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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87553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11-06
책 소개
목차
1991년 개정판 서문
◊ 헤세와의 만남
데미안
아브락사스
나르치스, 골드문트, 싯다르타
두 번째 만남
픽토르의 변신
아침
구지 선사
편지
마지막 만남
1961년 5월 7일 일요일
마지막 메시지
인도를 떠나고
나무
골드문트 조각상
꿈
브렘가르텐 축제
두 장의 편지
◊ 융과의 만남
남극에서
융 박사와의 첫 만남
1959년 5월 5일, 두 번째 만남
마법의 결혼식
야코비 박사와 함께
융 박사, 책의 서문을 써주다
아널드 토인비와 함께
융 박사로부터 마지막 편지를 받다
편지의 내용
또 다른 만남
죽은 자를 위한 일곱 가지 설교
작별
인도의 아침
꿈
신비한 일
우리 시대의 신화
결론
헤세와 융 그리고 세라노
헤세의 생애
융의 생애
리뷰
책속에서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데미안』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던가.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힘과 평정심을 닮고자 했다. 『데미안』을 읽고 난 후 나는 내 고향의 거리를 몇 시간씩 걸으면서 내가 새로 태어났음을 느꼈으며, 내가 어떤 징표 혹은 메시지의 전달자같이 느껴졌다. 헤세는 나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작가나 시인 이상의 존재였다. 그의 작품이 지닌 마법은 지난날 오직 종교만이 파고들던 세계를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데 있다.
삶에는 빛뿐 아니라 그림자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는 늘 빛과 높은 봉우리만을 향해 매진한다.
헤르만 헤세는 아브락사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불을 들여다보고 구름을 바라보게. 예감이 떠오르고 자네 영혼 속에서 목소리들이 말하기 시작하면 곧바로 자신을 그 목소리에 맡기고 물어보지는 말게. 그것이 선생님이나 아버지 혹은 그 어떤 하나님의 마음에 들까 하고 묻지 말게. 그런 질문이 자신을 망치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