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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8255016
· 쪽수 : 487쪽
· 출판일 : 2017-04-25
책 소개
목차
서문_빌렘 반더버그
1부 아모스
1. 아모스 도입
2. 주변 6개국을 규탄하는 예언
3. 유다와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예언
개관 / 유다를 규탄하는 예언 /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예언 / 이스라엘의 형벌
4. 엮여 있는 주제들
개관 / 예언의 역할 / 범죄 / 형벌
5. 하나님의 교수법과 진화하는 계시
개요 / 다섯 재앙 / 하나님의 교수법 /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기다리신다
6. 정의 및 관련 주제들
개관 / 정의 / 하나님의 능력 / 하나님의 호소
7. 다섯 환상
개관 / 다섯 환상 / 보이는 것과 말씀
8. 기득권 종교 세력과의 대결/ 하나님의 침묵
개관 / 벧엘의 대제사장과의 논쟁 / 하나님의 침묵
9. 화해
개관 / 역사 속 이스라엘 / 종말론적 관점에서 본 이스라엘
2부 야고보서
10. 야고보서 도입
모든 백성에게 / 우리의 됨됨이를 시험하는 인생 / 돈의 시험 / 새로운 삶의 시작 / 말씀과 새 생명
12. 다른 사람들
경건하지 않은 삶? / 믿음을 실천하는 삶
13. 말씀
우리가 하는 말 / 지혜와 지성, 말과 거짓말
14. 세상 속의 삶
세상은 무엇인가? / 세상과 더러움 / 판단하고 계획하는 세상
15. 우리는 누구에게 속했는가?
부자들의 세상 / 분열된 충성심
16. 그리스도인의 공동생활
후기: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의 가난과 부
육신과 율법과 영 / 유대인들에 대한 거부 / 하나님의 전략 / 사랑과 정의 / 유대인의 나무에 접붙여지다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물질적 부가 상징하는 것에는 복음을 받은 결과로 누리는 풍요로움도 포함된다. 이것은 다른 어떤 형태의 부보다 더 가치가 있다. 가장 뛰어난 부인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월감으로 변하기 쉬운 부이기도 하다. 우리는 우리가 가는 곳을 아는데, 남들이 그곳에 함께 가길 원하지 않는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휴거가 오면 맞으면 그만이다. 그 밖의 다른 일은 우리 관심사가 아니다. 이런 가장 큰 부가 금융 자본만큼이나 실재 같은 일종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윤리적 자본으로 변했다. 그래서 우리는 부자냐 가난한 자냐가 아니라 부자이면서도 가난한 자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이 본문을 통해 아모스는 당대의 통념에 맞섰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행복하고 번영하는 시기에만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할 때 부, 건강, 넉넉한 생활 같은 좋은 것들을 주시는 분이라는 이상적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것들을 자유롭게 주시는 분이지만, 그와 다른 방식으로도 자유로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이상한 선언처럼 보일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분은 다시는 그분의 백성을 지나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 곁에 너무나 가까이 머무셔서 그분이 선택하신 백성과 지상에 임재하시는 영원하신 분이 동일하게 인식될 거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표현을 보다 눈에 띄는 방식으로 아모스서의 뒷부분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신약성경으로 가면 이것을 그보다 더욱 분명하게 밝힙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모든 고난을 친히 담당하시어 결과적으로 우리가 고난 받을 때 하나님도 함께 고난 받으시게 됩니다.
새로운 삶은 세상에서 올 수 없고, 하나님 말씀을 행하는 것으로만 가능합니다. 구원은 이 모든 과정의 출발점이지, 새로운 삶의 마지막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길과 행위의 길 사이에 딜레마는 없습니다. 둘 다 하나의 새로운 삶에 엮여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말씀을 행하는 삶으로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나중에 야고보가 독자들에게 행함 없는 믿음을 보이라고 요청하는 부분에서 이 내용을 다시 만날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기 때문에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라고 선언합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가 처음부터 구원받았고 이제는 실천해야 한다는 깨달음과 함께 시작합니다. 구원은 오랜 믿음과 행함의 삶 끝에 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주어집니다.