보, 오에 겐자부로, 시바 료타로 등 현대 일본을 대표하는 수많은 작가들과 교우를 맺었고 특히 미시마 유키오와의 깊은 친교는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 『일본의 문학』, 『일본인의 미의식』, 『일본 문학을 읽다』, 『백대의 과객』, 『두 개의 모국에 살면서』, 『메이지라는 시대』, 『나의 소중한 장소』 등 30여 권이 있고 마쓰오 바쇼, 지카마쓰 몬자에몬, 다자이 오사무, 미시마 유키오, 아베 코보의 작품 등을 번역해 영미권에 소개했다. 50여 년 교편을 잡았던 컬럼비아대에 1986년 그의 이름을 딴 '도널드 킨 일본 문화 센터'가 설립되었으며 케임브리지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등 20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기쿠치 간 상, 국제출판문화상, 요미우리문학상, 일본문학대상, 전미문예평론가상, 이노우에 야스시 문화상, 아사히상, 마이니치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2008년 외국인 학자로는 처음으로 일본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일본에 영주하기 위해 일본 국적을 취득했고 한자로 키누 도나루도(鬼怒鳴門)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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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36년생. 연세대학교 의예과를 수료했다. 한글학회, 잡지사 등을 거쳐 경향신문 부국장과 문화일보 편집위원을 지냈다. 저서로 『편집자도 헷갈리는 우리말』이 있고, 옮긴 책으로 『다자이 오사무 선집』 『메이지라는 시대』『사카구치 안고 선집』 『마태 수난곡』 『모차르트의 편지』 『고전과의 대화』 『유희』 『주신구라』 『잃어버린 도시』 『빈 필-음과 향의 비밀』 『투명인간의 고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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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친서양파 정부 수뇌는 이런 호소에는 관심도 없는 듯 보였다. 그들은 로쿠메이칸에서 향락에 빠져 오로지 서양의 매너에 정통함으로써 서구 선진국의 우호와 존경을 획득하려 하고 있었다. 그들은 약소국가 일본이 독립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은, 유럽인과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근대 국가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유럽인과 같은 복장을 하고, 유럽인과 같은 식사를 하고, 자신들의 사회에서 구식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들은 일부러 서양의 법 제도를 도입, 채용하고, 기독교를 도입하고, 영어를 국어로 삼으려 했다. 나아가 일본 인종 개량을 위해 유럽인 아내를 얻으려 하기까지 했다.


1889년, 제국 헌법은 아시아 제국의 어떤 헌법보다 진보해 있었다. 그리고 유럽 제국의 몇몇 헌법보다도 자유주의적이었다. 하지만 이 헌법에서 ‘신성불가침’의 존재로서의 천황 및 천황에 부여된 주권의 강조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나 헌법의 수여는 일본에서의 대의(代議) 정체의 개시를 알리는 것이었다. 그날 공포된 상유(上諭)는 제국 의회가 1890년에 소집되면서, 의회 개회로 헌법이 유효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


다른 자료는 암살 동기로 다음 세 가지 점을 지적하고 있다. 쓰다는 러시아에 사할린을 할양한 데 분개했다. 그리고 일본 침략에 대비해 러시아 황태자가 미리 정찰하러 일본에 온 것으로 단정하고 있었다. 또 니콜라이가 천황을 알현하기 위해 처음부터 도쿄로 가지 않고 나가사키와 가고시마에서 여흥을 즐기며 각지를 유람한 것에 화가 났다. 쓰다의 범행 동기로 단연 흥미를 끄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는 어떤 소문과 관련이 있었다. 사이고 다카모리가 사실은 살아 있으며, 이미 러시아인과 함께 일본으로 귀환했다는 소문이었다. 서남 전쟁에 종군한 쓰다는 사이고의 귀환을 환영할 수 없었다. 쓰다는 그때 세운 공로를 박탈당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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